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호평을 해준 건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연출을 해준 박인제 감독님, 강풀 작가님, 최고의 스태프와 배우들 덕분에 이미현이 빛났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감독상은 '밀수'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 남우조연상은 '거미집'의 오정세, 신인여우상은 '다음 소희'의 김시은, 신인남우상은 '귀공자'로 데뷔한 김선호에게 돌아갔다.
한국영화 빅3 기대 이하…스타 배우ㆍ감독 공식 깨져
연휴 하루 전날인 지난달 27일에 동시 개봉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거미집' 등 3편의 한국영화들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면서 9월 영화관 매출액에 악영향을 줬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KOBIS)에 따르면, 16일 기준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의 누적관객수는 185만 명이다....
주말을 포함한 한글날 연휴 사흘(7~9일)간 ‘화란’의 송중기, ‘거미집’의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정수정 등이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주요 작품 상영이 이어지는 만큼 영화제를 찾는 관객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행사를 끝낸 뒤에는 신임 집행위원장 선정 등 대대적인 조직 정비를 시작해야 하는데다, 전임 집행위원장을 상대로 불거진 성희롱 접수 건을...
27일 개봉한 ‘거미집’ 무대 인사로 부산을 찾을 예정이었던 송강호가 위기에 놓인 영화제를 위해 해당 역할을 수락했다고 한다.
지난해 취재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양조위 기자회견에 이어 5일 중화권 스타 주윤발도 언론과 관객을 만난다. 한때 근거 없는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주윤발의 건재한 모습과 함께 신작 '원 모어 찬스'도...
같은 날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신작 '1947 보스톤'은 17만 1000여 명으로 2위,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은 9만 7000여 명으로 3위에 올랐다.
세 작품의 초반 성적은 사전예매량 순위와 일치한다. 개봉 당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약 16만 8000장, ‘1947 보스톤’은 약 8만 8000장, ‘거미집’은 약 6만 9000장의 사전예매량을 기록한 바...
‘거미집’,‘1947 보스톤’,‘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등인데요. 모두 충무로 대표 배우들을 간판으로 내세워 각기 다른 장르로 선보였습니다.
팬데믹 이후 달라진 관객들의 극장 관람 패턴으로 인해 극장에서의 흥행이 예전보다 어려워 졌다고 하는데요. 연휴가 긴 만큼 개봉일을 조정할 법도 한데 ‘맞불’ 작전을 택했습니다.
같은 날...
영화 ‘거미집’ 인터뷰 도중 비보를 접한 송강호는 “자주 뵙진 못했지만 연락드리곤 했다. 5년 전 부친상을 당했을 때 조문도 오셨다”면서 “봉 감독을 통해 투병 중인 소식을 간간이 전해 들었는데 너무 안타깝다.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치셨는데 감탄을 준 선배”라고 애도했다.
고 변희봉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추석 연휴를 앞둔 27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과 동시 개봉해 경쟁하게 된다.
강동원은 이 같은 상황에 “(송)강호 형, (하)정우 선배님과 같은 날 개봉하는 건 처음이고 같이 개봉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다양한 한국영화가 개봉하는 만큼 극장에 손님이 많아져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영화 '거미집' 홍보 인터뷰 도중 고인의 비보를 접한 송강호는 "인터뷰를 마치고 봉 감독과 함께 조문을 갈 것"이라며 "자주 뵙진 못했지만 연락드리곤 했다. 5년 전쯤 내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조문도 오셨다"고 했다.
그는 "봉 감독을 통해 투병 중인 소식을 간간이 전해 들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수많은...
“칸영화제에 갔다 왔고, 호러 영화라고 하고, 제목도 ‘거미집’이고… 뭔가 (무겁고) 어두워 보이는 작품이라 선입견이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선입견만 거둬내면, 새로운 영화에 대한 반가움이 클 겁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신작 ‘거미집’ 인터뷰로 만난 송강호의 말이다. 지난 14일 언론 공개 이후 ‘대중성이 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같은 날 바른손이앤에이가 배급하는 ‘거미집’도 관객을 만난다. ‘장화, 홍련’(2003),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밀정’(2016) 등을 연출한 스타일 장인 김지운 감독의 신작으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송강호와 재회했다.
‘거미집’은 이미 작업을 마친 영화를 추가 촬영하고 싶은 1970년대 영화감독(송강호)이 당국의 영화 검열, 재촬영을...
먼저 ‘기생충’, ‘브로커’, ‘거미집’(개봉 예정)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송강호가 호스트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인을 환대하고, 행사기간 다양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홍콩 스타 배우 주윤발은 아시아인영화상 수상자로 부산을 찾아 팬과 만난다. 신작 ‘원 모어 찬스’(2023)를 비롯해 ‘영웅본색’(1986), ‘와호장룡’(2000) 등 3편의 영화를...
유재선 감독의 '잠',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등 영화계 기대를 모으는 신작이 9월 극장가에 나선다.
다음 달 6일 개봉을 확정한 신인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 '잠'은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분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잠에 드는 순간 이상 행동을 보이는 남편(이선균)과 그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아내(정유미) 사이에 벌어지는 긴장을 다룬...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으로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송강호가 27일(현지시각) 현지에서 열리는 폐막식 시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거미집’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총 9개의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지는 폐막식에 송강호가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부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지운 '거미집'은 검열의 칼날이 살아있던 시절 한국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감독(송강호)의 집착을 다룬 블랙코미디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하는 김태곤 감독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 사투를 다룰 예정이다. ‘부산행’과 ‘헌트’가 초청됐던 부문인...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으로 오는 5월 열리는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김지운 감독도 28일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당초 ‘스파게티 웨스턴’이라는 장르를 발명한 세르지오 레노에 감독의 작품을 논하는 패널 자격으로 섭외된 만큼 해당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되, 행사 당일 칸영화제 초청에 관한 짧은 소감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공동집행위원장...
한편 올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는 ‘우리의 하루’ 외에도 김지운 감독,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이 비경쟁 부문에, 송중기 주연 영화 ‘화란’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최근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이는 비평가주간에 초청되기도 했다.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도 함께 했다. 국내 개봉은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이 비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김창훈 감독의 ‘화란’은 주목할 만한 시선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선 감독의 ‘잠’은 신인 감독의 작품을 선보이는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김지운 감독 신작 '거미집'과 김창훈 감독 장편 데뷔작 '화란'이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다만 이들 작품은 모두 경쟁 부문 외 섹션으로, 올해 한국 영화의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은 불발됐다.
13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열리는 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거미집은 비경쟁 부문, 화란은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는...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거미집’이 초청됐다. 송강호는 이로써 8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이리스 크노블로흐 칸영화제 조직위원장과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발표 결과에 따르면 ‘거미집’(cobweb)은 올해 비경쟁부문 초청 목록에 올랐다. 비경쟁부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