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는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 전용기가 유럽 각국의 영공 통과 거부로 오스트리아 빈에 비상착륙하는 수모를 겪은 지 하루 만에 미국의 에드워드 스노든 인도 요청을 거절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열린 에너지컨퍼런스에 참석 후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정보수집 프로그램을 폭로한
남미지역 국제기구인 남미국가연합이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탑승한 여객기 영공 진입 거부 사건과 관련해 긴급 정상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알리 로드리게스 남미국가연합 사무총장은 이날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긴급 정상회의 개최 필요성을 전했다.
로드리게스 총장은 “유럽연합(EU) 국가
브라질이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9억 달러(약 1조120억 원) 규모의 채무를 탕감해 줄 것을 약속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해 아프리카의 개발과 빈곤국 지원을 위해 채무를 탕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정 규모 이상의 채무를 안은 국가에 대해 신규 재정지원을 할
파라과이 대통령 선거에서 기업인 출신의 오라시오 카르테스(56세) 후보가 승리했다.
카르테스가 10개월 전 발생한 페르난도 루고 당시 대통령 탄핵 파문에서 비롯된 정국 혼란을 정상화할지 주목된다.
알베르토 삼보니 파라과이 연방선거법원장은 21일(현지시간) 중도 우파인 콜로라도당의 카르테스 후보가 대선에서 이겼다고 선언했다.
대선 개표가 4분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재선거에서 야권 통합 후보를 1.59%포인트 차이로 이긴 가운데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식 개표결과 발표에서 마두로가 50.66%의 득표율로 49.07%를 얻은 카프릴레스를 앞섰다며 마두로의 승리를 선언했다.
야권 후보인 엔리케 카프릴레스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이 창설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파라과이의 대통령 탄핵과 베네수엘라의 가입 결정에 따른 회원국 간 알력 등으로 메르코수르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데상파울루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라과이에서 지난달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이 의회 탄핵을 받아 사임하고 페데리코 프랑코
파라과이 의회가 페르난도 루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하면서 정국이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파라과이 상원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루고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39표, 반대 4표로 탄핵안을 가결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하원은 전일 시행한 표결에서 찬성 76표, 반대 1표로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루고 대통령은 탄핵안 가결에 대
남미 국가들이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나타나는 경제위기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남미 국가들은 외부의 위기에 맞서는 공동 전략을 합의할 필요가 있다”며 남미대륙 12개국으로 이루어진 남미국가연합 재무장관 회담 개최를 촉구했다.
만테가 장관은 “미국과 유
(편집자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Mercosur)은 정식 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만 합쳐도 인구 2억4000만명에 경제규모 2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정식회원국 가입절차를 밟고 있는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칠레와 페루 등 5개 준회원국도 정식가입을 추진하고 있어 메르코수르가 남미는 물론 세계 경제를 주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