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교사 추가 배정이 허용되고, 교장공모제도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학교가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장기적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첫 단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2일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에 공문을 보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수요를 3월 4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의협 비대위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합리적인 숫자가 아니다"라면서 "의사 증원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얼마나 필요한지, 교육 역량은 어떻게 되는지의 순서로 진행돼야 하나 정부는...
28일 교육부는 전날 기준 총 6개 의대에서 282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1개교 8명이 휴학을 철회했고, 2개 대학에서는 요건을 갖추지 못한 170명의 휴학 신청을 반려됐다.
이에 따라 19일 이후 27일까지 총 1만3471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전국 의대생(1만8793명)의 71.7% 규모다.
27일 휴학을 신청한 학생 중 3개 학교 9명에 대해서는 휴학이 허가됐다. 이들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각 대학에서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28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운영 대학 40개교 총장 등과 화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가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이후 대학 총장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
‘교복 착용’은 지난해 교육부 장관이었던 가브리엘 아탈 총리가 학교 권위 확립과 학습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내세운 여러 조치 중 하나로 올해 9월부터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을 중심으로 향후 2년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극우 성향을 띠는 베지에 시의 로베르 메나르 시장이 계획된 시범 운영 일정보다 한 학기 앞당겨 ‘교복 착용’을 도입한...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멸, 저출산 위기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윤석열 정부 핵심 정책"이라며 주요 선정 지역에 대해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사업 계획에 ‘늘봄’, ‘AI 교육’ 등 교육부의 주요 정책이 적절하게 잘 녹아든 것이다.
경북 구미는 24시 초등돌봄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학교복합화사업과 연계해 늘봄학교 시설을 확충하고, 구미형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 운영에도 나선다.
아울러 산학협약형 자공고 모델을 만들고 공립대안형 중·고 통합운영학교도 신설한다. 구미 지역은 반도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에서부터 교육혁명이 시작될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소멸과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서 나아가, 세계를 선도할 제2의 한국교육의 기적을 일궈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아이키우기...
유인촌 장관은 "'늘봄학교'는 교육부뿐만 아니라 문체부 등 관련 부처가 모두 힘을 합쳐 추진해야 하는 범정부 과제"라며 "문체부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늘봄학교가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질 높은 문화예술, 체육을 접하게...
교육부는 28일 이날 세종청사에서 통계청,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학령기 아동·청소년 기본통계 작업반(TF)’을 출범하고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학령기 아동·청소년 관련 데이터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고 공식적인 통계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학교 안팎의 아동·청소년의 규모와 소재 등 현황을 종합적으로...
또 정부와 의료계가 대화 창구가 부재한 상황에서 의대 교육을 맡는 스승이자, 선배 의사로서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이들은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2025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수요를 다음 달 4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 제출 기한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KAMC는 “최근 의대 증원 문제로...
많은 분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이라며 "규제가 있으면 교육부가 수집해 관련 부처와 조속히 풀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도 저출산 문제 해결 실마리 찾는 것에 '국가돌봄 체계 정착'을 꼽은 뒤 "학교가 국가 돌봄 체계의 중심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부처 장관도 함께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먼저...
교육부는 형식요건을 갖추지 못한 휴학 신청에 대한 철회를 독려하고, 신청을 반려하는 등 대학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수업거부가 이뤄질 경우 학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교육계는 이번 주가 의대생 단체행동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대학이 수업을 더 이상 미루지 못한다면 유급의 위험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상당수...
교육부 ‘의대 상황대책팀’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휴학 현황을 파악했다.
16일부터 26일까지 제출된 휴학 신청 1만2527건을 확인한 결과, 약 61%에 해당하는 7647건이 학생 서명 누락, 위임근거 없는 대리접수 등 형식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형식요건을 갖춘 휴학 신청은 지난해 의과대학 전체 재학생의 약 26%인 4880건이다. 박 차관은 “교육부는 형식요건을 갖추지 못한...
‘아동학대 신고’ 분쟁 휘말린 교사 지원 강화
아울러 작년부터 시범 운영해 오던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육감 의견서’ 제출 제도가 법제화됨에 따라 교육부는 관련 지침(가이드라인)을 개정‧보완하고, 내달 28일 예시 자료집을 배포한다.
아동학대 신고 등 교육활동 관련 분쟁에 휘말린 교사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가 사안 조정 등 분쟁...
교육부 ‘의대 상황대책팀’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휴학 현황을 파악했다. 16일부터 26일까지 제출된 휴학 신청 1만2527건을 확인한 결과, 약 61%에 해당하는 7647건이 학생 서명 누락, 위임근거 없는 대리접수 등 형식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형식요건을 갖춘 휴학 신청은 지난해 의과대학 전체 재학생의 약 26%인 4880건이다. 박 차관은 “교육부는 형식요건을 갖추지 못한...
이어 “정부는 앞으로 국립대병원이 지역 최고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출연금, 겸직교원 확대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교육·연구·진료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교육부는 13일부터 이날까지 10개 국립대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병원별 상황과 조치 등에 대해 상시 정보를 공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