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이상 관리직 비율 4년새 19.9%→31%실무급 직원 부족…1인당 보증심사 처리 건수↑6년 전 감사원 지적에도 개선 안돼…외려 심화농신보 "고위직 경험 풍부⋯하위직 늘려 조정"
담보력이 부족한 농ㆍ어업인의 대출을 지원하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의 보증채권 회수율이 급락하면서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근본적인 원인이 실무자보다 관리
‘여풍(女風)’, ‘우먼파워(Woman Pow er)’.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일컫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남성들만의 분야로 여겨온 여성 금기 분야에 진출한 여성이나 리더십을 지닌 여성 지도자의 사회적 영향력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방탄유리’라 불릴 정도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최초’ ‘1호’ 타이틀을 단 여성 임원과 부서장 등 여성 인재의 활약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9개국 중 하위수준인 15위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많을수록 경제성장률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지원과 육아휴직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여성의 노동참여를 늘리지 않으면 일본은 침몰할 것입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10년·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개최한 ‘미래와 여성 : 한ㆍ중ㆍ일 국제 콘퍼런스’에서 오스나 마사코 일본 카나자와 공과대학 교수가 강조한 말이다.
오스나 마사코 교수는 이날‘일본 여성의 경제활동과 참여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오스나 교수는 일본
오스나 마사코(大砂雅子) 일본 카나자와 공업대학 경영정보학과 교수 겸 호코쿠 은행 사외임원은 와세다 대학 서양사학과와 동 대학원 공공경영연구과 석사과정을 밟은 재원으로 일본무역투자진흥기구(JETRO)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서울사무소 소장을 지내기도 해서 한국 상황에 매우 밝다.
일본은 한국만큼이나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미흡한 편이다. 국제통화기
우리나라 가구주의 가구소득 최정점은 50대 중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40대 후반~50대 초반이며 가구간 소득과 소비의 불평등은 30대 중반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3’ 보고서에서 가구주의 연령에 따라 가구소득이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 급격히 증가하다가 은퇴시점인 50대 중반
글로벌 유리천장의 장벽을 뚫기 위해서는 경영능력을 키울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컨설팅사 AT커니가 최근 분석했다.
글로벌 여성의 임원 진출은 지난 50년 동안 크게 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AT커니는 지적했다.
라틴아메리카(남미)와 유럽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2%~28% 정도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21%로 글로벌 평균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가 19일 출산한 아내를 둔 남성에게 한 달간의 출산휴가를 제공하고 여성 고용률이 높은 중소기업에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박 후보는 이날 부산 남구에 있는 ‘부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 7대 약속’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