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고랭지 배추‧무 등 채소류와 복숭아‧수박 등 과일류의 수급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배추‧무는 각각 1만톤, 5000톤 이상 비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배추 예비묘 200만주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식품 외식업계에 대해선 할당관세, 세제지원 등 업계의 원가부담 경감 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관령 고랭지 배추가 물 부족으로 배추값이 오르는 상황은 종결됐다. 농산물 가격 대책은 융복합적으로 대처해야 함을 보여준다.
식품 소비패턴도 변한다. 젊은이들은 채소류 중심의 샐러드를 주로 애용한다.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이다. 3대 육류(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소비량은 60.6㎏이다. 사과, 배 등 6대 과일류 소비량은 55㎏이다. 소비량을 기준으로 보면...
또 ‘강릉 안반데기 절임배추(10kg)’는 국내 최고랭지인 1100m 높이의 산지에서 키운 고랭지 명품 배추를 활용한 절임배추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 접수하면 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팀 MD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힘을 합쳐 배추 시세 급등 전, 그리고 추석...
농식품부는 호우 피해로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추 등 시설채소는 피해가 없는 지역과 대체소비 가능한 품목의 출하를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을 검토한다. 또 농협중앙회와 함께 피해농가 무이자 자금 지원, 영농자재 무상·할인 공급 등도 추진한다.
고랭지 배추·무는 장마철 이후 병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산지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과 협업해...
씨감자는 꼭 대관령 꼭대기 고랭지에서 수확한 감자를 사용했다. 대관령 아래에서 캔 감자를 씨감자로 사용하면 수확량이 삼분의 일도 되지 않았다. 씨감자 종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종류의 감자라도 대관령과 같은 고지대에서 차가운 공기 속에 자란 감자라야만 씨감자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것도 어린 시절에 경험한 자연의 묘한 이치였다.
채소류 및 과일류 가격 변동에 대비해 배추 5만5000톤, 무 5만 톤, 시설채소 1만5000톤, 사과 5만5000톤, 배 4만8000톤에 대한 계약재배도 추진한다.
양파는 하반기 공급 부족이 우려돼 수입 조치 등을 검토하고, 건고추는 저율관세할당 3000톤을 다음달 중 도입한다. 감자는 고랭지 작황 부진 대비 저율관세할당 국영무역 배정량을 3000톤에서 5000톤으로 늘린다.
또...
봄 감자 출하 전까지는 정부 비축물량 1200톤을 도매시장에 공급하고, 농식품부는 봄감자 6500톤 수매비축, 고랭지 감자 채소가격안정제 8420톤 운영, 제과업체 1만2810톤 할당관세 적용 등의 수급 안정책을 운영한다.
다만 한파 피해가 발생한 무는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 줄어들면서 높은 가격이 이어지고 있다. 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무 1개...
젓갈 등 수산물까지 영역을 넓힌 각종 할인 정책을 지원하는 ‘김장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하면서 김장 물가가 하락했다.
한국물가정보 이동훈 연구원은 “최근 품질이 좋은 고랭지 작물이 생산량이 많아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며 “11월까지는 고랭지 배추로, 12월 이후에는 남쪽 지역 배추로 김장하는 것이 올겨울 지혜로운 김장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7~9월 여름 고랭지 배추 가격이 오르면서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늘었고, 여기에 지난해 김장철 가을 배추 가격이 뛰자 농가에서도 가을배추 재배면적을 늘렸다는 분석이다.
배추와 함께 무도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개월 전 1개 3397원이던 무 가격은 3256원으로 낮아졌다. 무 가격이 상승하면서...
강원 평창·태백·삼척 등 배추 공급 산지를 강원 영월·춘천·경북 영양 등지의 준고랭지로 확대해 배추 물량을 확보했다.
김태은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배추 가격이 안정권에 들 때까지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농가 돕기와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해남 절임배추(20㎏)와 해발 700m 고랭지에서 키운 평창 절임배추(20㎏)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 3만6900원, 5만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해발 400m 준고랭지에서 키운 괴산 절임배추(20㎏)는 3만9900원에 예약구매 할 수 있다.
김장이 익숙하지 않거나 힘에 부치는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 김장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절임배추 7㎏(약 3포기)+전라도식 김치 양념 2...
배추 가격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여름 폭우와 태풍 등 기상 악화로 강원도 등 고랭지 배추 작황이 큰 타격을 입어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 나오는 배추는 강원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여름 배추다.
물량 구하기도 어려워…포장 김치도 줄인상
공급량이 확 줄면서 가격은 급등했다. 그런데 비싼 가격이라도 주고 살 배추가 없는 심각한 공급난이...
출하되는 고랭지 배추에 비해 기후 피해가 적기에 출하량이 안정될 것이라는 예상과 더불어 200톤의 대량 물량을 사전 협의해 현재 시세 대비 대폭 낮은 수준으로 선보인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서 접수하면 11월10일부터 12월7일까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배추·무 등 현재 가격이 높은 일부 품목들은 9월 말부터 준고랭지 물량이 출하되면 점차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기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채소류는 추석 이후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재배면적이 늘어난 준고랭지 배추를 비롯해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면 도매가는 평년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배추 출하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가격이 계속되고, 이에 정부는 수급 불안에 대비해 3000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중순(~19일) 배추 도매가격은 가락시장 상품...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0월 가을철 배추·무의 본격 출하 등으로 공급여건이 본격 개선되는 시점까지 수급관리에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 가을철 재배 정부물량을 완전 생육 전에 조기 출하하고, 수출 김치용 배추를 당초보다 빨리 수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이달 말부터 준고랭지 배추 수확이...
고랭지에서 배추 수확이 시작되면 10월부터는 배춧값이 안정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배춧값이 이달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이후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하향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무와 양파, 대파, 상추, 깻잎, 시금치 등 채소...
계약한 채소가격안정제 물량도 9월 1일부터 추석 전까지 배추 1000톤, 무 2100톤을 추가 공급했다. 그런데도 배추와 무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상품 가격의 경우, 마트 쪽에서 추석 이후 수요가 줄어들면서 물건을 중품 등으로 돌린 것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고랭지 배추 물량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추석 성수품 수급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벼 침수 피해가 많았지만 하루 이틀 정도면 물이 빠지고 그 사이 생육에는 지장이 없다"며 "채소도 고랭지에서 피해가 적고, 사과와 배 등 과일도 이른 추석에 수확을 앞당겨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전 점에서 대관령 인근 해발 1100m의 고랭지 채소 단지인 안반데기에서 수확한 고랭지 배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치솟는 농산물 가격의 물가 안정화를 위해 안반데기 배추 120톤을 사전 기획해 시세대비 약 30% 저렴한 포기당 499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