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의 착공과 입주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성을 최대한 높여 사업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6·27 대출 규제'로 주택 공급 속도가 저하될 수 있다는 견해도 내놨다.
오 시장은 14일 광진구 자양 4동 A 구역을 방문해 "신속통합기획으로 행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양 4동 재개발 지역'을 찾아 제도혁신과 사업 지원으로 주택공급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공급 숨통 틔우기를 위해 구역 지역뿐 아니라 착공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광진구 자양 4동 A 구역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 방문은 착공과 입주까지 보다 빠르게 이어질
서울시가 조합 직접설립제도의 보조금 지원 요건을 주민 동의율 75%에서 50%로 대폭 완화한다. 정비사업의 첫 단계인 조합설립 속도를 높여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30일 서울시는 규제철폐 115호를 통해 조합 직접설립 제도 보조금 교부기준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안을 확정하며 '정비사업 규제철폐안'의 실행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합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