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10명 다수의견…“대부업과 달라”“기한 전 변제로 인한 채권자 손해배상본래의미 금전대차 대가로 보기 어려워”
중도상환수수료는 ‘이자제한법’ 적용을 받는 간주이자가 아니라는 대법원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조희대 대법원장‧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이자제한법 제4조 제1항에 따른 간주이자에 해당하는지 문제된 사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10월까지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숨은 공제금은 새마을금고 공제홈페이지 혹은 새마을금고 보험앱 내 '숨은공제금 조회 및 지급시스템'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가까운 새마을금고 지점이나 공제지원센터를 방문해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제금 찾기 캠페인은 이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주택이 아닌 오피스, 물류센터 등 비(非)주택 건설 사업장도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비주택 사업장은 PF 대출 보증을 제공하는 기관이 없어 부실 발생 때 문제가 커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국토교통부는 4일 이런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법은
다자녀가구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확대되고 예체능 학원비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주말부부도 각각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다자녀가구는 주택 규모가 100㎡이하까지 혜택을 준다. 종신의 경우 연금소득 원천징수세율도 1%포인트(p) 인하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2%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또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기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융자에 대해 대출 만기를 1년 연장해 피해 상인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기로 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자체로부터 재해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
대선이 치러지는 과정에서도 장사를 접는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폐업공제금 규모가 연일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신속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소비가 촉진되고 희망의 불씨가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5월까지 지급된 폐업공제금 규모는 7170억 원으로 전년 동기(6578억 원) 대비 9%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은행ㆍ저축은행ㆍ상호금융 예금보호한도 상향6개 법령 일부개정 대통령령안 입법예고 실시새 예보료율 2028년 적용ㆍ상시점검 TF 가동
올 9월부터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법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와 후속 조치에 나섰다. 상시점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시장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저축은행, 상호금융의 건전성
“아는 형님도 5년 동안 운영하던 식당 접는다고 하더라. 지금 상황이 정말 심상치 않다.”
조기축구를 하다 짧은 휴식시간 생각지 못한 곳에서 마주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다. 한 사람이 이야기를 꺼내자 앞다퉈 한탄이 쏟아졌다. 주변 상권을 꿰뚫고 있는 회원은 “오래 영업한 곳뿐 아니라 문 연 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벌써 폐업하는 곳도 수두룩하다”고 말을
“소송 따른 판결 상응한 결과 도출…신청인-피신청인 분쟁 해결해야”소송 아니라도 조정 통한 분쟁해결책당사자에 공정‧합리적 결과 제시 필요
침해된 권리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와 피해자 양 당사자 간 분쟁을 정당하게 해결하며, 이를 통하여 법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사적 분쟁의 해결방법이 민사소송제도이다. 민사소송의 대상이 되는 사적인 권리관계는 본래 다른 사람의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산불피해 중소기업 지원 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특례보증 등을 통해 일시적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노란우산 공제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경북·경남 산불로 42건의 중소기업 피해가 확인됐다.
공제계약대출 규모 2월에만 9245억 원…연내 10조 원 넘어설 듯폐업공제금 지급액도 역대 최고…지난달까지 3393억 원 지급
‘소상공인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 납부금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공제계약대출(납부부금 내 대출) 규모가 지난달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돈맥경화’가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 10곳 중 4곳은 3년이 되기 전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21년 이후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을 받은 폐업 소상공인 82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소상공인들이 창업 후 페업하기까지 영업 기간은 평균 6.5년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이 8.4년으로 비교적 길었고 △서비
정부가 건설업 입직 가능성이 큰 대상그룹을 표적화해 입직 희망자를 발굴하고 직업훈련으로 연계한다. 또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득보장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김문수 장관 주재로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제1차 고용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제5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김 장관은 “건설업에
개인 폐업자 2023년 91만, 작년 100만 돌파 관측폐업 공제금 2023년 1조2600억 달해정부, 상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 조기 집행금융 지원 정책 문턱 여전히 높아 지적도
770만 소상공인이 어느 때보다 가혹한 환경에 몰리면서 줄폐업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업종, 업력과 관계없이 “매출이 절반 가까이 떨어져 못 버티겠다”고 아우성친다.
30일 중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노란우산에 가입한 희생자 유가족에 대해 신속하고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참사 희생자 중 노란우산 가입자는 2명으로 확인됐다. 희생자 유가족에게는 ‘노란우산 공제금’이 지급되고 최근 2년 이내에 가입한 경우에는 복지서비스로 지원하는 단체보험을
국내 대표 식품기업이 올해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식품업 본연의 특성을 살린 지역농가·농부와의 상생에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
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가장 최근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2023년 기준)’에 따르면 최우수 명예기업은 총 30개사로 집계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기업별
중소기업중앙회은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 160여 명이 참가하는 '노란우산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로, 중앙회와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원 확대를 위해 노란우산 제도개선, 홍보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노란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0월 1일부터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무이자 대출 및 납부유예 인정 사유를 공제가입자가 출산한 경우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도에 도입된 공제사업이다. 2024년 8월 기준 재적가입자 176만7000명, 공제부금 27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사장이 1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영업자도 7개월 연속 줄었다. 폐업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3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4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세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2
자영업자 수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인 '나 홀로 사장님' 감소세가 이어진 결과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자영업자는 57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만2000명 감소했다. 자영업자 감소세는 2월(-2만 1000명)부터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2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