제주 농업인 단체장과 간담회…AI 융합 전략·농업 현안 집중 논의‘최남단 농촌교육농장’ 방문…체험교육·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강조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주를 찾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도내 주요 농업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요구를 직접 청취했다. 인공지능(AI) 융합 연구전략과 기후변화 대응 등 지역 농업의 현실적 과제를 두고 폭넓은
22일 전통 벼베기 체험행사 개최…홍성 결성농요 공연으로 농경문화 재현토종벼 수확·탈곡·키질 등 전통 수확 과정 공개…세대 간 농업 가치 공유
가을 수확철을 맞아 국립농업박물관이 벼베기와 농요 공연을 통해 전통 농경문화를 생생히 재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업박물관은 22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 야외 다랑이논에서 ‘벼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6
김암덕을 기리며…'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12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에 위치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남사당패 최초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 김암덕을 기리며,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6마당(풍물,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과 더불어,
전남 화순군의 대표적인 무형유산 '우봉들소리'가 9일 오전 9시 30분, 춘양면 우봉마을 당산거리와 신야평 들판에서 재현된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우봉들소리'는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농경문화 기반 민속예술이다.
화순 춘양면·능주면·도곡면 일대에서 가장 먼저 무형문화재로 인정받은 종목이다.
오랜 시간 벼농사 중심의 지석강변 농경문화 속에서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이후 첫 번째 기획전인 '농農, 문화가 되다'가 7일 개막한다. 이어 10일까지는 '2023년 국립농업박물관 문화제'도 진행된다.
박물관의 첫 번째 기획전 개막식은 문화제 개막일인 7일 국립농업박물관 전시동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등 인사
풀무원은 17일부터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 운영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서울의 유일한 김치박물관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코엑스에서의 운영을 거쳐 2015년 4월 21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재개관해 김치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휴관 기간에도 뮤지엄김치간은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를 운영해왔다. 작년 한 해 동안
부산엔 3대 아지매가 있다. '깡깡이아지매', '재칫국아지매', '자갈치아지매'다. 망치로 배에 낀 녹을 '깡깡' 소리를 내며 떼어내고, "재칫국 사이소"를 외치며 부산을 아침을 깨운다. 또 강인하게 살아가는 어시장의 자갈치 아지매를 보면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부산의 여성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부산시와 공동으로 2일 서울 종로
최근 중국의 한 매체에서 자국의 절임 채소 음식인 ‘파오차이(泡菜)’에 대한 산업표준이 김치산업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보도했으나 사실과 전혀 다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 김치와 중국 파오차이는 제조 공정 및 발효 단계에 있어 큰 차이점이 있다”며 “김치는 2001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국제 규격을 인증받은 우리 고유의 식품“이라고 3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일반의약품 사업 회사인 동아제약은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골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초·중·고교 재학생들이 참가해
청명한 가을 하늘은 그 자체로 낭만이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지금 당장 떠날 채비를 하라고 재촉하는 듯하다. 하늘, 바람, 날씨 '3박자'가 모두 완벽하게 갖춰진 가을날, 사랑하는 이와 함께 맛과 낭만 그리고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0월에 가볼 만한 곳 6개 지역을 소개한다.
◇ 달
‘오뉴월 개 팔자 vs 복날 개 신세’. 같은 개 처지이건만 그 내용은 천양지차다. 오뉴월 개 팔자는 편하게 늘어져 쉬는 상팔자다. 복날 개 신세는 도살을 앞둔 비참한 신세다. 개가 반려동물로 대우받아 도처에 개아빠, 개엄마가 넘치는 요즘엔 그 의미도 달라질 듯하다.
포털 사이트에 삼복더위와 개를 함께 쳐보라. ‘사람보다 땀구멍이 적어 더위를 더
동아에스티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3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 강수형 부회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생태지평연구소 명호 부소장, 참가 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 입학식 후 중학생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으로
예로부터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農夫餓死 枕厥種子)”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어떠한 경우라도 다음 해에 지을 농사용 종자(種子)는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그만큼 종자는 농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였다. 이는 오늘날에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예전과 달리 지금은 베고 누울 종자가 많이 줄어들었다.
과거 우리나라 종자산
‘줄다리기’(Tugging rituals and games)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2일 나미비아 빈트후크에서 열린 제10차 회의에서 줄다리기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문화재청은 “위원국들이 아태 지역 4개국이 협력하여 공동 등재로 진행한 점과 풍농을 기원하며 벼농사 문화권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겨울방학 동안 농협 농업박물관에 보내 선조의 겨울나기와 우리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보는 것은 어떨까.
농협 농업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한 달간 어린이를 위한 설피만들기와 쌀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선조의 겨울나기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설피만들기는 초등생 3~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 주말 모처럼 한적한 교외로 나갈 기회가 있었다. 이미 추수가 끝나버린 초겨울의 텅 빈 논이 쓸쓸하게 보였다. 여름 내내 푸른 벼가 자라던 논은 말라버린 바닥을 허전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넓은 논 여기저기에 흰 비닐을 감싼 볏짚더미가 마치 조형물처럼 널려 있었다. 기계로 벼를 수확하고 남은 볏짚을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기 위해 자동으로 포장해 놓은 것들
한국 역사에 등장하는 첫번째 여성인물은 熊女이다. 웅녀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한민족의 시조로 고조선을 세운 단군을 낳았다. 웅녀와 고조선에 대해서는 『삼국유사』 고조선조에 실려 있다.
곰이 인간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웅녀는 곰을 숭배하며 수렵생활을 하는 선주토착민이었고, 웅녀의 배우자가 되었던 환웅은 새로운 농경문화를 가지고 온 이
김제지평선축제가 2일 전북 김제의 벽골제 일원에서 개막했다.
2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7개 분야 67개)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멋과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평선축제는 한민족의 근간인 아름다운 농경문화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우리 조상들의 전통 농경문화와 역사유산을 현세대의 감각에 맞게 재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대동
농협 농업박물관은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농경문화 교양강좌 프로그램인 농업박물관대학 ‘두레학당’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이며 농업박물관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다. 모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수 천년간 ‘쌀(Rice)’을 주식으로 살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 근면하고 협동심이 강한 농경문화의 DNA는 아시아 시대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21세기 한국과 아세안의 유대관계는 먹는 쌀 뿐 아니라 새로운 ‘RICE(라이스)’를 매개로 더욱 긴밀해지길 희망합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8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