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대법 심리불속행 위법” vs 공정위 “심리속행 사유 아냐”
백신 입찰 담합 혐의로 형사재판에서 무죄가 확정됐지만 과징금 취소 행정소송에서는 패소한 녹십자가 제기한 재판취소 사건이 헌재 심판대에 올랐다. 동일한 담합 행위의 ‘경쟁제한성’에 대한 판단이 엇갈린 가운데, 행정 판결에 대한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상고기각이 재판청구권을 침해했는지를 두고 공
건설 카르텔 전담조직, 정비사업도 조사 대상사업장 나눠먹기·입찰 조율 땐 담합 소지단독 응찰·선별 수주는 구분 필요
공정거래위원회가 건설 분야 카르텔 전담조직을 가동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에도 긴장감이 번지고 있다. 건설사 간 사업장 배분이나 입찰 참여 조율이 담합으로 판단될 수 있는 만큼 기존 수주 관행도 한층 조심스러워질 전망이다.
1일 정비업
어피니티 인수는 렌터카 시장 경쟁 제한 우려로 무산 “TPG 기존 사업과 보완·대체 관계 없어”
경쟁 제한 우려로 한 차례 무산됐던 롯데렌탈 매각이 새 인수자인 글로벌 사모펀드 TPG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으로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공정위는 TPG의 기존 사업과 롯데렌탈의 차량 렌탈 사업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없어 시장 경쟁에 미칠
한화에어로·한화시스템 등 3개사 지분 총 15.89%…2대 주주 지위공정위 “현 단계 지배력 확보 수준 아냐”…일반심사 없이 승인최다출자자·대표이사 겸임 등 지배관계 형성 땐 기업결합 다시 심사한화 “KAI와 지속 협력”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 계열 3개사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 취득을 승인했다. 한화 측은 KAI 지분 15.
한화 측 KAI 지분 15.89% 확보…2대 주주 올라서최대주주 수은 26.41%…현재로선 경영권 확보 단계 아냐추가 지분 취득해 최대주주 되면 기업결합 다시 심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 계열 3개사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 취득을 승인했다. 한화 측이 KAI 지분 15.89%를 확보하더라도 현 단계에서는 KAI 경영 전반에 실
SPA 체결 후에도 불확실성 지속…매도·인수자 모두 부담PE 투자기간·펀드 만기와 맞물려 자금 회수 계획도 변수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가 장기화하면서 사모펀드운용사(PE)들의 인수합병(M&A) 거래 종결에 잇따라 경고등이 켜졌다. 심사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인수 자금의 운용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인수 이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 수립과
대한항공-C&D 기업결합 경쟁 제한성 조사 착수아시아나에 진에어까지…한진그룹 영향력 확대 가능성일반면세업체 대상 의견조회 실시⋯시장 획정 범위가 관건기업결합 승인 늦어지며 C&D 재인수도 한 달 연기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기내면세 사업의 독과점’ 가능성에 대해 전격 조사에 착수했다. 양대 국적 대
석유화학 사업재편 관련 '대산 1호' 기업결합 건 심의 절차가 개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는 롯데케미칼, 롯데대산석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석유화학 사업재편(대산 1호)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업결합 건이 국내 LDPE 및 EVA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위원회에 심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금융그룹 거래소 인수 첫 승인…금가분리 완화 기대코빗 점유율 0.5%가 승인 근거…혼합결합 우려 제한적대주주 지분 제한은 남은 변수…지배구조 재편 가능성
금융그룹 계열사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하는 첫 사례가 나오면서 금융회사와 가상자산 사업자 간 결합을 제한해온 이른바 ‘금가분리’ 기조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
1심 벌금 2억원 불복한 네이버…항소심 첫 공판“관련 시장 획정 잘못” vs “1심서 충분히 심리”
부동산 정보업체들이 경쟁사에 매물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억원을 선고받은 네이버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윤원묵 송중호 엄철 부장판사)는 9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금융권 가상자산 거래소 인수 첫 승인…금가분리 완화 기대 확산코빗 승인 배경은 낮은 점유율…두나무는 높은 심사 문턱대주주 지분 제한 등 제도 변수 남아…시장 재편 속도 주목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인수가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으면서 금융권의 가상자산 거래소 진입을 막아온 이른바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 분리)’ 기조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다만
한화에어로, KAI 지분 늘리고 경영 참여 공식화직원 5000명 넘는 고임금 조직…한화식 성과 문화와 충돌 가능성인수설 커지지만 노무 리스크·공정위 심사 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5% 이상으로 늘리고 경영 참여를 공식화하면서 KAI 인수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KAI 주식 10만주를
녹십자 측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할 수 없는 사안을 대법이 기각"
헌법재판소가 '녹십자 백신 입찰담합 과징금 사건'의 대법원 판결을 전원재판부에 처음으로 회부했다. 지난달 12일 재판소원 제도가 도입된 이후 본안 판단을 받는 첫 사례다.
헌재는 녹십자가 대법원 판결을 대상으로 청구한 재판소원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녹십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사업자들의 공동 협상 행위를 공정거래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의 법 개정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중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 입법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경제적 약자의 협상력 강화를 위한 공정거래 제도개선 TF'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공정위의 2026년 핵심과제인 '갑을
조건부 승인이 아닌 불허 판정한 건 이번이 9번째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롯데렌탈 주식회사 인수가 최종 불발됐다. 이들 업체가 결합할 경우 가격 인상 등 국내 렌터카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전원회의에서 사모펀드 어피니티가 롯데렌탈 주식 63.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금지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커넥트웨이브가 생활플랫폼 아정당(법인명: 아정네트웍스)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MBK는 커넥트웨이브를 공개매수해 지배력을 강화한 뒤 자진 상장폐지(상폐) 절차에 돌입했다. 여기애 아정당을 붙이는 방법으로 볼트온(Bolt-on)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커넥트웨이브는 최근 아정당 경영
KDI FOCUS '온플 거래상지위 남용행위 규제 개선 방향'
현행 온라인플랫폼 갑질 규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피해자 특정' 책임을 완화하고 규제로 인한 타 이용자 그룹 편익 등 효율성 증진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조성익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KDI FOCUS '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HD현대중공업이 HD현대미포를 흡수합병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두 회사는 대기업집단 HD현대 소속의 계열회사 관계로, 계열회사 간 기업결합은 지배관계의 변동이 없기 때문에 경쟁 제한성이 없는 것으로 추정한다는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기준'에 해당하는 사례"라고 승인 이유를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공정위 "정보 교환으로 경쟁 제한" 입장PD사 "담합 아닌 단순 정보교환" 반박
국고채 금리 담합 의혹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국고채전문딜러(PD)사들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PD사들은 적정 금리에 대한 의견 교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업계 관행이었다는 입장이다. 반면 공정위는 이런 정보 공유 행위 자체가 경쟁을 제한하는 합의에 해당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