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조직한 ‘전봉준투쟁단’이 10일 세 번째 ‘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했다. 경찰은 트랙터의 서울 도심 진입을 불허하기로 해 양측의 충돌 가능성이 다시 제기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농 측은 7일부터 광주·전남, 전북, 충남 등에서 트랙터 30여 대를 이끌고 상경 중이며, 10일 오후 3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농업대개혁 실현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지키기 위해 상경한 시민 김송희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
이 전 대표 캠프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씨가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김 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오빠를 잃었으며 지난해 12‧3 비상계엄 때는 국회 앞으로 달려온 뒤 계엄 해제 이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파면되자 비이재명(비명·非明)계가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선하기 위한 ‘개헌 논의’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 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파면은 끝이 아니라 국가 대개조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했다.
김 전 지사는 “혹독한 겨울이었다. 국회 앞에서, 남태령에서, 광장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민주주의와 헌정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가 경찰에 막힌 가운데 26일 새벽 트랙터 1대가 광화문 서십자각 천막농성장에 나타났다. 경찰이 강제 이동 조치에 나서면서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초구 남태령에서 벌어진 트랙터 대치가 이날 오전 7시30분경 해소됐다고 밝혔다. 전농은 전날 오후 2시부터 남태령고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 관련으로 남태령 주변 도로가 통제됐다.
26일 오전 서울시 교통정보에 따르면 과천대로(과천대로시계→사당역) 방면은 전면 통제됐고, 반대편 과천대로(사당역→과천대로시계) 방면은 1차로가 통제됐다. 전면 통제된 차로 반대 가변 운행까지 운영되고 있어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또 남태령→사당역→총신대입구역(이수역)
윤석열 대통령의 처벌과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 시위를 벌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로 진입하면서 차량 정체가 유발됐다.
21일 정오께 경찰은 전농의 트랙터 상경 시도 차단을 위해 남태령 고개 8차선 구간을 전면통제했다. 경찰은 도심 교통 불편 초래를 이유로 제한 통고 조처했다. 이 과정에서 과천대로 양방향 통행에 극심한 정체가 유발됐다.
보험개발원은 한파에 대비해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1만5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탄 기부는 개발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허창언 원장과 봉사활동에 자원한 임직원들은 전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을 방문해 필요한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허 원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연탄의 온기가 우리 주변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 인근에서 전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건협 서울시회장단과 임직원 25명이 참여해 연탄 2만1000여 장을 전달했다.
홍경선 주건협 서울시회장은 "작지만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나눔·
SBI저축은행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 인근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연탄, 쌀, 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이 16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연계해 나눔 봉사로 기증한 물품은 연탄 1만2000장, 김치 700kg, 쌀 700kg이며, 임직원의 손을 거쳐 70여 개 필요한 가구에 배달됐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에서 본청약이 이달 진행된다.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역시 이달 말 분양에 나선다. 앞선 사전청약 당첨자 물량을 고려하면 인천계양에선 300가구 이상, 서울 수방사 부지에선 39가구 이상 신규 공급이 이뤄진다. 두 곳 모두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를 반영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더라도 사
국토교통부는 9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와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분양을 시행하고,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와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복합지구) 지구지정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선 3기 신도시 최초로 공공주택 1106가구를 분양하고 2026
윤석열 대통령이 8~9일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하며 휴가를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가 곧 경제이고, 경제적 번영이 자유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5일부터 4박 5일간의 ‘민생·안보’ 휴가에 돌입했던 윤 대통령은 6, 7일에는 진해 해군기지에서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시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이 9일 충남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사령부가 올해 10월쯤 창설된다.
국방부는 30일 전략사령부 창설의 법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사령부령 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인력 보강과 시설공사, 지휘통제체계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0월쯤 전략사를 공식 창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보부
박학선, ‘우발적 범행’ 주장에…檢 “사전에 범행 계획”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교제하던 여성과 그의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학선(65)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는 25일 박학선을 살인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학선은 피해자인 60대 A 씨와 교제하던 사이로, A 씨의 가족이 교제를 반대한다
강남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최민혜 판사는 박 씨의 영장실질심사 결과 “도망할 염려”를 들어 구속을 결정했다.
박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16분께 강남구 한 오피스텔 6층 사무실에서 60대 여성 A씨와 그의 30대 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
경찰이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A씨(60대)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경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 B씨(60대)과 B씨의 딸을 흉기로 찌른 뒤 택시를 이용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롯데건설은 부산에서 어르신 대상 세탁 서비스 지원과 ‘사랑의 연탄ㆍ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날 부산 서구 부산연탄은행에서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연탄은행은 부산지역에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
롯데건설은 ‘사랑의 연탄ㆍ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 주니어보드 등 롯데건설 임직원 약 70여 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가 참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