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조정호 회장이 보유 중인 주식에 대한 지분평가액은 8조2303억 원(13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연초(5조7769억)보다 2조 원 넘게 늘어난 규모다.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를 총 9830만1685주 보유 중이다. 지분율은 51.54%에 해당한다.
이에 조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5조8419억 원)을 제외한 삼성 총수 일가를 모두 제치고...
개별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데다가 단일 종목 ETF, 비트코인 현물 ETF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이 투자자들의 뭉칫돈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전 세계 ETF의 3월 말 기준 잔액은 전년 말 대비 9% 증가한 12조7050억 달러(약 1경7400조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분기 증가한 ETF 잔액만 1조710억 달러다....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모빌렛(Mobillet)이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전문 업체 알케미페이(Alchemy Pay)와 페이코인(PCI)을 기반으로 한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알케미페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결제 솔루션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구현하였으며,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LAWSON)...
PFCT는 국내 은행, 저축은행, 신용카드, 캐피탈 업권 등 다양한 금융권에 걸쳐 폭넓게 신용리스크 관리를 위한 AI 솔루션도 공급 중이다. 향후에는 신용거래가 필요한 렌탈 업체, 대형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환 PFCT 대표이사는 "SBI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강화에 기여하고 기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건설사에 긍정적인 내용을 찾기 힘든 것은 물론이고 중소업체 상당수가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건설업계는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으로 사업 추진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개선함으로써...
다음달부터 새마을금고를 평가 대상기관으로 포함하고, 현행 3단계인 평가기준을 4단계로 세분화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부동산PF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사업장 재구조화‧자금 선순환 촉진 등 PF시장 연착륙을 위한 조치다.
현행 기준은 PF의 특성과 브리지론 평가기준 부재, 평가지표...
구조화금융 전략 분야의 선두 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의 매각 대상은 우진기전 지분 100%다. 매각 대금은 2350억 원 수준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이는 이미 수령한 배당 수익 등을 차감한 금액으로 이를 반영한 총 매각 대금은 기존과 동일한 2620억 원에 달한다. 잔금 지급은 이달 말 계획돼 있어 딜클로징(거래 종료)은 5월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거시경제와 동조화된다는 현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장경필 쟁글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이) 거시경제와 커플링 된다는 것은 가상자산이 시장에서 금융자산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본다”며 “기관, 개인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다양한 투자 전략으로 고안할 수 있을...
나이스평가정보는 국내 수위의 신용평가기관으로, 주요 시중은행을 비롯한 대다수의 금융기관이 대출자의 동의 아래 이 업체에 대출자의 금융정보를 제공하거나 반대로 기업·개인의 대출·연체 이력 등을 받아 신용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나이스평가정보의 통계에 실제 대출 현황이 대부분 반영된다는 게 금융권의 설명이다.
세 개 이상의...
최악의 경우 유동성 위기에 몰린 기업들은 ‘좀비기업’으로 전락하고 금융시스템을 흔들 수 있다.
신평사 3사 ‘상하향배율’ 하향 우위
8일 본지가 신용평가 3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의 연초 대비 국내 기업 장기 신용등급과 전망 평가를 분석한 결과, ‘상승·긍정적’인 곳과 ‘하향·부정적’인 곳은 각각 ‘27곳’과 ‘41곳’으로...
8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의뢰해 집계한 올해 국내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 분석 결과, 증권사가 컨센서스를 발표한 종목 205개의 55.6%(114개)가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적 집계가 반환점을 돌고 있는 상황에서 절반이 넘는 상장사가 시장 기대치를 넘긴 것이다.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곳은 전체의 38.5%(79개)로 파악됐다....
최근 전력산업은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활황이다.
블룸버그 신에너지금융연구소(BNEF)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는 2020년 2350억 달러(약 320조 원)에서 2030년 5320억 달러(약 723조 원), 2050년에는 6360억 달러(약 850조 원)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비투자, 금융비용 등에 따른 자금 유출이 심화한 영향이다.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동사 친환경차 부품 규모의 경제 달성 시점도 이연되고 있다.
완성차 업체 신차 개발에 대응한 연구개발비와 연평균 6000억 원 내외의 시설설비(CAPEX) 비용 등 자금 유출은 심화하고 있다. 작년 말 한국신용평가는 한온시스템(AA-)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레이저쎌로 47.92% 오른 1만3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인텔과 마이크론에 LC 본더(레이저압착접합·LCB) 장비를 납품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싹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34.31% 오른 1만1940원에 장을...
제약업체 모더나도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선방했다는 평가와 함께 12.7% 급등했다. 애플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2.2% 올랐다.
시장에서는 3일에 발표되는 4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돌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발표된 지표는 여전히 다소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여부를 평가하여야 하며 해당 감사위험을 낮추기 위해 회사 주장의 일관성 및 신뢰성 등을 체계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B그룹은 B사의 유상증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C사(계열사)가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D사(페이퍼컴퍼니)가 이를 담보로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인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D사가 금융회사로부터 전환사채를 담보로 받은...
회계업체인 삼정KPMG는 최근 ‘부동산 PF 관련 주요 이슈와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200조 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삼정KPMG는 “부동산 PF 문제의 주요 원인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부동산 경기 위축”이라며 “2024~2025년 대규모 PF 만기가 도래하면서 PF 위험이 불거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행사, 건설사, 2금융권...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웨이 올해 연결 매출은 4조2591억 원, 영업이익은 7778억 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3%, 6.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엔 매출 3조9665억 원, 영업이익은 7313억 원을 기록했다.
비렉스를 브랜드를 내세운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함께 해외 법인 성장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는 평가다. 박신애...
롯데카드는 2018년 베트남 현지 소비자금융 회사인 '테크콤 파이낸스'를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먼저, 신용정보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은 베트남에서,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 고객 신용도에 따른 차별화된 금리를 제공하는 ‘RBP(Risk Based Pricing)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고금리 시장 속 우량 고객에게 낮은 금리를 제공해, 건전성은 유지하고...
OEDM 업체
생산시설 확충과 선케어 시장 개화에 따른 실적과 밸류에이션 상승
2024 PER 10.2배 수준으로 동종업계 PER 14.9배 대비 저평가된 주가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
◇LIG넥스원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 부합, 영업익은 상회
국내 양산사업 추정 마진율 10%상회, 구조적 수출 비중 확대 전에도 견조한 수익성
추가 수축 기대감 높으며, 코스트로보틱스 인수도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