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돈암동 624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역세권 내에 4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지역이다. 단지 내 지형 단 차로 인한 낮은 접근성과 커뮤니티시설 등이 없어...
서울 성북구 '길음5구역'이 808가구 규모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6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175번지 일대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에 따라 길음5구역에는 애초 계획됐던 571가구보다 237가구 늘어난 총 808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게 됐다. 이 중...
현재 1·2·5·7구역은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8·9구역은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12구역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위 10구역과 11·13구역은 현재 재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장위10구역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와는 상호 간 합의안을 도출했고 다음 달 6일 총회가 열린다”며 “교회와 조합 간 문제가 원만히 해결돼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가깝고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재정비촉진구역에 속한다. 남부순환로, 한강대교 등을 통해 서울 강남·북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영화초,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 학교가 있고, 백로 어린이 공원, 장승공원, 동작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호반건설은 지난해에도 서울 성북구 ‘길음시장 정비사업’을 수주한...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도심 내 스피디한 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길음역 주변 도시환경 개선으로 지역 발전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에선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일대의 건물 높이 제한도 완화됐다. 시는 합정역 역세권에 자리한 특별계획구역(5·6·7)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여를 전제로 해당...
돈아6구역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직선으로 약 400m 정도 거리에 있다. 주변에 매원초‧중‧고가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췄다. 서울시는 사업 부지 동쪽과 서쪽을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 2곳을 계획해 인근 주민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역 내 최대 20m의 높낮이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곳곳에 외부 엘리베이터를...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전용 84.82㎡형은 10억 원을 호가한다.
한 구역 떨어진 성북구 정릉동 일대 전용 84.96㎡짜리 아파트 시세(5억4000만 원선)와 대조된다. 브랜드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학세권에 따라 아파트값이 배 가까이 벌어진 셈이다.
이 같은 집값 격차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교육열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많다. 통계청에...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상계6구역 재개발)와 래미안 엘리니티(용두6구역 재개발), 우장산숲 아이파크(화곡1구역 재건축) , 길음역세권 롯데캐슬(길음역세권 재개발) 단지들은 전용 59㎡주택형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9억 원 아래 수준에서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경우 3.3㎡당 2000만 원 수준에서 분양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북구 길음1구역 재개발 조합은 사업비 대출과 관련한 총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시와 자치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이를 불허했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신동아 재건축조합 역시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장 해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역시 제동이 걸렸다.
시는 서초구청 측에 "일부 조합들이 총회 강행으로...
현재는 13억5000만 원까지 호가가 뛰었다.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 전용 60㎡형 분양권도 지난달 9억3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애초 분양가(약 6억4000만 원)에서 3억 원 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었다.
길음1구역 조합 관계자는 “사업별로 시간 차가 있지만 하나하나 진행되다 보면 지역이 전체적으로 발전하지 않겠느냐”고 평가했다.
성북구 길음역 금호어울림센터힐 전용 119㎡형은 종전 최고가 8억 원보다 2억 원 가까이 오른 9억8000만 원에 최근 거래됐다. 동대문구 답십리대우 전용 114㎡형도 19일 8억30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산현대 전용 114㎡형 역시 대책 발표 직후 8억1000만 원에 거래되며 전고가를 넘어섰다.
6억 원 이하 아파트들도 가격 상승세가...
이 단지는 길음2구역을 재개발해 지난 2월 입주한 신축 아파트다. 가구 수가 2352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까지 도보 3분 거리인 데다가 길음뉴타운에 가장 최근 들어선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성북구 ‘대장주’로 평가받는다.
이 단지의 보류지 매각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9일 보류지 물건 13가구에 대해 입찰했지만 3가구만...
성북구 길음3구역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분과 똑같이 보류지 물량에 베란다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 무상 옵션을 제공해 일반분양 물량을 받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보류지 입찰에 참여할 때 해당 단지의 시세는 물론 주변 환경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시가 3월 마련한 정비계획에 따르면 성북2구역은 저밀도 용적률인 90%로 제한하는 대신 신월곡1구역에 결합용적률 80%(성북2구역 48.5%, 신월곡1구역 31.5%)를 넘겨주게 된다. 이에 성북2구역 주민은 48.5%에 해당하는 용적률에 한해 신월곡1구역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그에 해당하는 비용을 받아 성북2구역 정비사업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성북구...
길음뉴타운 완성의 ‘마지막 퍼즐’인 길음5구역이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2002년 뉴타운에 지정된 지 17년만에 길음5구역이 조합 설립 의결에 성공하며 재개발 마침표를 앞당겼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길음5구역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15일 조합 설립 총회서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조합 설립을 의결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조합...
이 단지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전체 2029가구 규모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637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있다. 연내 착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될 경우, 강남과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