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디자인은 1974년 휠체어를 타는 장애당사자이자 건축가인 로널드 메이스가 WHO(세계보건기구)에 제출한 ‘배리어프리디자인 보고서’에서 처음 소개한 후 건축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 서비스 등으로 확대된 개념이다. 다리가 불편한 사람뿐 아니라 누구나 타서 수직 이동을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도, 타이핑이 불편한 사람이 음성으로 문자 전송이 가능한 스마트폰...
매입임대 사업은 청년·신혼부부와 고령자·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제도로, LH 등 공공기관이 기존에 지어진 주택(준공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축 예정인 주택을 매입 약정한 뒤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LH는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해에는 지난해 목표치보다 1만1000가구 늘어난 약 3만7000가구 매입을 추진한다. 지역별...
제품이 없어서 공공기관 쪽으로는 판매가 사실상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또 "경쟁제품이 없는 독보적인 중소기업 기술인증제품에 대한 제도적인 판로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안전과 편리성, 성능이 검증된 소재인 만큼 관련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늘고 시장도 커져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초고층 타워를 50층대 건물들로 분산 배치하면서 감축한 투자비를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협업을 통한 미래 랜드마크 디자인 개발 △탄소 저감 친환경 신기술 대거 적용 △도심항공모빌리티(UAM)·목적기반차량(PBV)·로보틱스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 접목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GBC는 내·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그러나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대한민국 건축사들이 공공건축 8작품, 주거 1작품, 인테리어 3작품을 수상하는 등 다수가 떠오르며 우리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프리츠커상과 터너상 수상도 그리 멀지 않았음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해본다. 백남준포럼 대표...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본계획, 설계구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 참가자는 △앵커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간 소통·교류 환경 계획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근로자 및 외부 이용자를 위한 집객시설 △직주일치를 위한 공공기숙사 계획 △중간공원 및 하천계획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한국에서도 야마모토의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2010년 경기도 성남시 연립주택단지인 ‘판교 하우징’ 국제공모 프로젝트에 핀란드의 페카 헬린, 미국의 마크 맥 건축가와 함께 최종 선정돼 참여했다. 그가 설계한 판교 타운하우스는 3~4층짜리 복층인데 1층은 사실상 투명해 실내 및 실외 요소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건물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한다....
‘뉴욕의 에펠탑’ 명성 얻었지만‘디자인美-안전’ 사이 논란일어
허드슨야드 프로젝트의 핵심 건물도시미관 추구…계단에 난간 없어잇단 사고로 안전성 보강 여론커져
예술도시 뉴욕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공건축물을 꼽으라면 영국 건축가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토머스 헤더윅의 ‘더 베슬’(The vessel)이 있다.
베슬(Vessel, 약자 TKA)은 ‘뉴욕의...
특히 본 사업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도미니크 페로’의 창의적 건축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올해 8월 서울시 ‘도시건축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아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도시건축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추진에 따라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창의·혁신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민·관 및 전문가가 협력해 국제 설계공모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삼표 부지 등 성수 일대 글로벌 업무지구 조성에 세계적 건축가들을 초청해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의 ‘The Heart of Seoul Forest(서울숲의 심장)’은...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는 서초구 옛 정보사 부지에 조성비(공공기여비) 1260억 원을 투입해 만든다. 국내 최초 ‘열린 미술관형 수장고’로 지어져 보유하게 될 모든 소장품과 미술품의 복원과정까지 100%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헤르조그 앤 드뫼롱은 건축가 자크 헤르조그와 피르 드뫼롱이 설립한 건축설계사무소로,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01년...
이번 심포지엄은 “두 건의 주제 발표와 패널 간 토론으로 구성되며, 관련 연구원과 건축가 등 지방소멸 대응과 관련한 민관 전문가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한다.
주제발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공간정책’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건축과 지역 활성화’라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방안 마련을 위한 주제 발표와 관련해 중앙...
시상은 2개 부문(공공건축, 혁신행정)에서 총 13점이 수여된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건축가와의 대화’에서는 대상 수상작 설계자 천장환 경희대 교수가 참석자와 서울공예박물관 설계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축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 도심항공교통(UAM)에 대비한 건축정책...
한미글로벌은 SNS를 통해 건축을 주제로 이색 건축물과 건축 여행지, 세계적인 건축가 소개 등 재미있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확대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2011년...
이를 제공해주는 기업, 건축가, 건물주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도 조성됐다.
뉴욕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은 후퇴하지 않는다는 점도 시민들에게 신뢰를 줬다. 뉴욕시장의 권한이 세다 보니, 바뀐 정권 입맛에 따라 정책이 휘둘릴 가능성이 적다는 얘기였다. 환경 자체도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뉴욕의 민간 상업용 전기요금은 전국 평균보다 최대 50%가량...
앞선 발표자들과 김용호 제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회장, 배웅규 중앙대 교수, 유제득 한국건축가협회 이사가 토론자로 나섰다.
종합토론에서는 △주민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포지엄 개최 △사업시행구역 변경 시 변경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동의서를 내게 해 사업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 △모아타운 주민 제안 시 동의요건 완화 △사업...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웍, 행동하는 건축가 반시게루, 코넬대학 건축예술대 윤미진 학장,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인간 중심 도시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서 개최한 디자인국제포럼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30여 개 콘텐츠를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해 시민들이 언제든 자료를 찾아볼 수 있게 하는 등 포럼...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더 시스템 랩(THE SYSTEM LAB) 대표 김찬중 건축가와 한양대 장순각 교수, 국민대 이경훈 교수, 경기대 천의영 교수, 오피스경 대표 권경은 건축가 등 도시·건축 설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축적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의 설계 과정에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는 등 GH 공공주택 설계의 디자인과...
만 45세 미만의 입상 실적이 있는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를 기본설계에 참여시켜 건축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GH 공공건축가'에 총괄 설계 및 자문을 맡겨 설계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계층의 실수요자로 구성된 'GH 홈에디터'의 의견을 반영해 주거 만족도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탄소중립 로드맵에...
이에 건축사협회는 민간 분야에서도 공공대가 기준이 적용되도록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한 건축가는 발주처와 시공사를 거치면서 비용 절감 압박을 받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 건축가는 “한국에선 구조 설계를 할 때 토목과 전기, 통신, 소방 등 다른 업체들이 참여해 취합하는 방식으로 설계가 진행되는데 모든 업체가 투입량 100이 필요하다면, 실제로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