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진단받은 20~39세 환자가 한 해 1만9000여 명에 달할 만큼 젊은 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젊은 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1일 ‘젊은 암 심포지엄’을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젊은 암 환자의 다학제 진료 - 치유와 소통, 맞
아시아 각국의 원격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원격의료학회(ATS)’가 공식 출범한다. 초대 회장으로는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선임되며, 창립 기념 행사로 2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ATS 2025 아시아 원격의료학회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23일 ATS에 따르면 학회에는 한국, 일본, 베트남, 인도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서울대 의과대학에 1억 원을 기부했다.
3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는 "제니가 세상을 치료하는 마음이 따뜻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 환경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공감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연세대에 이어 서울대와 고려대 의대 학장도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제적 조치를 시사했다.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은 11일 교수들에게 서한을 보내 "학생들이 이달 27일까지 휴학을 철회하고 수업에 복귀해야 한다"며 "복학원을 제출하지 않으면 비가역적인 미등록 제적 또는 유급 처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도 이날 교수·학생·학부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두고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서는 등 반발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교육계 관계자들과 만나 “적극적으로 의료계와 교육계 총장들과 대화하면서 머리를 맞대 해결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 내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료개혁 현안 논의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가리키며 공세적인 전쟁 준비를 지시한 것을 두고 “한반도를 전쟁으로 밀어 넣겠단 반인륜적 적대 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논평 온마이크를 가지고 “김 위원장이 직접 서울과 계룡대 주변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전쟁 준비'를 지시한 것은 극도로 비이성적이며, 국제사
북한이 군사위원회 개최 소식을 전하며 전쟁 준비를 운운한 것을 두고 정부는 “북한은 태풍을 맞아 주민 안전에나 신경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태풍을 맞아 주민 안전에나 신경 써야 할 것”이라며 “북한이 날로 피폐해져 파탄 지경에 이른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쟁 준비를 운운하는 걸 개탄한다”고 지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5월 10일 첫 공식 진료일을 기념해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1일에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의 레오 이 신(Leo Yee Sin) 센터장과 숀 바수(Shawn Va
서울대학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22일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전임병원장을 비롯해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박유미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재협 신임 보라매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큰 전환점에 직면
분당서울대병원이 25일 ‘SMART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 기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SMART 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병원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과 훈련이 가능한 교육 시설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이규언 서울대학교 의과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급증에 보건의료인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2주 가량 잠시 멈추자고 호소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임시 중단과 공공·민간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총력 대응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기자회견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11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핵화 과정에서 북한에 요구하는 것은 핵연료 사이클과 핵무기 프로그램의 모든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핵 정책 콘퍼런스 좌담회에서 “북한은 WMD(대량살상무기) 제거에 대해 완전하게 약속해야 한
북한과 미국이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와 일부 대북 제재 완화 등에 잠정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남북경협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복스(Vox)는 26일(현지시간) 북미 협상 상황을 잘 아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보도를 했다. 다만 실제 합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결과에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약속하고 발표했던 일인 만큼 저는 반드시 실현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북한은 우리와 체제가 다르기 때문에 사상 최초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 "북미간 정상회담도 머지않아 열리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올해 첫 확대 간부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긴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중 간 논의를 토대로 북미 정상회담도 머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중국 방문과 관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큰 진전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3차례 중국을 찾았는데 그 때마다 남북 및 북미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회견’을 10일 열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전질의서, 질의순서, 질문자 선정이 모두 없이 자유롭게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는 ‘3무 기자회견’으로 진행된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 청와대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문을 먼저 발표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면서 그동안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관계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월 중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과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커졌다.
김 위원장의 친서에 비핵화나 북미 정상회담 관련 내용이 있는지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구체적인 친서 내용에 대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과 관련해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서울 정상회담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해왔다”며 “현재로서는 확정된 사실이 없으며, 서울 방문은 여러 가지 상황이 고려돼야 하는 만큼 우리로서는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를 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청와대는 아직 별다른 징후가 없고 지금 상황에선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 위원장의 연내 최종 답방 여부는 이번 주에 사실상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지금까지 진척된 상황이 없고 발표할 것도 없다”며 “별다른 징후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