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주장한 3040 낙선자 모임 ‘첫목회’ 구성원 등이 지도부에 합류하지 못한 점도 눈에 띈다.
수도권 5선 윤상현 의원은 “지금은 변화와 혁신의 시간이다. 비대위가 인요한 혁신위 시즌2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우리의 변화와 혁신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을 비대위원들은 잊어서는 안될 것”...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낙천·낙선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이번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국민의힘 낙선자들은 중도와 수도권, 청년의 민심을 잡지 못한 것이 선거 패인이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혁신을 이루지 못하면 '영남 자민련'에 머물 거란 지적도 쏟아냈는데요.
그러면서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당 대표 선출 규정인 전당대회 룰에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낙선자들의 입을...
100여 명이 넘는 낙선자들이 모인 간담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1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간담회가 비공개로 전환된 이후 낙선자들이 서로 발언하겠다며 손을 들었다고 한다. 일부 낙선자들은 발언 중 눈시울을 붉혔다.
호준석 대변인(서울 구로갑)은 “개인적인 감정이 (격해져) 울먹거린 분도 있고, 무릎을 꿇고 사과해야 한다고 진정성을 보인 분들도 있었다”며...
복기할 충분한 시간 없이 조기 전당대회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총선 패배는) 잊혀진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총선에서 낙선자들이 더 처절한 모습을 보인 것 같다. 그런 낙선자들의 의견을 담은 제대로 된 백서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 김재섭 당선자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 국민의힘은 잔치를 치를 만한...
이번 주 당내 낙선자들의 의견을 듣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를 할 사항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로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규정됨에 따라 이르면 6월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이란 관측이...
이삼걸 강원랜드 전 사장은 '총선 낙선자' 출신이다. 그는 2020년 제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2021년 강원랜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올해 기관장 임기가 종료되는 89곳도 조만간 차기 기관장 선임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상반기 중 기관장 임기가 끝나는 공공기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29곳이다....
'악법도 법이다'라며 당의 단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마음을 달래고 있었다"며 "낙선자 그 누구도 당에 대한 원망도 없었고 민주당에 남아 총선승리에 기여하겠다는 의견을 낸 분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런 의원들을 향해 이재명 대표는 위로의 말은커녕 혁신대상으로 낙인찍고 조롱했다"며 "이게 과연 당대표로서 지도자가...
이번 보궐선거와 달리 민주당이 대패한 지방선거 낙선 인사들의 총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지선에서 기초단체장 226석 중 63석(국민의힘 145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직전 지선에선 민주당이 151석(국민의힘 53석)으로 압승했는데, 4년 만에 지방권력을 국민의힘에 내주면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낙선자가 속출했다.
민주당 전직 기초단체장 출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23일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낙선자 등 3명에 대해 금품제공 등으로 인한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전 교수는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때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로 나선 뒤 선거 과정에서 선거사무원 등에게 법에서 정한 실비·수당 외 다른 금품도 지급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2일 호남·제주도·경기도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낙선자를 위로하고, 전체적인 승리는 자축하며 당직자들에 상여금을 지급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한 후보들도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취약 지역인 호남과 제주에서 선전한 후보들은 그 노력을 잊지 않고 더 지속적으로...
정 총리는 영남권 낙선자 위로 회동을 한 데 이어 고향인 전북의원들과 만나는 등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협치 리더십을 부각하는 이벤트도 앞두고 있다.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연기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단과의 회동을 다시 추진하고 있고, 신임 국회의장단, 국민의당 의원들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다. 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에 ‘여당의 쓴소리’로 불리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의 만남, 정세균 총리 주재 영남권 낙선자 위로연 참석 등으로 회동을 이어가며 당권 도전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엔 우원식 의원 등 당권 주자들과 연쇄적으로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대 출마를 염두에 두고 곧 예비 캠프를 꾸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세균 총리의 지원설 등 최근 논란을 의식한 듯 출마 공식화까지...
선거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갈렸지만, 테마 종목들은 투기적 수요를 방증하듯 당선자와 낙선자 관련주를 가리지 않고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19대와 20대 총선 직후 테마주 움직임과도 흡사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대 총선에 직접 출마했거나 연관이 있는 정치인 4명(이낙연ㆍ황교안ㆍ안철수ㆍ오세훈)의 테마주로 묶인 12개 종목의 당일...
아울러 석패율제(지역구 낙선자를 비례대표로 구제) 또는 이중등록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야3당은 “국회의 특권 내려놓기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을 반영해 의원정수를 늘리더라도 의원세비 감축 등을 통해 국회의 전체 예산은 동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3당은 각 정당이 정치개혁 사명을 새기고 실천가능한 방안을 논의한다면 1월...
통상 관례적으로 해당 지역 국회의원이나 낙선자가 맡아왔는데, 최근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인적쇄신을 위해 당협위원장 전원을 사퇴시킨 바 있다.
전 위원은 조강특위의 인선 방향과 관련해 ‘청년과 여성을 우대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청년을 대표한다고 해서 꼭 청년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것은 아주 난센스이고, 포퓰리즘 정치”...
'냄비받침'에서 MC 이경규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를 상대로 지난 '대선 낙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이경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들'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주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를 섭외했다. 이후 두 번째 인물로 홍준표 대표가 나오게 된 것.
제작진은 "홍준표 대표가 약속 시간에 정확히 나와 거침없는...
27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 이작가의 낙선자 인터뷰에는 유승민 의원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승민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좋아한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사실은 '대부1'를 더 좋아한다. 하지만 이걸 좋아한다고 하면 조폭 영화 좋아한다고 표가 깎일까 봐 이미지 때문에 말을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승민은 대선 출구...
27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 이작가의 낙선자 인터뷰에는 유승민 의원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승민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좋아한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사실은 ‘대부1’를 더 좋아한다. 하지만 이걸 좋아한다고 하면 조폭 영화 좋아한다고 표가 깎일까 봐 이미지 때문에 말을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승민은 대선 출구 조사를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