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제때 나오지 않은 건 둘째 치고, 회사 자체가 사라질까 걱정이에요. 나아질 기미는 없고 막막할 뿐입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한 직원은 최근 이런 말을 남기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한때 국내 대형마트 2위로 호황을 누렸던 홈플러스는 끝없는 추락 끝에 생존의 갈림길에 섰다. 매각이 무산될 경우 청산 수순을 밟게 되고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내년 1월까지 5개 지점의 영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3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홈플러스 관계자는 "납품업체들의 거래 조건 완화와 물량 정상화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1월 말까지 영업 중단을 하기로 했다"면서 "자금 상황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영업을 중단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공공기관을 개혁해야 할 필요성이 확실하게 있는 것 같다"며 통폐합과 조직 재편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공공기관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에 개혁 기본계획의 조속한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받은 부처·공공기
반도건설의 도급사업 파이프라인이 얇아지고 있다. 올해 외부에 공개된 신규 수주가 세 건에 그친 데다 주요 도급공사 기준 수주잔고도 수년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다. 회사는 ‘선별 수주’ 기조를 강조하고 있지만 향후 실적 가시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지난달 연세대학교가 발주한 ‘제5공학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도급금액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내용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알통매각이 사실상 무산되자 알짜 사업을 먼저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한 뒤, 구조조정을 거쳐 홈플러스 본체만 따로 매각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노동조합의 반발과 채권단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편안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제약기업의 연간 매출이 1조2000억 원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당 평균 손실액만 233억 원에 달해,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축소는 물론 고용 불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9일 국내
대신증권은 29일 컴투스에 대해 기존 작품의 견조한 매출과 조직 개편을 통한 비용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신작들의 성과가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컴투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770억 원, 같은 기간 영업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대해 “가만 놔두니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겨 멋대로 소수가 돌아가며 계속 지배권을 행사한다”고 비판했다. “요새 투서가 엄청 들어온다. 돌아가면서 계속 회장 했다가 은행장 했다가 왔다 갔다 하며 10년, 20년씩 해 먹는 모양”이라고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빈대인 회장을 단독 추천해 내년 주주총회 의결이 남은 BNK금
1. 코스피 4000, 사상 최고 랠리코스피가 10월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고 11월 3일 4221.87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반도체 업황 회복과 AI 열풍 속 삼성전자 ‘11만’, SK하이닉스 ‘60만’ 등 주가 급등이 지수를 견인했고, 외국인도 6개월 연속 20조원 이상 순매수.2.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자본시장 선진화정부는
인가 전 인수합병 사실상 무산유통사 이미 작년 인수설 부인경기불황ㆍ높은 매각가 걸림돌메리츠 동의 여부도 변수 작용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통매각 대신 핵심사업을 떼어 파는 ‘분리 매각’으로 선회했다.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통한 정상화가 사실상 무산되자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구상
삼성·하이닉스·한화는 빠르게 컸고, 엔비디아·구글은 더 많이 남겼다도요타·일본제철의 정체…전통 제조 강국의 한계 드러나성장 이후의 과제는 ‘이익의 질’과 재무 체력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 주요 기업들의 최근 실적을 비교하면 단순한 경기 사이클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구조와 기업 전략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난다. 한국 기업들은 외형 성장에 성공했지만 수익성
폐업 1204호·사육두수 84% 감축…정부 목표보다 앞선 속도마지막까지 버티는 333호…지역 격차·이행 점검이 관건
개식용 종식이 선언 단계를 넘어 사실상 현장에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개사육농장 10곳 중 8곳이 문을 닫았고, 사육 규모 기준으로도 전체의 84%가 줄었다. 정부가 설정한 2027년 종식 시점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무궁화신탁, 재무개선명령에 자회사 매각 줄이어무궁화캐피탈, 지난해 영업손실 280억 달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무궁화캐피탈이 회생개시 결정 한 달 만에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비은행 금융사로 확산되는 흐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무궁화캐피탈은 지난달 27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법원 관계자, 채권자협의회 등과 함께 절차협의회를 열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가량 홈플러스 회생신청 사건 관련 절차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표채권자인 메리츠증권을 포함해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전무이사 및 이사, 홈플러스
[편집자주] 저성장 고착화와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일상이 됐다. 금리·환율·정책·지정학 리스크가 얽힌 복합위기 속에서 기업과 투자자들은 생존을 위한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AI)·기술혁신을 통한 재도약이라는 난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처지다. 이런 때 실물경제의 최전선에서 숫자로 시장과 산업 흐름을 읽는 회계법인의 통찰은 유의미한 나침반이 된다. 이
직원 455→255명으로 감소…노조도 협조신규 영업 중단에도 CMS 5000억 달해4조 원 달하는 자산으로 투자 수익도 기대
예별손해보험(전 MG손해보험)의 매각 절차가 재개됐다. 매각의 최대 걸림돌로 꼽혀온 노조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되면서, 그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인수전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3일 투자은행(IB) 업
탈수급률 1.1%p·근로소득 증가 가구 2.8%p 증가
서울시가 2022년 시범 도입한 디딤돌소득이 3년 차를 맞은 가운데 2차연도 대비 수급가구 탈수급률은 1.1%p, 근로소득 증가 가구는 2.8%p 늘었으며, 필수재 소비지출 증가와 영양 상태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시는 23일 DDP 아트홀 2관에서 '2025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을 개최하고
중앙회 자기자본비율 7%로 단계 상향…안전판 두껍게신협·수협 등 순자본비율 4%까지 상향…손실흡수력 강화부동산·건설업 대출 가중치 110% 적용…대출 체질 전환
부동산·PF에 쏠린 상호금융 대출에 제동이 걸린다. 금융당국은 중앙회와 조합의 자본 여력을 키우고 위험 관리를 촘촘히 해 상호금융이 지역 주민과 서민을 위한 금융 역할에 다시 집중하도록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