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ㆍ10 총선에서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국민의힘), 안도걸 전 기재부 2차관(더불어민주당) 등 기재부 출신 후보가 7명이나 당선됐다. 이들은 22대 국회에서 재정·경제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포진할 전망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기재부 출신 당선자는 국민의힘에서 5명, 민주당에서 2명이 나왔다.
국민의
진보·보수 정부 두루 기용돼 국감 등 앞두고 인사청문회 부담 적어주형환 이후 6년 만에 기재부 출신 산업부 장관, 임창열 통상산업부 장관 시작으로 모두 8명
윤석열 정부 두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역대 기획재정부 출신 중 산업부 장관으론 여덟번째다.
방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6년 만에 기재부 출신 산업부 장
SK스토아가 경상남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을 키우고 컨설팅을 통한 판로까지 지원 등 맞춤형 방식의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경상남도와 SK스토아는 경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SK스토아 본사에서 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원전업계에 1000억 원 규모의 금융 자금 등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업계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장관은 10일 경남 창원을 찾아 원전기업 12개사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 원전 협력업체가 활력을 찾고 경쟁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이르면 이달 말 금융감독원의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수석부원장을 포함해 임원 절반가량이 교체될 것이란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 임원에 대한 청와대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석부원장에는 2명의 복수 후보가 검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 시기는 국정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9일 "이건희 회장이 반도체 공장을 만들 때 다 반대했지만, 강력한 추진력으로 반도체 초격차 시대를 견인하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에서 주재한 가덕신공항특위 1차 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 시절 포항제철을 만들 때 미국과 일본, 야당이 반대했지만 포항제철이 만들어져 '산업의 쌀'
문승욱(56)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이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내정됐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문 내정자는 산업정책과 지역경제은 물론 에너지 분야 등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식경제부(현 산업부) 시절 에너지기술팀장과 투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를 만나 경남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12건의 과제들을 건의했다.
중기중앙회는 17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희용 일자리경제국장 등 20여명이 참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승용차와 선박, 석유제품 수출이 부진하면서 부산·울산·경남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7∼9월 전국 수출(통관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시도별로 보면 부산이 승용차, 선박, 수송 기타 장비 수출이 줄면서 -19.0%의 감
중소기업계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 애로를 호소하고, 밀양형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4일 경상남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휘웅 경남중소
21대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4일 경남 여야는 부동층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경남 16개 전 지역구에서 격돌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투표 독려 캠페인으로 지지층 결집과 부동표 흡수를 시도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오전 10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봉하마을에는 경남도당 김두관 상임선대위원장과 민홍철 위원장, 양산갑 이재영 후보, 밀양·의령·함안·창녕 조성환 후보가 찾았다.
묘역에 헌화·분향을 마친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
경상남도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생ㆍ경제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출범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활력을 되살리고 경제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1월 말부터 운영 중인 '경상남도 경제상황대응반'은 대책본부로 격상시키고 도지사가 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수 도지사
여야는 17일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법원의 보석 결정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여권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어불성설'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형사소송법의 대원칙과 관련 법 조항에 따라 보석 결정을 내린 법원의 현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드루킹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돼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법원이 보석을 허가한 것과 관련,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형사 소송법의 대원칙과 관련 법 조항에 따라 김 지사의 보석 결정을 내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민주당은 경남도정의 조속한 정상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경남에서 올해 첫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고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 구속으로 어수선한 부산·경남(PK) 민심 사수에 나섰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예산정책 협의회에서 "경제 활성화 위한 전반적인 사업 계획을 경남에서 구성해 말씀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김 지사의 구속으로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는 31일 "빠른 시간 내 판결을 바로 잡고 도정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사법 농단 세력 및 적폐 청산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주민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구치소를 찾아 김 지사를 접견한 뒤 이 같은 면담 내용을 전했다.
김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북경협은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획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경협이 비핵화 문제와 연동돼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뤄질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제재가 해제돼서 북한 경제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경남 경제 어려움이 구조적 문제로 진단하고 “제조업을 고도화하는 것만이 경남의 제조업을 살리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전국 경제 투어 나선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을 방문해 지역경제인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남 경제가 어려워 걱정이 많다”며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