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준석 대표가 지금 정말 강행군하고 있다”며 “사람이 저러고 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열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다가 죽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이준석 대표가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고 하더라”면서 “그럴 정도로 굉장히 강한 의지를...
총괄선대본부장은 김철근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은 김성열 조직사무부총장, 종합상황부실장은 박종원 공보국장이 맡는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선거 지휘봉을 잡지 않게 됐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은 상임고문을 맡아 선거 과정에서 정책과 유세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본인이 그 역할을 자처했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구혁모 총괄선대본부장, 양향자(용인갑) 원내대표, 조응천(남양주갑) 최고위원, 금태섭(서울 종로)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김철근 사무총장, 이원욱(화성정) 의원, 양정숙 의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이 대표는 개소식에서 “여기 모인 개혁신당은 양당정치에 있어서 쓴맛을 볼 만큼 보고 나서 새로운 시도를 위해 모였다”며...
기자회견에 함께 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도 “이준석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 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이 나가면 천하람‧이원욱을 최고위원으로 하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공천관리위원회를 맡겨 전권을 위임하겠다고 했다”며 “공방의 근본은 이낙연 대표를 밀어내려는 것이 핵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로운미래 회견 한 시간 후 이준석...
건강 상태와 극심한 허리 통증에도 마땅한 의자가 없어서 큰 국어사전을 쌓아 의자로 사용하며 지냈던 지난 일상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가 재계 로비를 받은 것처럼 비난한 김종인’, ‘유승민의 연락 두절’ 등 소제목을 달아 대선 캠프에서 함께 했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유승민 전 의원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강시사’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이 전 대표가 좀 마음을 열고 인요한 위원장과 만나서 많은 얘기를 흉금 없이 얘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이 전 대표에 선대위원장 수준의 중량감 있는 자리를 맡길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당 입장에서는 이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당의 요직을...
국민의힘도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필두로 5선의 정진석·정우택 의원(이하 명예공동선대위원장) 권영세·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하 상임고문) 등 주요 인사를 캠프에 합류시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쉽지 않은 선거지만 본투표까지 전력질주한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권...
김병준 전 위원장의 경우 자한당 시절 비대위원회를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데다 윤 대통령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가 김종인 전 총괄위원장이 반대하자 물러나게했던 ‘마음의 빚’도 있다.김한길 위원장의 경우 윤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으로 불린다. 향후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이 대표가 언급한 ‘별의 순간’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해 검찰총장 신분이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했던 말이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3월 CBS라디오에서 “윤 전 (당시) 총장은 포착했으니 이제 준비하는 진짜 별을 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김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 당선인에게 대권을 잡는다는 뜻으로 사용한 말로, 이 대표는 이를 민주당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19일 김 전 위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한 후보자에 대해 “능력이나 자질로 봐서는 하나도 손색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네 번씩이나 좌천 인사를 받고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남은 것을 봤을 때 법무부 장관으로서 임무를...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날 CBS 라디오에서 "법률의 잣대를 가지고서 그 사람이 법률적으로 위반했느냐 안 했느냐를 따지는 것으로는 문제 해결이 안 된다"며 "빨리 그 문제를 해결하고 지나가는 것이 새 정부 탄생에 오히려 순조로운 길"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선대위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다가 갈등을 빚고선 사퇴했다. 이후 줄곧 국민의힘과 윤 당선인에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해왔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전 후보가 8월 민주당 대표 선거에 나서는 게 좋겠나’라는 질문에 “그 사람도 아직 나이가 있으니 다시 정치적 재기를 꿈꿀 텐데 어떤 방법을 통해 재기하는냐는 본인 생각하기에 달려 있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여가부와 관련된 윤 당선인의 공약을 보면 그중 두 가지는 모두 관련 부처로 다 내려보냈다”라며 “하나 남은 게 성 주류화, 일종의 여성 정책들인데 이건 어떤 특정 부서에서만 담당하면 목소리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대통령 직속으로 또는...
앞서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지내며 취재진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윤 당선인의 선거 과정을 도운 김 의원은 당선인 대변인으로 다시 한번 윤 당선인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정권에서 대통령실 대변인을 지냈으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당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전 위원장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 조직 개편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보면 젠더갈등 문제라는 것이 표심을 완전히 양쪽으로...
이 경우 한 때 윤 당선인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전 위원장 등판을 점쳐볼 수 있다. 대선 기간은 물론 본투표 당일까지 대언론 메시지를 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서다.
변수는 안 후보와 이 대표의 간섭이다. 윤핵관 득세와 김 전 위원장 등판 모두 이들에게는 정치적 입지와 개인적인 앙금을 감안했을 때 달갑지 않아서다. 안 후보는 단일화 때...
하지만 대선 레이스 초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인재영입 문제가 불거지며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이준석 국민희힘 당 대표가 사실상 잠적하는 상황이 발행했을 당시에는 지지율이 20%대로 급락했다. 1월 초 선대위를 해체하며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허위 경력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던 당시에는 ‘별의 순간’이...
또 박근혜 정권 창출의 주역 중 한 명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사퇴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를 통해 '원격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를 선언하면서 “김종인 박사와 지난주 두 번 만났다. 제가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제안한 (정치개혁안) 내용을 공유했고, 100% 공감해주셨다”며 “만약 유력 대선후보와 진정성...
‘선거의 제왕’이라 불리던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해결사’라는 별명이 붙은 김종인 전 국민의 힘 총괄선대위원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제15대 대선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 기획본부 부본부장으로, 16대 대선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대책반에 참여해 당선에 기여했다. 이어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