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입적한 법정스님의 법구가 12일 정오 순천 송광사로 운구된다.
아울러 법정스님의 다비식은 13일 오전 11시 송광사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최대한 간소하게 장례를 진행하라는 법정스님의 생전 말씀에 따라 다비식 외 의식은 치러지지 않을 예정이다.
다비준비위는 서울 길상사, 순천 송광사와 인근 불일암 등 3곳에 분향소를 마련해 11일 오후부터
생전 ‘무소유’의 지혜를 강조한 법정 스님의 장례는 유지를 받들어 다비식에서 잠깐 염불하는 정도로 조촐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비준비위원회는 11일 “‘장례식을 일절 진행하지 말라’는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별도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스님의 장례식은 장례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만큼 길상사와 송광사, 종단을 대표
산문집 '무소유'로 널리 알려진 법정스님은 3-4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11일 오후 1시 52분께 자신이 창건한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법정스님(속명 박재철)은 목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서울의 선학원에서 당대 선승인 효봉스님(1888-1966)을 만나 그 자리에서 머리를 깎
11일 입적한 법정(法頂)스님은 종교계 뿐 아니라 산문집 '무소유'를 통해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평생 불교의 가르침을 지키는 출가수행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았고, 산문집의 제목처럼 '무소유'와 '버리고 떠나기'의 본을 보여준 스승이다.
법정스님은 1932년 10월8일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
1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한 법정(法頂)스님에 대한 다비식이 오는 13일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치러진다.
송광사 측은 "법정스님의 다비식이 오는 13일 송광사에서 거행될 것"이라며 "송광사가 법정스님의 출가 본사인 관계로 다비식을 치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자세한 다비식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법정(法頂)스님이 11일 오후 1시52분께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55세. 세수 78세.
산문집 '무소유'로 널리 알려진 법정 스님은 3-4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 지난해 연말에는 제주도에서 요양했으나 올들어 병세가 악화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입적 직전인 11일 낮 자신이 창건한 길상사로 옮겼다.
193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