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생물다양성 전략(2024~2028년)’을 수립해 이행 중이며 해수부도 해양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중장기 국가계획으로 이번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보전과 지속가능 이용을 통한 해양생물다양성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해양생물다양성 위험요인 관리 △해양생물다양성...
인간을 초월한 너무나 똑똑한 인공지능이 파괴적이거나 폭력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지구적 선을 위해 활용되도록 그들의 윤리적 수준을 한없이 끌어올려야 하는 부모님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다면 모든 생물종과 공존하는 지구공동체를 창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인공지능을 이렇게 윤리적으로 무장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서민환 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구축된 6만 종의 목록은 국내 생물 추정 종인 10만 종 중에 60%가 목록화된 것으로 비로소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인 생물종 현황 파악의 토대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국가생물종목록 구축은 우리나라의 연구역량과 자연환경보전 노력이 결합된 결과이며,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생물 소재...
공식기록, ‘국가생물종목록’ 6만 10종 달성
△생분해성수지 생산기업 살리는 국가표준 제정
△빅데이터 기반 ‘환경보건 통합평가시스템’ 구축, 정책 지원 강화
31일(수)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지원사업 공모 추진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추진
△자생식물 화살나무에서 관절염 개선 효능 발견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
이제 기후위기는 기업이나 국가 심지어 개인들에게도 미래 설계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상수가 되었다.
우선 경작지의 변화로 인한 식량생산 차질과 공급망 변화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기후낙담자의 가파른 증가로 인한 학업포기, 일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 등 사회적 불안에 대비해야 한다. 사실 기상이변의 피해보다 사회 전반에 기후낙담자가 증가하여 이들이...
여진동 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미탐사 서식지인 혼합대에서 생물 신종을 발견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혼합대와 같은 미탐사 서식지에 서식하는 담수생물을 찾고 발굴해 한반도 국가생물종목록을 확대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환경오염, 무분별한 개발로 생물다양성이 위협받는 태평양 도서 국가들과 생물다양성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태평양 섬나라인 마이크로네시아 코스라에주 정부에 생물표본 1000여 점과 식물도감 300권을 기증하고, 7일 코스라에주 토폴(Tofol)에서 생물표본실 개소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나팔고둥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우리나라 고둥류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크다. 패각 입구 내면은 백색이고, 테두리 쪽으로 넓고 길쭉한 주름 위에 흑갈색 때가 안쪽을 향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용 고둥을 어획하는 과정에서 같이 잡히는 사례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와 해수부는 7월 21일...
연구진은 독도의 지명을 따서 '독도점등에모기'로 이름을 정하고, 올해 말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예정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70여 년간 독도경비대원을 괴롭혀 깔따구로 알려진 흡혈성 곤충이 독도에만 서식하는 신종으로 확인돼 '독도점등에모기(Culicoides dokdoensis)'로 명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배연재 고려대학교...
중국, 일본,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등 국가로도 퍼져 있다.
1000∼3000마리 규모로 군집을 이루며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지만, 가로수 같은 살아있는 나무에서도 산다.
정환진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정밀 조사 결과 추가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감시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라며 "외래흰개미를 발견하면 국립생태원 외래생물 신고센터(041...
(안양)
△살생물물질(살충제) 안전성 재검증 여부 검토·추진(석간)
△환경부, 산업계·NGO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전기차 및 기반시설 지원
△환경부 차관, 취임 첫 행보로 홍수대응 현장점검
△환경부 및 관계기관, 인천시 수소통학버스 도입 업무협약
△국가환경시료은행 설치·운영 법적근거 마련
4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
△도시생태복원사업...
미국과 유럽은 이미 국가 주도적으로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과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국내는 2015년부터 오가노이드 분야에 대한 연구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정부 지원 하에 2000여 건의 관련 연구가 진행됐다.
오가노이드 연구 물꼬 튼 정부…K바이오 ‘속도전’
정부는 지난 7일...
린네 메달은 식물학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Linnaeus)’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웁살라대학교가 제정, 2007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린네는 약 4000종의 동물, 5000종의 식물을 관찰하고 연구해 ‘자연의 체계’, ‘식물의 종(種)’을 저술했으며 식물의 학명을 만드는 이명법을 확립했다.
린네는 웁살라대학교의 교수이자 총장을 지낼 때 핵심...
정부는 국가적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해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예정이며, 연구진은 이 미생물을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생물자원관은 인천대 서명지 교수 연구진과 함께한 공동연구를 통해 자외선에 내성을 가진 국내 미기록 극호염성 고균 16종을 발견했다.
고균(Archaea)이란 세균(Bacteria)과...
징병 관련 기술에서는 국가가 강제로 복무시킨다는 의미의 ‘징병’이란 단어를 삭제하거나 일부 시기에만 이뤄진 것처럼 축소해 기술했습니다. 특히 ‘지원’이란 단어를 쓰면서 자발적으로 일본군에 참여한 것처럼 기술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인 남성은 일본군의 병사로 징병됐다’는 기존 표현을 ‘병사로 참가하게 되고, 이후 징병제가 취해졌다’로 바꾸거나...
또한 이들 자생식물 추출물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이는 특이적 성분과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희 생물자원관 생물소재분석과장은 "이번에 진행된 자생식물자원의 유용성 연구를 통해 국가 생물 주권을 강화하고, 선조들의 전통지식을 활용해 가치가 높은 생물 소재를 지속해서 찾겠다"라고 말했다.
김창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종다양성연구과장은 "현재 한반도에는 약 10만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까지 60%인 5만8000여 종만이 그 실체가 확인됐다"라며 "지속적인 조사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종 다양성의 변화와 우리나라 자생종에 대한 자료 조사 결과를 반영한 국가생물종목록의 확대에 노력하겠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동해안에 월동하는 붉은부리갈매기의 사계절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러시아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필리핀까지 최장 9054km를 이동해 겨울을 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갈매기과에 속하는 붉은부리갈매기는 유럽과 아시아에 분포하는 조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해안가나...
해마는 우리나라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2017년 신규로 등록한 종(種, Species)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발견되며, 잘피 등 해조류가 있는 연안에서 주로 서식한다.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남획될 우려가 있어 보호가 필요해 CITES에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가 간 거래가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종은 학술연구나 보호·증식...
문경 돌리네 습지는 수량 유지가 어려운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산지습지로, 지형‧지질학적 보전 가치가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2017년 환경부가 23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관‧학의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고, 습지 보전‧복원을 위한 실천이 지역사회 곳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