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고성, 속초 산불로 피해를 본 화재공제 가입자에게 23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새마을금고가 한국전력공사(한전)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한전이 새마을금고에 4억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재판장 김현주 판사)은 “한전은 이 사건 전신주의 보존, 관리업무를 담당하면서 하자...
2019년 강원도 고성 지역 산불 당시 전신주 관리 소홀 혐의로 기소된 한국전력 직원들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8일 오전 업무상 실화 등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한전 직원 7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2019년 4월 4일 강원 고성군 한 주유소 건너편 도로에 설치된 전신주를 방치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건강하게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자사에서 생산하는 건강 영양 음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피해 당시에도 긴급 구호 음료와 급식 활동을 지원했다.
춘천지법 속초지원 민사부(김현곤 지원장)는 20일 고성산불 피해자 64명이 한전을 상대로 낸 26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가 인용한 배상 금액은 원고의 청구액 267억여 원의 60%인 87억여 원이다. 산불의 책임이 온전히 한전에만 있지 않고, 강풍 등 자연적 요소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재판부는 "인정된...
이날 오전 9시 30분 속초시 노학동에 있는 임시 계류장에서 이륙해 산불 계도 비행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고 기종은 S-58T 헬리콥터로 속초·고성·양양이 공동으로 임차해 운용 중이며, 이날 공중에서 산불 취약지 예방 활동을 벌이는 산불 계도 비행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 수습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추가 폭발 우려가 있어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헬기는 속초·고성·양양이 공동 임차한 것으로 산불 취약지 예방 활동을 벌이는 산불 계도 비행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 헬기 2대와 구조대, 진압대, 긴급 기동대 등 인력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동해안 일부 지역에 ‘대형산불 위험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상 지역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경북 울진, 봉화, 영양, 포항, 영덕, 그리고 울산과 부산 등 13개 지역이다.
앞서 19일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4단계 중 3단계인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일...
강원도는 2019년 4월 고성과 속초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3월 삼척, 강릉, 동해 일대를 강타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대형 소방헬기의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강원도엔 산불 진화용 대형헬기가 1대도 없다. 인명구조용 헬기 2대가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담수 용량이 적어 비효과적이다.
한편 강원소방본부는 산불...
안 위원장은 "고성, 속초 산불에 이어 올해도 당선인 방문했던 동해안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많은 분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그런데 얼마 전에야 8평도 안 되는 임시 컨테이너가 이재민에 제공되면서 겨우 누울 자리가 마련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원금이 부족하다. 이재민 지원금이 규정상 주거비 1600만 원당 1인 구호비 48만...
옆의 영웅’ 소방관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30억2400만원을 지원해 왔다. 현장 소방관 의견 청취로 열화상 드론, 소방관 마스크인 면체소독기, 허리보호조끼, 방검조끼, 동물 물림방지 방염장갑, 방화복 건조기 등을 비롯해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당시 장애인 구조용 휠체어인 KE-체어를 강원도 장애인기관에 기증한 바 있다.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방문해 경북약사회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 속초 등지에서 대행 산불이 났을 때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7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행됐던 2004년에는 속초 청대산(180㏊)과 강릉 옥계(430㏊)에서 산불이 났다. 제7회 지방선거가 있던 2018년 2월과 3월 삼척과 고성에서는 각 161㏊와 356㏊의 산림이 사라졌다.
그렇다면 진짜 산불과 선거와의 관련성이 있을까요? 사실 명확하게 규명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주요 관심이 선거로 쏠리면서 지자체 등의 산불 대응 태세가...
5일 오전 산불이 발생한 강릉에도 건조경보가 내려졌다.
건조경보는 이외 강원 동해평지·태백·속초평지·고성평지·양양평지·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 경북 경산·영덕·포항·경주, 대구, 부산, 울산에도 내려져 있다.
4일 낮 산불이 발생한 강원 영월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서울 전역과 광주 등에도 5일 오전 10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후보는 이날 속초 조양감리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래 개별관광은 대북 제재와 관련이 없고 남북 간에도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결단하기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건은 제도나 제재의 문제가 아니라 남북 간의 신뢰와 실천 의지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지난해 유독 재산피해가 컸던 것은 강원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피해액 1220억 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작년 4월 산림 면적 1267㏊를 태운 고성·속초 산불은 한국전력의 전선 노후 및 부실 시공·관리 등 복합적인 하자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면서 발생한 전기화재로 결론났다.
지난해 전기화재는 총 8155건 발생해 총 화재 4만102건 중 20.3%의 점유율을...
지난해 4월 한은이 속초, 고성, 강릉 등 강원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본점 한도유보금 100억원을 1년간 지원키로 했던 것이 종료된 때문이다.
프로그램별 한도는 신성장·일자리지원 11조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5조5000억원, 무역금융지원 2조5000억원, 지방중소기업지원 5조9000억원, 한도유보분 1000억원이다.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앞서 지난해 4월 한은은 속초, 고성, 강릉 등 강원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본점 한도유보금 100억원을 1년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프로그램별 한도는 신성장·일자리지원 11조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5조5000억원, 무역금융지원 2조5000억원, 지방중소기업지원 5조9000억원, 한도유보분 1000억원이다.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10조원은 2021년...
앞서 지난해 4월 한은은 속초, 고성, 강릉 등 강원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본점 한도유보금 100억원을 1년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프로그램별 한도는 신성장·일자리지원 11조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5조5000억원, 무역금융지원 2조5000억원, 지방중소기업지원 5조9000억원, 한도유보분 1000억원이다.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10조원은 2021년...
앞서 지난해 4월 한은은 속초, 고성, 강릉 등 강원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본점 한도유보금 100억원을 1년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프로그램별 한도는 2월27일과 5월14일 금통위에서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각각 5조원씩 총 10조원을 증액하면서 조정됐다. 신성장·일자리지원 11조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5조5000억원...
속초·고성산불, 태풍 현장에 긴급 통신 시설을 구축하는 등 재난 조기 극복 활동과 기부금 확대 등이 반영된 결과다.
환경 공정 부분 성과는 -1045억 원으로, 전년(-950억 원)보다 마이너스 규모가 커졌다. 회사 측은 앞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장비 구축,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보급을 늘리고, 중고 휴대전화 재활용·플라스틱 배출량 저감 등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