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잊힐만하면 습관처럼 다시 도지는 민주당의 막말 본능"이라며 "혐오와 분열의 저급한 삼류정치로 대한민국을 오염시키는 사회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로 논란이 되는 발언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이제는 움직일 것이다”
- 혁신안 수용에 대해서 최근 김기현 대표와의 회동 자리서 확답을 받았을까.
“확답받은 것은 없다. 무슨 확답을 받나. 김기현 대표나 중진 의원들이 각자 알아서 할 일이다. 나는 길을 제시하지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안 갈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다.”
- 그 분위기는 어떻게 조성하는 걸까.
“지금 만들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빅텐트 치려면 그 삶에 빅텐트가 있어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 대표가 꺼내 든 ‘슈퍼 빅텐트’론에 대한 답이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총선과 관련해 “나라의 발전적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오신환 혁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김기현 대표께서 가감 없이 계속 혁신안들을 내달라고 했기 때문에 저희는 지금 토론하고 혁신안을 만들어가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당 지도부와 마찰을 빚은 데 대해선 “저는 특별한 갈등이라기보다는 혁신안 자체가 사실은 굉장히 고통 속에서 희생을 전제로 한 것”...
이날 출국길에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호진 외교부 1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게러스 위어 주한영국 대사대리 등이 환송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들과 악수한 뒤 공군 1호기에 올랐고, 출국했다.
이번 영국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정치, 경제...
같은 날 인 위원장도 김기현 대표와 만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감을 표하면서도 “혁신위원 중 일부 불만족스러운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고 당이 혁신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혁신위와 당 주류 간 충돌이 더욱 커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대표적 친윤계인 장제원 의원은 최근 부산 지역구...
김기현-인요한, 17일 42분간 비공개 면담갈등 봉합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관측“운명공동체” 김기현-인요한 체제한동훈, 원희룡 등 비대위원장 후보 난립
최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갈등이 봉합됐다. 이들은 1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2분간 비공개 면담을 했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면담 후 기자들에게 “오늘 회동은 다시 한번 혁신위...
김기현-인요한 42분간 긴급 회동인요한 “변화 위한 힘든 길, 꿋꿋하게 뚜벅뚜벅 걸어갈 것”
최근 혁신안 수용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7일 긴급회동을 했다. 이들의 만남은 42분간 이뤄졌다. 인 위원장이 회동 전 기자들에게 말했던 “당과 불필요한 오해가 많았다”는 갈등은 회동 후 봉합된 듯한 모습이다.
박정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 직후, 혁신위가 자신을 포함한 당 지도부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압박하는 데 대해 “당 대표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인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김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내부 문제는 당 지도부가 공식기구와 당내 구성원과 잘 협의해 해결하는 시스템이고 잘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로부터 '급발진'이라는 비판을 받은 혁신위 내부에서 ‘강하게 대처하자’, ‘당이 우리에게 너무하다’라는 성토가 나오고 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혁신위 조기 해체설’을 일축하며 분위기 정리에 들어갔지만 김 대표와의 대립각은 갈수록 뾰족해지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혁신위 내부에선 “일부 혁신위원들의 급발진으로 당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혁신위원회를 향해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또 그것이 번복되거나 혼선을 일으키는 모습은 혁신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활동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최근 혁신위가 ‘조기 해체설’ 논란이 불거지자 활동 초기 내부에서 거론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울산 남을, 3선)는 “모든 일에는 시기와 순서가 있다. 급하게 밥을 먹으면 체하기 십상”이라고 했다.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 5선)은 지역 의정보고회에서 “대구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면 대구에서 마치는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서울로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그간 당에 “시간을 주자”고 거듭 말해온 안 위원장은 최근 “매를 들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화두를 던지고 당론으로 추진하면서 군불을 땠다. 하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정치쇼”라는 비판이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이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서울 편입 이슈가 쟁점이 되면서 때마침 지방시대 4대 특구 계획을 내놓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머쓱하게 됐다.
정치권의 뜨거운 논쟁과 달리...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장통 야바위판에서나 있을 법한 꼼수를 민주당이 스스럼 없이 자행하고 있다"며 "자신들이 주장하는 탄핵 논리가 스스로도 억지라는 점을 모르지 않을 텐데 그런데도 탄핵을 추진하는 건 정치보복과 직무정지에 목적을 두기 때문이다. 이 대표에 대한 수사 자체가 이뤄지지 못하도록 막고자 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숨통을 끊어놓을 노란봉투법, 공영방송이 민주당 사내 방송이 되는 방송3법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 윤...
최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메가시티’ 기조를 비(非)수도권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하자, 민주당은 “집권당의 무책임한 던지기식 정치”(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라며 20대 대선 공약인 ‘5극 3특’ 초광역 메가시티(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개 권역, 강원·전북·제주 등 3곳 특별자치도) 비전을 다시 꺼냈다.
우주항공청 설립·산업은행 이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