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서구에 조성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이 4일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 투자로, 부산시와 기업 간 협력 모델이 가시화된 사례로 평가된다.
총 1천8억 투자… 연 6천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
준공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에서 열린다. 현장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확대를 위해 코트라 본사에서 ‘2025 아이신 글로벌 생산거점 진출 지원 상담·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대일 B2B 수출상담회에 더해 아이신의 구매 정책 설명회, 국내 제조사 현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아이신에서 직접 선정한 국내 자동차 부품사 9개
현대트랜시스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생산 거점을 아우르는 품질 시스템 구축과 선제적 품질관리 문화 정착을 통해 전사적 품질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경영 시상식이다. 품질혁신을 통해
LG엔솔,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LFP 라인 구축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거점으로 울산 검토SK온 서산 3공장 내년 순차 가동 예정해외 투자 피크아웃 속 국내 기반 강화 움직임
K배터리의 투자 축이 국내로 옮겨오고 있다. 글로벌 신증설 투자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리튬인산철(LFP)·전고체 배터리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국내 투자 흐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설립글로벌 생산 거점 다각화 전략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을 건설한다.
12일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에서 국내총생산
피지컬AI 및 디지털트윈 등 기술 협력엔비디아 여러 AI 플랫폼 생태계 합류
LG전자가 미국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차세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다양한 AI 플랫폼 생태계에 합류해 로보틱스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LG전자는 엔비디아가 선보인 범용 휴머노이드 추론모델 ‘아이작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민·관·정 ‘원팀’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지
정부와 산업계, 정치권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팀’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통해 배터리 초격차를 이루겠다는 의지다.
30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
HD현대건설기계가 선진 시장 내 수요 회복세를 중심으로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뤘다.
29일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9547억 원, 영업이익은 55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16.9%, 영업이익은 29.8% 증가했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로 신흥 시장이 성장하고, 선진 시장의 실
매출액 9547억…전년比 17%↑신흥시장 수요 증가 및 선진 시장 회복세 영향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9547억 원, 영업이익은 558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수준이다.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에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NH투자증권은 신성에스티가 핵심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확대로 직접적인 수혜를 볼 전망이다고 29일 밝혔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성에스티의 ESS 매출 비중이 2024년 20.1%에서 2026년 60.4%, 2027년 68.2%로 급증하며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에스티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는 올해 7월 주주들과 약속한 5000억 원대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매입 규모를 약 7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홀딩스는 올해 7월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밝히고 이달 말까지 약 4000억 원
원유운반선 3척 3411억원 수주… 베트남에서 건조국내∙외 생산거점 확대,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
삼성중공업은 23일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 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52억 달러(한화 약 7조 4682억)를 수주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 달러 중 45억 달러(78%)를 수주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은 9월 한 달간 최근 5년 월평균 대비 106.4%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5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조직 효율화 노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결과로 평가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2021년 로아앤코 X 로아홀딩스 그룹으로 편입된 이후부터
김현석 넥센타이어 사장이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CEO 분야 생산관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AI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4개 생산거점의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품질·안전 관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26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한국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상으로
베트남 전력망 확충 기여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육성유럽 등 연간 1억 불 이상 계획
대한전선이 10일 자회사인 대한비나의 초고압 케이블 공장 건설과 관련해 베트남 동나이성 당국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나이성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 인근에 위치한 핵심 산업 거점이다.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산업단지,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주요 제조
프리미엄 제품 확대·생산거점 다변화로 수익성 방어미 관세 정책·환율 변동, 하반기 경영 변수로 부상철강·레진·구리 등 원재료 가격 혼조세 속 안정적 조달 전략 추진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무역환경 변화 속에서 LG전자가 원가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관세 정책 변화, 환율 변동, 원재료 가격 혼조세가 동시에 작용하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 심화로 주요
한국피아이엠은 최근 IWI(Israel Weapon Industries)로부터 베트남 공장 실사 후 총기 핵심 소재 샘플을 전달하고 IWI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데 성공했다.
7일 한국피아이엠에 따르면 이스라엘 최대 총기 제조사 IWI로부터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
총기 소재는 고온, 고압, 반복 충격 등의 조건에서 작동 가능해야 해서 엄격한 물성
겹악재에 2분기 TV사업부 적자 우려불확실성 대응 B2C→B2B 전환 속도AI데이터센터용 냉난방고조 사업 확대
미국의 관세 정책과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로 LG전자의 2분기 실적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글로벌 TV 시장 침체 여파로 TV 사업부 부진과 함께 계절적 비수기 영향도 예년보다 심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
글로벌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치르본(Cirebon) 지역에 신설한 현지 생산공장의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준공은 동남아 시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나믹디자인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