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자가 457명으로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경기도는 단일 광역지자체 중 93명으로 전국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5년간 경기도 건설현장에서만 148명이 목숨을 잃은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경기지역 산재구조가 더 이상 ‘개별 사고’가 아니라 ‘지속적인 행정실패의 결과’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6일 고
광주시가 국가공무원 당직제가 76년 만에 전면 폐지되는 것에 대해 환영했다.
광주시는 인사혁신처가 24일 국가공무원 당직제도 전면 개편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당직제를 전면 폐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당직 민원 응대시스템인 'AI 당지기'를
“경기도 건설현장에서 이틀에 한 명씩 노동자가 죽어가고 있다. 이것이 과연 선진국의 행정입니까?”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5)이 11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상대로 건설현장 산업재해와 임금체불 문제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강 의원은 “최근 5년간 경기도 건설현장에서 148명이 목숨을 잃었고, 올해만
부산 수산물 유통의 심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반세기 만에 대대적인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노후화·비위생 논란에 시달려온 현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 마침내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를 가동해왔으며, 지난달 12일 최종 협의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해양
금호건설은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오봉로에서 도남공공주택지구를 거쳐 경상북도 칠곡군 국지도 79호선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7.97㎞ 신설 도로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 가운데 2공구인 조야동~도남지구 구간을 맡아 공사를 수행한다.
금호건설은
한국서부발전이 5기 SNS 서포터즈 ‘그래서부지런’을 출범,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서부발전은 13일 김포발전본부에서 5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16명으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 지역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서부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 부지에 연천군이 최종 선정했다.
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도내 의원과 직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국 최대 광역의
경기융합타운 조성의 마지막 단계인 '경기정원 조성 사업'이 2026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16일 시작된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도의회·도교육청·경기도서관·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한국은행경기본부·이의119안전센터 등 8개 공공기관과 민간 주상복합건물이 입주하는 공공기관 복합개발 사업이다.
2022년 경기도의회·경기도
법원 “비용 절감 위한 조직적‧계획적 범죄”HD현대오일뱅크 법인은 벌금 5000만 원
유해 물질인 페놀 수백만 톤을 대기 중으로 무단 배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HD현대오일뱅크 부회장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한국서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 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상생결제' 실적이 3조 원을 넘어섰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말 기준 상생결제 실적이 누적 3조1073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결제 제도는 최상위 구매기업(서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 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체계다. 하위 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 후 60일 이내)에
16일 HDC그룹은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이사에는 이지호 씨, HDC현대PCE 대표이사 직무대행에는 김상균 씨를 선임했다. 계열사 대표뿐만 아니라 HDC현대산업개발 등 계열사의 부문장과 팀장에 1980년대생 차세대 리더를 선발하고 과감한 세대교체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HDC그룹 관계자는 “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LH는 6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이번 ISO 45001 인증을 얻어 ESG 기반 경영체계 강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소 해체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28일 울산 남구 울산발전본부에서 '발전소 해체기술 역량강화 및 자산화 추진 워크숍'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전문 인력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발전소 해체기술의 자산화 전략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해체공사 수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
“우리나라 국민 80%는 공동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을 완벽하게 없애진 못해도, 윗집과 아랫집이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지 않을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층간소음기술 연구소 ‘데시벨(dB) 35 랩’이 베일을 벗었다.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층간소음기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현장을 찾아 전 직원의 안전을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권 사장이 12일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발전설비 운영과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사장은 5일 신호남건설본부, 11일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 당진발전본부 현장을 찾아 주요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당진발전본부는 총 설비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