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경기·인천지역 7곳의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명계 4선 중진이자 전 국회부의장인 김상희 의원이 경기 부천병 경선에서 이건태 당대표 특별보좌역에 패배해 공천 탈락했다. 부천을은 김기표 변호사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을 꺾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니 슈퍼 화요일’인 이날 조지아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데 이어, 미시시피와 워싱턴주 경선까지 휩쓸면서 2000명이 넘는 대의원을 확보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에 확정되기 위해서는 전체 대의원 3932명 가운데 과반인 1968명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트럼프 전...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이혜훈 전 3선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도 중·성동을 경선에서 현역 박성준 의원이 정호준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 등 이른바 '한강벨트'의 여야 대진표가 모두...
다만 그는 “(민주당) 경선 결과에만 연동된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광주 서구을 지역에 출마하는 이 공동대표는 민주당 광주 지역 공천 결과에 대해서도 “안타깝다. 공천학살을 하더라도 종자는 남겼어야 했다는 지역 입장이 있다”고 전했다.
전날 민주당 경선 결과 비명(비이재명)계 송갑석 의원이 서구갑 경선에서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패해...
한편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정 후보는 11일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획득했다.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 받았던 박 의원은 30% 감점의 페널티라는 문턱을 끝내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그간 박 의원은 ‘유치원3법’ 등 의정활동에서도 적잖은 성과를 낸 인물로 당 안팎에선 박 의원에 대한 평가를 두고 ‘비명횡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도 대의원 과반 확보 전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조지아주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서, 경선 승리를 확정 지을 ‘매직 넘버’를 달성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과반의 대의원 1968명을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8월...
도 후보가 대구 중·남구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이 확정된 후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공천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도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18 정신을 존중하고 이어받겠다”며 “지난 며칠간 혹독한 시련을 거치며 과거의 미숙한 생각과 표현을 깊이 반성하고 바로...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광주 서갑에서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패했다. 충북 청주 흥덕에서는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도 의원이 친명계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의장에게 패했다.
경기 고양정 경선에선 김영환 전...
당은 당원과 국민 경선으로 비례대표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14일부터 3일간 경선에 참여할 국민참여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17, 18일 양일간 인터넷투표로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를 정한다. 3일부터 전날까지 접수 받은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자 수는 101명으로, 비례대표 추천위원회가 남녀 각 10인으로 총 20인을 선정한 뒤 이들에 대한 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대로라면...
이른바 '비명횡사' 논란은 전날(11일)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친명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에게 패한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박 의원은 현역 의정평가 하위 10%에 포함돼 득표 30% 감산 페널티를 안고 경선에 참여했다. 그 밖에 하위 평가를 받은 박광온·윤영찬·김한정 의원 비명계 현역도 감산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강병원...
현역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경선승리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12일 현역인 하태경 의원을 누르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지낸 하태경 의원은 ‘험지’에 도전한다며 수도권으로 출마지를 옮겼다가 이 전 의원에 패배했다....
한편, 지난 총선에서 초박빙의 접전을 벌였던 수도권 지역구 10곳에서는 아직 더불어민주당 경선(홍기원·임승근)이 진행 중인 평택갑을 제외하면 9곳에서 대진표가 확정됐다. 서울 용산구에서는 4선 현역 지역구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민주당 강태웅 용산지역위원장의 '리턴 매치'가 확정된 가운데...
양국 경제수장 회담 후 기술 관련 협정에 긍정 신호트럼프 재선 시 추가 관세 부과 예고에 사전 움직임에어버스 CEO, 유럽 전투기 프로그램 통합 촉구
미국 공화당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자진 하차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는 ‘트럼프 2.0’ 확률이 더 높아졌다. 그간 트럼프 재집권을 수차례 경고했던 유럽은 본격적으로 행동에...
그는 "국민후보 경선에 도전하게 된 것은 불평등 해소와 소외계층, 약자를 위한 후보를 선발한다는 것 때문이었다"며 "그러나 국민후보 오디션이 끝나자마자 보수언론은 저를 종북, 반미단체 출신으로 낙인찍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노골적인 종북 인사'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국민경선 취지를 폄훼했다"고 했다.
이어...
당내 통합을 위한 선대위 차원의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다행스럽게 최근 경선에서 지신 분들이 흔쾌히 전체 선거에 동참하겠다는 자세를 잘 보여주고 있어서 새 분열적 요소는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경선에서 탈락한 분들을 만나서 힘든 맘을 추스릴 수 있도록 돕고 선대위에 합류해 활동해주길 부탁드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명(비이재명)계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데 대해 “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성 지지 세력에 굴하지 않고 합리적 목소리를 내 온 박 의원이 감점받은 끝에 경선에서 탈락한 사실은...
이미 각 당내 지역구 경선부터 이전투구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양당 구도가 아니라 제3지대 등 여러 신당이 생겨나 대결하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1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입건된 선거사범 266명(3일 24시 기준) 가운데 ‘허위사실 공표 및 흑색선전’으로 입건된 사례만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디지털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