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 과정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처음으로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나리오를 검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리스 파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18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유로존 고위 관리들이 현재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최종안을 협의하고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현지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그리스가 파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그리스가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을 나가는 것은 유로존 뿐만 아니라 그리스에도 타격이 크다”며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리스는 많은 개혁을 진지하게 추진해야 한다”면
외국인들의 '셀 코리아'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외국인들이 1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국내 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유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외국인들의 매도 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시장의 불안감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전날보다 62.78포인트(3.40%) 하락한
세계 경제위기의 전조는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 급등(원화 가치 급락)에서도 나타난다. 우리나라 경제가 세계 경제위기 때마다‘탄광 속의 카나리아’역할을 해왔던 만큼 외국인 투자자와 전문가들은 치솟는 환율에 가슴을 졸이고 있다.
최근의 환율상승은 지난 2008년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할 당시보다 빠르다. 환율은 그리스 파산 가능성이 불거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