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인상과 고금리로 부진에 빠진 건설업이 기성과 투자 부문에서의 회복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관련 선행지표가 일부 개선되고는 있으나 위축에서 벗어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한국은행 국내총생산(GDP) 중 건설투자는 전년 동기(1.9%) 대비 4.9%포인트(p) 하락한 -2.8%로 집
대보건설은 토목영업 담당 본부장으로 김준호 상무를 신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1997년 DL건설에 입사해 토목 견적, 입찰, 현장소장, 토목기술팀장, 기술형토목영업, 토목집행 및 공공토목 수주담당 임원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토목부문에 27년 넘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 본부장이 회사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다고 판
반도건설이 사업부별 각자 대표중심의 책임경영체제와 대표직속 안전경영본부 승격을 통한 조직강화를 노린 2022년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반도건설은 3일 총괄사장에 박현일 사장을 선임했다. 또 영업부문 대표에 김용철 사장, 시공부문 대표에 이정렬 부사장을 선임해 사업부별 각자 대표체제로 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부별 전문성과 투명성, 시공안전을 강화하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내년도 경영 목표로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하 대표는 31일 내놓은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가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수익성 중심 경영과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당부를 드리면서 새해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실물 경제 전반의 위축은 경기 회복의 시기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정부의 부
올해 국내 건설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9.5% 증가한 181조8000억 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5.5% 감소한 171조8000억 원 규모로 최근 3년간의 수주 증가세를 마감하고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5일 서울 중구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2021년 건설시장 환경 변화와 대응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반도건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와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건설부문과 투자운용부문 양축으로 그룹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설부문은 반도건설을 시공능력 12위의 건설사로 성장시킨 박현일 대표와 20년간 반도건설에 몸담아온 김용철 대표가 맡는다. 투자운용부문은 최근 영입한 김호균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국판 뉴딜을 미국의 원조 뉴딜과 비교하며 구체적인 밑그림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춘천의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강촌캠퍼스를 찾아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왜 한국판 뉴딜이라고 하는가"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뉴딜의 한 축은 대규모 공공
내년 대부분 산업이 크게 회복하기 어려운 가운데, ICT 제조업ㆍ기계산업ㆍ조선업이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7일 '2020년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과 시사점'에서 "반도체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등 내년 ICT 제조업은 전년 대비 소폭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스마트폰 경기가 회복한 데는 5
건설업계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SOC 예산으로 25조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2일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고용문제 해결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SOC(사회간접자본) 확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유 회장은 "이같은 방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SOC 예산 확대가 필요하지만 오히려 내년 SOC 예산
국내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다만 가계부채와 건설경기 급랭 등의 우려로 본격적인 확장세는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3일 현대경제연구원은 ‘경기 회복 강화를 가로막는 5대 리스크 요인’ 보고서를 통해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고 내수가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수출은 지난해 11월
내년에는 정보통신기술(ICT)ㆍ자동차ㆍ.철강ㆍ기계 업종은 회복기에 접어드는 반면 건설ㆍ석유화학 업종은 후퇴기에 접어들고, 조선업은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호황이 예상되는 업종은 없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7일 ‘2017년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분석했다.
연구원은 올해 침체기를 보냈던 IC
일본 정부가 연쇄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와 오이타 현 일대를 격심재해(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재해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들이 실시하는 복구 사업 등에서 중앙정부의 보조금 비율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일반적으로 격심재해지역으로 선정되면 도로와 하천 제방 등 공공토목시설의 중앙정부
장민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14일 “올해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것은 세계경제 성장세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측한 것이 제일 크다”고 밝혔다.
장 조사국장은 이날 ‘2016년 경제전망’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낮춰 잡은 이유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 조사국장을 비롯해, 서영경 한은 부총
올해 상반기 국내건설 수주액이 크게 늘었다.
6일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3조909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상반기대비 4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공공부문의 수주액은 총 23조4천4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1%(1조7505억원)이 늘어난데 비해 민간부문 수주액은
올 하반기 디스플레이ㆍ건설 업종은 일자리가 증가하는 반면, 철강ㆍ금융보험 업종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기계ㆍ조선ㆍ전자ㆍ섬유ㆍ반도체ㆍ자동차 등 6개 업종은 지난해 하반기 수준의 일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내 8개 수출 주력 제조업종과 건설ㆍ금융보험업에 대한 '2015년 하반기 일자리 전망'을
8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민간부문 발주 증가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가까이 증가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8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총 9조44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8.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2290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8.4% 감소했지만 민간부문 수주액이 7조2110억원으로 104% 늘어났다.
민간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 수주액이 공공부문 수주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올해 상반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49조6551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6조6758억원(44.4%) 증가했고, 민간부문 수주액은 3조82
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약 1억4000만달러(한화 약 1550억원) 규모의 알렉산드라 뷰(Alexandra View) 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CDL(City Development Limited)이 발주한 이 공사는 싱가포르 알렉산드라 지역에 43층 높이의 2개동, 총 508가구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설사 10곳 중 6곳은 올해 사업 계획을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매출액 상위 건설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건설업계 현안애로와 정책과제’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6.2%가 ‘올해 사업계획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사업계획은 보통 전년 11월에 확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