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 이번달 중순 확인된 5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 경기선행지는 1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실망스러운 결과지만, 경기선행지수가 순환사이클의 저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은 여전히 높아 보인다. '글로벌 금융 위기'와 'IT 버블붕괴' 당시 선행지의 하락기간이 현재와 같은 19개월이라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OECD...
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10월 경기선행지수가 0.9% 상승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같은 상승폭은 블룸버그통신을 통한 월가 전망치 0.6%를 웃도는 것이다. 10월 수치는 지난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9월에는 0.7% 올랐다.
고용시장 개선과 함께 유가 하락에 힘입어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기업 역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8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에 비해 0.2% 오른 103.8을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0.4% 상승을 점쳤다. 전월 상승폭은 기존 0.9%에서 1.1%로 상향 조정됐다.
현재 경기에 대한 동행지수는 0.2% 올랐고, 후행지수는 0.3% 상승했다고 콘퍼런스보드는 설명했다.
켄 골드스타인 콘퍼런스보드...
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6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102.2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5월 수치는 당초 0.5%에서 0.7%로 상승폭이 수정됐다.
현재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0.2% 올랐고, 6개월 뒤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대지수는 0.5% 상승했다고 콘퍼런스보드는 설명했다.
아타먼 오질드림 콘퍼런스보드...
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4월 경기선행지수가 101.4로 0.4% 상승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재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0.1% 올랐고 향후 6개월 뒤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대지수는 0.2% 상승했다.
켄 골드스타인 콘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연초 혹한으로 경제 활동이 정체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선행지수는 양호했다”고 말했다.
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는 지난 3월 경기선행지수가 0.8% 상승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달 지수 상승폭은 월가 전망치 0.7%를 넘어선 것이다. 또 3월 상승으로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셈이 됐다.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1월 0.2% 오른 뒤 2월에는 0.5%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월 상승폭은 0.9% 올랐던 지난해 11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