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는 일본식 카레라이스를 만들었는데 가족들이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아내도 잠시나마 쉴 수 있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요리할 맛이 납니다. 사실 40대 남자가 집에서 칭찬받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거든요.(웃음)”
서울에 사는 40대 남성 직장인 홍진섭(가명)씨는 요리 이야기가 나오자 눈빛을 빛내며 자랑을 늘어놨다. 화려하고
미술 작품이 여기저기에 걸려 있고,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즐거운 웃음소리가 흐르는
이곳이 ‘남자만을 위한 요리교실’?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요리교실인 행복남 요리 교실의 모습.
쿠킹앤 행복남 요리교실은 복잡한 레시피에 지친 남자들을 위해 쉬운 요리 방법에
특유의 센스를 더한 수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요
좀 과장해 온 방송이 ‘먹방(먹는 방송)’이고 ‘쿡방(요리 방송)’이다. 정규 편성표를 가득 점령한 본방송에, 채널을 가리지 않고 거의 무한 재생되는 재방송까지 더하면 브라운관에서 요리하고 먹는 장면이 끊이지 않는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덕분에 이른바 스타 셰프들이 연일 미디어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떤 이는 만능 요리 비법을 선보이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