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서정진·정성호·김영호·윤창현·진우스님 등 빈소 찾아 애도영결식 31일 국회 의원회관서 엄수⋯장지 “생전 고인 뜻 대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기관·사회장 이틀째인 28일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상임 장례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당 상임 공동 장례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은
국가유산청이 불교 전통 의례 중 하나인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사)생전예수재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했다.
13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생전예수재는 '살아서(生前) 미리(預) 덕을 닦는(修) 재(齋)'라는 의미다.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 의례다. 앞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산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각종 콘서트가 취소되고, 방송이 결방되는 등 문화·예술계도 추모를 이어갔다.
30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가수 테이와 이승환은 각각 연말과 연초에 계획돼 있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테이는 31일 강원 원주에서 송년 콘서트 '올해도 고마웠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에
‘뉴진스님’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개그맨 윤성호가 ‘뉴스룸’에 뜬다.
11일 윤성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JTBC 뉴스룸. 일요일 저녁 6시 40분. 극락왕생”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윤성호는 인터뷰를 마친 뒤 안나경 아나운서와 나란히 서서 합장을 하는 자세를 취했다.
‘뉴스룸’은 사회적, 문화적으로 많은 영향력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늘(7일) 폐막하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열고, '재밌는 불교'라는 슬로건하에 다양한 불교 문화를 선보였다. 전시장엔 불교 공예, 불교 미술, 승복 등 의류, 사찰 음식, 불교 예술 등을
“조문 뒤 곧바로 논의해 빠르게 결정”
정부는 지난달 29일 입적한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스님 분향소를 찾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69)이 지난달 29일 입적(사망)하자 여야 국회의원들의 추모와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여당 인사들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고,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문을 한 데 이어 홍익표 원내대표 등도 이날 조문을 했다.
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입적하자 여야가 일제히 추모의 뜻을 전했다.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자승 스님께서 강조한 사회 통합과 화합, 공생과 상생의 정신을 늘 되새기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극락왕생하길 기원한다. 평소
조계종이 자승 스님이 ‘소신공양(燒身供養)’하셨다고 밝혔다. ‘소신공양’은 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을 통해 “어제 오후 6시 50분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승 스님이 법랍 51년 세수 69세로 원적에 드셨다”며 “스님은 종단 안정과 정법도
남편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초등학교 동창생에게 접근해 32억을 뜯어낸 6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재판장 신교식)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3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초등학교 동창생 B씨에게 굿 대금을 명
'뉴삼성' 이끌 양대축 바이오 이 부회장 직ㆍ간접적으로 지원 2032년까지 7.5조 투자 '제2 캠퍼스' 조성, 5ㆍ6공장 추가 건설이 부회장 회장 승진 "결단만 남아"…일각선 "3년상 후 내년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방문해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4공장)을 직접 점검한 것은 바이오를 반도체에 버금가
틱낫한 스님 열반이재명 "고통받는 사람의 등불"심상정 "인권ㆍ생명ㆍ평화 가치 되새길 것"
여야 대선후보들이 22일 열반한 베트남 출신의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이자 평화 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을 추모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스님께서는 세계인들로부터 영적인 지도자, 살아있는 부처로 존경받아오셨다"며 "특히, 평
여초도시 한양, 조선시대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서울역사박물관 '한양의 여성 공간’ 첫 발간
신당동(神堂洞), 무원교(巫院橋)를 아십니까? 신당동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지명으로 지금은 떡복이로 유명한 지역이다. 무원교 역시 중구 무학동 무당개울 중간에 있던 다리로 약수동에서 발원해 신당동 중심을 흘러 청계천으로 들어가는 개울에 있던 다리다.
허나 조선시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고려 건국 1100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국립박물관을 비롯해서 국내외 여러 기관과 개인의 소장품 450여 점의 고려 문화유산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고려는 통일신라의 문화를 이어받아 찬란한 중세 귀족문화로 꽃피운 시대다. 그들은 생존을 두고 북
8월 25일은 음력 7월 15일, 백중날이다. 줄여서 ‘백중(百中)’이라고 하며 달리 ‘백종(百種 百:일백 백, 種:종자 종)’, ‘중원(中元 元:으뜸 원)’이라고도 하는데, 百中은 百種의 百과 中元의 中이 다시 결합하여 이루어진 말인 성싶다.
‘百種’은 음력 7월 15일 무렵이면 곡식, 과실, 채소 등 온갖 농사가 더 이상 손볼 필요 없이 완성단
무안군부인 박씨(務安君夫人 朴氏·1249~1318)는 현재의 전라남도 무안군 출신으로 아버지는 밀직부사 군부판서 상장군(密直副使 軍簿判書 上將軍) 박부(朴琈), 어머니는 협계군부인(俠溪郡夫人) 선씨(鮮氏)이다.
부인은 23세에 해주 최씨 최서(崔瑞)와 혼인했다. 최서는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있고, 또 관리가 될 재간을 갖추고 있었다. 벼슬자리에 나아간
아엄(兒奄)은 삼국시대를 살았던 6세기 여성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한반도의 패권을 치열하게 다투던 시기였다. 삼국은 특히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접전을 벌였는데, 남한강 유역인 오늘날의 충주지역은 처음에는 백제가 차지했으나 고구려로 넘어갔다가 다시 신라로 주인이 바뀌는 등 격전지였다.
이 충주지역에서 12.4㎝ 크기의 광배(光背)
욱면(郁面)은 신라의 여성 노비이다. ‘삼국유사’에는 아간(阿干) 귀진(貴珍)의 계집종[婢]인 욱면이 염불을 통해 극락에 왕생한 내용이 담겨 있다. 욱면에 관해서는 ‘삼국유사’ 감통(感通)편의 욱면비염불서승(郁面婢念佛西昇)조와 ‘건봉사급건봉사말사사적(乾鳳寺及乾鳳寺末寺史蹟)’에서 전한다.
삼국유사 향전에 따르면, 욱면은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景德王·
가수 김장훈이 분신 이틀 만에 숨진 정원스님(64)을 애도했다.
김장훈은 10일 자신의 SNS에 “정원스님이 입적하셨다”며 “이번 세상, 애 많이 쓰셨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어 “정원스님의 생전의 발원들이 꼭 이 세상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끝까지 부조리와 싸워 나가야겠다”며 “스님 이번 세상, 애 많이 쓰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다 분신한 정원스님이 이틀만인 9일 저녁 숨졌다.
정원스님 분신항거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원스님은 이날 오후 7시40분께 서울대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측은 화상으로 인한 다장기부전이 사인이라고 밝혔다.
정원스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남긴 유서도 공개돼 주목
‘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이 이처럼 절묘할 수 있을까! 지난주 토요일에 아들의 결혼식이 있었다. 그토록 경사(慶事)임에도 불구하고 꼭두새벽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불순한 일기(日氣)로 말미암아 하객들의 발걸음이 막히는 건 아닐까 싶어 걱정이 먹구름으로 자욱했다. 하지만 그건 기우였다.
끊임없는 하객들의 방문과 잇따른 축하인사, 그리고 가득한
일흔에도 여든에도 아흔에도, 심지어 100세가 되어서도 저세상엔 못 가겠다던 노래가 공전의 히트를 친 적이 있다. 노래는 150세가 되어서야 극락왕생했다며 겨우 끝을 맺는다. 살 수만 있다면 100년 하고도 50년은 더 살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 아닌가. 장수만세를 외치는 100세 시대 시니어들에게 어쩌면 ‘죽음’은 금기어와 같다. 얼마나 ‘사(死)’에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