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주거복지의 3대 실현과제(안정, 안전, 안심)와 사회 인프라 연계․발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임차인의 최대 주거불안 요인인 전세 문제를 비롯해 청년 주거 확대, 노인세대의 에너지 빈곤, 공공주택 복합화 방안 등을 다룬다. 일정은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한국에너지재단은 그동안 국고보조금으로 단열·창호공사, 바닥난방 공사, 냉·난방기기 보급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GS칼텍스의 사업 참여로 수혜 가구들은 기존 국고보조금에 GS칼텍스의 후원기금까지 더해져 시공 항목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민간공동사업 1호로 선정된 가구에는 단열, 창호, 도배 등의 시설이...
이달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분기 전기요금을 1㎾h당 8원을 인상했다. 전력 종류에 상관없이 가격을 올렸지만 농사용 전기요금은 이번 인상분을 3년에 걸쳐 적용한다. 올해 2분기 2.7원을 비롯해 내년과 2025년에 각각 2.7원, 2.6원 인상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농사용 전기요금을 나눠 적용해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매년 전기요금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전기·가스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하며 “한전과 가스공사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위기를 타개하기 어렵다”며 “에너지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한전·가스공사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영난에 허덕이던 한전과 가스공사는 이번 인상으로 그나마 숨통을 트일 것으로...
지난겨울 난방비 고지서 폭탄 파문에 놀라 가격 신호의 정상 작동을 막지 않았나. 한전과 가스공사 부실은 결국 사용자 요금이나 국민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
땜질 처방만 계속 내놓을 게 아니라 더 늦기 전에 근본 처방을 마련해야 한다. 나아가 원가에 연동하는 공공요금 가격 체계를 구축해 정치 개입과 간섭 여지를 근본적으로 없애야 한다. 그렇게 해야 석유...
가스공사는 이번이 올해 들어 첫 요금 인상이다. 올겨울 '난방비 폭탄' 사태가 터지면서 1분기에는 요금을 동결했다.
문제는 역마진 구조를 타개하기 위한 추가 인상이 가능할 것이냐다. 결론부터 말하면 쉽지 않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 있을 총선과 최근의 물가 상승 추이, 그에 따른 국민의 불만 등을 고려하면 정부가 하반기에도 요금 인상...
당정은 이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제시한 자구안의 적절성을 검토한 뒤 전기·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3월 31일 국민 부담 최소화 원칙을 명분으로 인상 발표를 미룬 지 46일 만이다.
앞서 한전과 가스공사는 이번 요금 인상 결정을 앞두고 임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 등을 포함한 25조7000억 원, 15조4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에너지 분야 비전문가'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난방비 폭탄'이라는 사회적 이슈가 터졌음에도 건재하게 사장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최 사장은 자구안을 발표하며 "가스공사는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강도 높은 자구노력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해 강력한 경영...
가스공사ㆍ지역난방공사 이어 "또 정치인" 푸념도정치인 장점 외풍 막고 추진력 강해尹 지지율 의식 요금 최소 vs 재무 개선 요금 정상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차기 한전 사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기요금의 비정상화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독이 든 성배’를 들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한전 사장으로 정치권이...
김홍식 하나금투
◇지역난방공사
일단 1분기 적자폭 줄이기 성공
1분기 매출액 전년대비 20.1% 증가한 1조 6,595억원, 영업손실 877억원 기록
올해 적자폭을 반 이상 줄여보는 것을 목표로
권덕민 신영증권
◇팬오션
1Q23 리뷰-원가 적응이 빨랐다
저시황에 빠르게 적응한 1Q23 실적. 향후 손익 개선 가능하나 제한적일 것
영업이익 1,126억원. 시장...
기계설비산업 정보체계는 건축물에 설치된 냉·난방, 환기설비, 위생설비 등 기계설비에 대한 정보 및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토부가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플랫폼 내 행정업무 시스템과 민원 포털 등을 구축해 지자체 업무 담당자가 기계설비공사와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국내에서도 2014년 북한 해커가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원전 해킹 협박을 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12일 회의와 마찬가지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유관기관인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지적장애인 B 씨의 집은 방습 상태가 좋지 않아 제습기를 사용해도 바닥에 온통 곰팡이였는데 안심동행주택 9호가 돼 바닥 철거, 단열·배관 공사, 이중 창호·환기설비 설치 등의 공사를 하면서 쾌적하게 바뀌었다. 침수·화재경보기, 안전손잡이도 설치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반지하 등 열악한 주택을 발굴, 민·관이 함께 집수리를 지원하는 '안심동행주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스마트홈 전용 앱 개발을 위해 시행한 ‘모바일앱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기존 분양주택에만 적용했던 스마트홈 기술을 임대주택까지 확대 적용해 전국 임대주택 스마트홈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한 ‘LH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세대별 단말기와 스마트폰...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체험형 청년인턴 32명을 채용했다. 청년 인턴 수료자는 신규 채용 시 가점이 부여된다.
한난은 청년에게 공공기관 직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32명을 채용,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현업에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온라인 모집 공고를...
가스공사 역시 요금 인상 불발 시 작년 말까지 누적된 8조6000억 원의 원료비 미수금이 올해 말 12조9000억 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여권은 공기업의 자구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요금 인상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내년 총선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인상 단행 시 올여름 냉방비에 이어 겨울철 난방비까지 '폭등' 현상을 초래할 수 있어, 이 경우...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지사 내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시, 정 사장이의1차로 전사 유사 시설물 이상 유무 파악 및 안전 점검 긴급 지시 이후, 2차로 직접 서초구 반포교 교량 노출 열수송관 현장을...
한 장관은 보령댐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백제보를 찾아 가뭄 대응 상황을 듣고 금강유역에 위치한 4대강 보, 도수로, 농업용 저수지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한 장관은 특히 "과거 백제보 개방으로 인해 발생했던 부여군 자왕벌 농민들 피해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