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원시 원천동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공동주택 흡연 갈등 해법 모색’을 주제로 열린 시민배심법정은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시민배심법정은 다수의 이해가 얽혀 있거나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집단민원에 대해 법원의 형사재판 배심원 제도처럼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평결하는 제도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이번 시민배심법정은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등 30여 명이 공동주택 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공동주택 흡연갈등 해법 모색’ 안건을 시민배심법정에 신청하면서 열리게 됐다.
시민배심법정에는 판정관(최선호 변호사), 부판정관(김영운 변호사), 시민배심원(10~20명), 이해당사자(2명), 양측 변호인(2명)...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입주자·사용자는 발코니나 화장실 등 세대 내에서의 흡연으로 다른 입주자 등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손해를 끼친 입주자들은 관리 주체의 권고에 협조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이를 어겼을 경우 과태료 등의 법적인 강제 수단은 마련돼 있지 않다.
또 국민건강증진법상 아파트 복도와 계단...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공동주택 입주민이 층간소음·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호소해 관리 주체가 실제...
리 총리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토지와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부동산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또 디지털 경제와 기업 국내외 상장에 대한 지원을 거듭 강조하는 등 경제 정책에 있어서 시 주석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였다.
이는 시 주석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보일 수도 있다. 닛케이는 “리커창이 은퇴 연령에 따른...
2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양평군 양평터미널 인근 주택가에서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8명은 테이저건을 이용해 A씨를 제압하려 했으나 외투가 두꺼워 효과가 없었습니다.
경찰이 도착한 뒤에도 소란을 피우던 A씨는 갑자기 경찰에게 달려들었고...
하지만 앞으로는 단지 규모와 상관없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는 직선으로 선출해야 한다.
지자체의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 간접흡연에 관한 사항도 추가됐다. 아파트 단지 내 흡연으로 입주민 간 간접흡연 분쟁이 잦았으나, 이번 개정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개선 노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 조건(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또는 150가구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갖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은 반드시 주택관리사가 맡게 돼 있다.
또 각 지자체에선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 담당 공무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총 1만8000명의 주택관리사가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공동주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단지 규모와 상관없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를 직선으로 선출하게 된다.
지자체의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 간접흡연에 관한 사항도 추가된다. 아파트 단지 내 흡연으로 입주민 간 간접흡연 분쟁이 늘어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개선 노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내 흡연실'을 방문하신 분들은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시 한번 자진신고와 검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관련 내용을 최대한 많은 분들과 공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 54번 확진자는 장안구 영화동 공동주택에 사는 19세 대학생으로, 지난 7일 인천 서구의 확진자와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했으며 지난 11일 관련...
캐나다 13개 주 중 대부분은 공공 또는 개인 공동주택에서 100% 금연을 정책화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벨몬트시도 공동주택 흡연을 규제하고 있다. 아파트나 콘도 등 공동주택에 거주할 경우 자기 집이더라도 마음대로 흡연할 수 없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도 85%의 아파트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층간 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 다툼을 해결한 ‘금연행복아파트’와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금연포토보이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금연행복아파트’는 공동주택 주민 간 합의와 주민설명회 총 38회를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13개 소를 지정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 ‘서울특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를 제정하고 실외...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층간소음, 간접흡연,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공동체 가치 회복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며 “공동주택 커뮤니티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 원자력연구원, 하나원자력기술, 오르비텍, 한일원자력 등 4개 인증기관만 존재해 분석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 라돈 측정의무가 발생하는 시점과도 유사한 점을 고려해 적용 시점을 정했다.
아울러 관계부처는 장기적으로 국내 유통 건축자재의 DB를 구축하고 시내 라돈 기여율 평가 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해 건축자재로 인한 라돈...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자 가구는 47.9%로 감소 추세이며,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가구(50.4%)는 증가 추세로 절반을 넘어섰다.
보건 측면에선 전체 고령자가 22.8%가 본인의 건강에 대해 건강하다고 평가했다. 건강보험상 진료비 증감률은 14.7%로 전체 증감률(11.9%)보다 2.8%P 높았다. 1인당 진료비는 438만7000원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