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 성장·내실 강조내부통제는 신뢰 위한 핵심 장치“AI·디지털 커런시 대비 필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진 회장은 질적 성장과 내부통제 강화, 디지털·글로벌 전략 고도화를 향후 3년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회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가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은 ‘콰삭킹’을 해외 시장에서 정식 선보인다.
bhc는 홍콩과 태국에서 콰삭킹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월 출시된 콰삭킹은 바삭함과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출시 9개월 만에 530만 마리가 판매되며 인기 메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홍콩은 글로벌 미식 트렌드
글로벌 바이오·생명과학 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8명은 향후 3년간 업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은 앞으로 바이오산업 전반의 생산성·효율성·혁신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됐다.
박상훈 삼정KPMG 파트너는 4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 바이오경제 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은 전망과
신한금융 회추위, 진옥동 회장 최종 선임비은행 강화·글로벌 확장 전략 재정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진옥동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최종면접에 앞서 진 회장은 “지난 3년을 평가하고 신한이 50년, 100년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내년도 사업 전략을 구상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16~17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8일에 각각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이 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HLB그룹이 '전략적 집중'과 '신규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2026년 정기 임원임사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HLB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그룹 의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해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설계하고 글로벌 전략을 실행한다.
진 의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열사 시너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HLB
AI 전환 로드맵 정교화⋯ 내년 사업 전략으로 연결HBM4·반도체 투자 배분 논의…글로벌 고객사 공급 조율 주목DX 조직 재편·신사업 확대…글로벌 공급망 전략도 재정비
삼성전자가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재계의 시선은 ‘글로벌 전략회의’로 향하고 있다. 인사를 통해 ‘기술 중심·안정 기조’를 재확인한 만큼, 전략회의에선 이 기조가 내년
반도체·배터리·AI 라인 줄줄이 늦춘 1년…정책·전력·금융이 동시에 발목기업 공시에도 남은 ‘정치 불확실성’…AI·데이터센터 인프라는 착공 시점까지 미뤄져반도체 훈풍·통상 리스크 완화로 분위기 반등 조짐…“이제 필요한 건 속도와 일관성”
비상계엄의 혼란은 잦아들었지만 한국 경제는 여전히 ‘부정맥’을 앓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덮친 지난 1년 동안 기업
금성사 출신 기술통,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 이력UP가전·구독·AI 전환으로 사업모델 고도화북미 1위·신흥시장 공략…글로벌 전략 가속
LG전자가 연말 인사를 통해 생활가전(HS) 사업을 이끌어 온 류재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금성사 가전연구소 출신 정통 ‘기술통’으로, 연구개발(R&D)과 사업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생활가전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신설했던 고대역폭메모리(HBM)개발팀을 D램 개발실 산하로 재편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임원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는 HBM개발팀이 사라지고 관련 인력이 D램개발실 산하 설계팀 조직으로 이동했다. 기존에 HBM개발팀을 이
롯데그룹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리아 등을 전개하는 롯데GRS 대표이사 자리에 이원택 전무를 내정했다.
이원택 전무는 1973년생으로 서울시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강대에서 프로MBA 과정을 밟았다. 2022년 롯데GRS 햄버거 점포 및 마케팅팀으로 입사해 광고·홍보, 베트남 글로벌전략팀 등을 거쳤다. 2016년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근무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로 선임됐다.
롯데지주는 신유열 실장이 박제임스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이끌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유열 신임 대표는 그동안 바이오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전략 수립, 대외 협력 등 그룹의 미래 바이오
올해만 3곳 영업점 '깃발'… 신한·국민은행 실익 따지며 '저울질' 3%대 성장 '기회의 땅'… 우크라 재건·K방산 업고 폴란드행
국내 은행들이 '기회의 땅' 폴란드로 대거 몰려가고 있다. 'K-방산' 수출 잭팟에 이어 70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전초기지로 폴란드가 급부상하면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최
오너 3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 전무→부사장 승진이병학 농심 대표·박준 농심홀딩스 대표 용퇴삼양식품·SPC 등 오너 3세 잇단 승진
농심이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하고 오너 3세 중심의 세대 교체를 단행,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새로운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기존 핵심 경영진이 물러나는 동시에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이 전무가 된 지 1
농심의 올드보이 체제가 막을 내리고 오너가 3세 중심의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
농심 오너가 3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전무)가 승진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통 농심맨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와 박준 농심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난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농심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표가 물러난
부산시가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하기 위한 '팀 부산(Team Busan) 2기' 발대식을 열고 ‘통합부산관’의 본격 운영을 선언했다. 지역 혁신기업을 ‘원팀’으로 묶어 세계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부산 산업 생태계에 활력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영
넥센타이어가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5년 연속 화학분야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녕공장이 올해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품질시스템과 기술력, 고객만족도 등 품질 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
금융감독원과 국민은행이 해외 금융감독당국과 함께 8년 만에 감독자협의체(Supervisory College)를 개최했다. 금감원이 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감독자협의체를 연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며, 국민은행을 대상으로 한 개최는 이번이 최초다.
금감원은 18일 국민은행 해외점포가 위치한 국가의 감독당국을 초청해 감독자협의체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