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비수기고 지금이 대목이다. 원래 연말에는 예약도 많고 가게도 꽉 차야 하는데, 인원 제한에 사회 분위기도 회식을 안 하는 분위기다 보니 타격을 많이 입었다.”
부부가 운영하는 ‘꼼씨네’는 잊을만하면 가게가 바뀌는 강남에서 특유의 맛으로 2004년부터 자리를 지켜왔다. 원래 부모님이 길 건너 건물 2층에서 운영하다가, 점점 높아지는 임대료에 2019년 6월...
가장 긴 연휴는 설날로 주말을 기고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을 쉴 수 있는 설 연휴라고 합니다.
추가된 공휴일은 3월 9일(수요일)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6월 1일(수요일), 추석 대체 공휴일, 광복절 대체공휴일 8월15일(월요일), 9월 12일(월요일), 한글날 대체공휴일은 10월 10일(월요일) 입니다.
이 공휴일의 앞, 뒷날에 붙여 연차 휴가를 쓴다면 충분한 휴식을...
지난 2년여 ‘원견명찰(遠見明察)’이라는 이름을 달고 칼럼을 기고해 왔다. 원견명찰은 한비자의 ‘고분(孤憤)’에 나오는 말로서 지혜롭고 현명한 지도자의 자세를 뜻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은 어떤 의미에서는 각자도생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경쟁은 분명 사회 전체의 역량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는 필연적인 도구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는 “내년 점포 수는 420개로 6개 점의 폐점이 예상된다”라며 “기고 효과 소멸에 따라 내년 2분기부터 점포당 매출의 성장 전환이 기대된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매출 회복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견줘 13.9% 증가한 1353억 원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가전...
최근 일본의 우익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별도의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일시적인 분노로 끝날 때가 아니다. 우리나라도 법률과 정책을 통해 최첨단기술의 개발과 육성 그리고 산업보안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 이 글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및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공동기획 기고문입니다.
최근 유엔자원활동가(UNV) 프로그램은 2022년 세계 자원활동의 방향과 모델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유엔자원활동가 프로그램은 유엔개발계획(UNDP) 산하 기구로서, 2015년 이후 3년마다 세계 자원활동의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 보고서는 최근 팬데믹 시기의 자원활동 실태와 더불어 이후의 방향과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자본시장에서 ESG의 의미는 남다르다. 우선 기관투자자의 투자결정에 ESG 요소가 반영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ESG가 기업의 재무성과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양자를 통합하여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해외에선 시장지표에 연동하여 투자하는 일반 패시브 펀드까지 MZ 세대의 투자자 유치를 위해 ESG 요소를 중시한다고 한다. 심지어 유엔...
러시아 정치평론가 유리 타브로프스키는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기고를 통해 “회의를 개최한 바이든 대통령은 여학생들에게 사기 수법을 가르치는 사창가의 여주인과 비슷하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초대 받지 못한 헝가리의 피터 시자르토 외교부 장관은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
이러한 실천을 위해서는 중앙부처는 물론이고 국가정보원이나 검찰, 그리고 경찰도 기술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의 핵심기술이 무엇인지, 그 기술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다각도로 연구하는 과정을 축적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 이 글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및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공동기획 기고문입니다.
그러나 작년 12월 2차전지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을 분사시킨 뒤 연초 100만 원을 넘기고선 70만 원대로 떨어졌다. 여기에 계속되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도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은 화학과 생명과학 가치는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고 소재, 전지 가치에 지주사 할인까지 받은 수준으로...
지난 9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무소속)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최근 5년간 실제 진료를 받은 외국인은 총 455만9000명이고 이들이 받은 건강보험급여는 3조6621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1인당 80만원 이상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 가운데 최고 급여자는 최근 5년간...
세계보건기구(WHO)가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새 코로나19 변이를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고 우려 변이로 공식 지정했으며 현재 이러한 우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그리고 오미크론까지 5개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스파이크 단백질’ 관련 돌연변이를 델타 변이보다 2배 더 보유하고 있어서, 델타 변이보다...
류허 부총리는 이날 인민일보에 기고한 ‘반드시 높은 질적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는 공동부유를 촉진해야 한다”며 “온 사회의 적극성과 능동성을 최대한 끌어냄으로써 전체 사회의 인력 자본 수준과 전문적 기술력을 높이고 중산층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공동부유’를 기치로 내걸면서...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해킹 자체에 대한 방어책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걱정이 앞선다. 그 점에서 정보당국의 대비와 함께 일반 국민들도 랜섬웨어와 해킹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 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이 글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및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공동기획 기고문입니다.
그는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 기고를 통해 “한국은 세계 최고의 철강 생산국이자 산업 강국으로서 탄소 집약도 감소와 관련된 모든 회담에 한국이 참여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며 “쿼터제임에도 한국은 미국과 새로운 협상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대표단은 15일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 한편 타이 USTR...
특히 미국 중간선거를 1년 앞둔 상황에서 바닥을 기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이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함께 ‘방침 전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CNN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58%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당면 과제에 충분히...
정보와 기술의 유출과 같은 첩보 문제에 대해 사람이 주요인이고 당연히 사람이 그 해결의 시작이어야 함에도 기계와 기술에 지나치게 경도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인간중심의 5.0 사회에 걸맞게라도 인간중심의 첩보, 보안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 이 글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및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공동기획 기고문입니다.
이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 시립대 교수가 지난주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내용을 반박하는 것이기도 하다.
크루그먼 교수는 NYT에 기고한 글에서 “수요가 약해지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많지 않다”며 “기준금리를 너무 일찍 올리는 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연준은 이달 말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경제학자 브랑코 밀라노비치 뉴욕시립대 교수는 최근 ‘포린어페어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러한 평가를 남겼다. 하나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민간 기업 활동이나 시장 기능이 중시되는 ‘자유 자본주의’이고, 나머지는 중국 등지에서 정치가 경제에 큰 폭으로 개입하는 ‘국가 자본주의’라는 것이다.
자유...
결국, 산업보안과 처벌의 강화를 통해 범죄 기회의 문을 좁히는 노력이 중요하다. 산업보안이 곧 국가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현 상황에서 산업보안 전문 인력 양성 및 산업보안에 대한 투자 확대 등 산업보안의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닐 수 없다.
※ 이 글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및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공동기획 기고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