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함께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사업에 공동 협력 △코스포 회원사의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우선 할인 제공 △공동 연구 및 이와 관련한 시스템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첨단산업 부흥에 국가의 명운이 걸린 가운데 전문가들은 혁신을 가로막는 기존 법·제도를 조속히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AI기본법의 불명확성도 없애 업계 부담을 낮춰야 하고, AI모델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도 했다.
구태언 스타트업코리아포럼 부의장은 “20년간 산업의 디지털 변환을 규제로 막으
한국 경제가 생존 기로에 놓였다. 낡은 법이 새로운 산업을 옥죄면서 혁신에 실패한 탓이다. 서울시는 올초 ‘규제철폐’를 선포하고 100일 대장정에 올랐다. AI 시대,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의 민낯을 살펴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리즈를 3회에 걸쳐 싣는다.
“딥러닝의 불씨를 지핀 것은 서구이지만, 불붙은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내는 열기의 최대 수혜자는 중
인공지능(AI) 경쟁을 좌우하는 건 ‘데이터’다. 중국은 10억 명에 달하는 디지털 신인류와 전국에 설치된 6억 대 이상의 폐쇄회로(CC)TV를 무기로 세계 최대 디지털 데이터 생산국이 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국은 7.6제타바이트(ZB) 데이터를 생산하며 미국(6.9ZB)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신산업 규제로
오세훈, 4일 ‘기업 중심 규제 개혁’ 포럼 참석규제 장벽으로 경제성장 막히고 있다고 진단‘KOGA’ 주제로 경제 성장 위한 방향‧전략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기 성장률 0%를 일컫는 ‘제로 성장’ 시대로 향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업 중심 성장 지향형 규
韓 AI 규제는 美 트럼프 보복 대상 될 수도업계 ‘네거티브 규제’·‘규제 샌드박스’ 요청'과기정통부 “AI ‘전략 자산화’ 논의해야”
“인공지능(AI) 규제는 누적되면 기업 경쟁력 차이로 발현됩니다. 결국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간 격차는 벌어질 수밖에요.”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는 1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
스타트업들이 투자ㆍ금융 지원 관련 정책과 입법 추진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규제 법안은 추진되지 않기를 원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국회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119개 사가 참여했으며 창업가ㆍ대표가 약 87%, 임직원이 13%를 차지했다.
앞으로 정부와 국회에서 스타트
NH농협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신기술과 시장 환경에서 고객에게 더욱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디지털 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전략 자문위는 정재호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법률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안현실 서울
“3명이서 5일 동안 만들었습니다. 제작비는 전기세 정도?”
권한슬 스튜디오프리윌루젼 대표 겸 감독은 ‘2024 콘텐츠산업포럼’에서 단편영화 ‘원 모어 펌킨(ONE MORE PUMPKIN)’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원 모어 펌킨은 올해 2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회 AI 국제영화제(AIFF)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작품이다. 권 대표는 “AI에 프
바이낸스ㆍ블록법학회…제2차 디지털 혁신 학술 포럼 개최전문가들 “규제 필요하지만, 강력한 진흥도 필요” 한목소리바이낸스, “시장 친화적 규제, 산업 성장 촉매제 될 수 있어”
바이낸스와 블록체인법학회가 주최한 제2차 디지털 혁신 학술 포럼에서 국내 전문가들은 산업 진흥을 위한 포괄적 규제 필요성에 중지를 모았다.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을 포괄하며 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한상우 의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신임회장의 만남을 계기로 동남권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올해 초 양 기관 신임 리더 취임 이후 처음 성사된 자리로, 코스포에서는 한상우 의장과 구태언 부의장, 역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을 역임한 정재욱 센디 이사,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 등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7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4대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상우 신임 의장은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근 수년간 창업 감소 현상을 바라보며 저출산만큼 우리 경
구태언 변호사 “가상자산법 이용자 관점으로 접근 아쉬워”정재욱 변호사 “시행령으로 구체화하는 작업 필요할 것”
내년 7월이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이 시행된다. 이용자를 위한 법은 마련됐지만, 가상자산 사업자를 위한 법은 부족해 향후 법 제정뿐만 아니라 시행령도 정비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10일 부산 시그니엘 그
기술유출 범죄가 치밀하게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자료를 빼돌리는 것이 기존의 수법이라면 최근에는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범행이 고도화되는 양상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신종 기술유출 범죄가 등장하는 가운데 수사기관과 법원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적발과 근절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 전직 직원 정모 씨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K배터리’는 부자재 수급 문제로 전기차 폐배터리 10개를 재활용하지 못하고 334일 동안 공장에 보관했다. 이후 폐기물인 전기차 폐배터리를 법정 보관 기간인 30일을 넘겨 보관했다는 이유로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대표 A 씨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다.
중소벤처기
“누더기가 될 때까지 싸웠다는 표현밖에 할 수 없다.” 법률서비스 제공을 두고 변호사 단체와 오랜 갈등을 펼치고 있는 로톡의 하소연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7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엄보운 로앤컴퍼니 이사는 이같이 말하며 2015년 대한변
로톡과 같은 법률 플랫폼이 2021년 기준 7조 원가량인 국내 법률서비스 시장의 규모를 약 27% 확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13일 여야 국회의원의 초당적 스타트업 지원·연구 모임 유니콘팜 주최로 개최한 ‘리걸테크 스타트업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유니콘팜에는 더불
가상화폐 ‘증권성’ 여부 가릴 첫 재판 7월 시작검찰, 투자계약증권 입증 주력…법원은 판단 유보“사업구조 본질 봐야” vs “죄형법정주의 어긋나”
최근 가상화폐를 둘러싼 논란이 급증하자, 법원이 ‘증권성’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가상화폐를 증권으로 판단하고 입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전례가 없는 탓에 법조계에서도 의견이 갈
정부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을 추진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 간담회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규제 자유에 대한 도전을 진행하려 한다”며 “미래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전을 위한 기회의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은행, 법인에 실명계좌 발급 안해특금법에는 이용제한 명시 없어코빗 "법인 투자 경제 가치 46조"
가상자산 업계는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제한이 대표적인 그림자 규제라고 주장한다. 구체적인 금지 규정 없이 사실상 법인의 투자가 막혀있다는 불만이다.
국내 거래소는 2021년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법인과 외국인 투자자 거래 지원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