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에너지복지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에어컨 설치와 전기요금 지원을 동시에 제공해 냉방기기 보급과 실질적 사용까지 연결하는 현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 취약계층 1만8000 가구에 고효율 에어컨을 설치하는 작업이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돌봄' 서비스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달 28일부터 경북(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특별재난지역의 881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회복지사를 활용해 세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에너지바우처 사용 지원 업무협약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빈틈없는 지원체계 마련
국내 대표 에너지 복지 지원 담당 공공기관 두 곳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2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재단)과 '에너지 취약계층 원스톱 에너지 지원체계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난방 문제를 해결, 취약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전력거래소는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손잡고 아동복지시설의 난방 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사회적 책임 실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하나로 초록우산과 '아이(I)따뜻해' 사업을 추진하고
지식경제부가 14일 서울시 중계본동에서 에너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나누기’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절전사이트에서 진행된 ‘2012 에너지다이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주부 등 5만여명의 참여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5만여명의 참여자들은 5개월 간 총 3500만kWh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만가구의 1년
에너지관리공단이 오는 27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황소바람 잡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황소바람 잡기 캠페인은 노후된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의 창호·출입문에 문풍지 등을 부착해 틈새로 새어 나가는 에너지를 차단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황소바람이란 ‘좁은 틈으로 세게 불어드는 바람’이라는 뜻의 우리말로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