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포에 칼을 겨누는데 버틸 수가 있나요? 그 많던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지난달 30일 찾은 개포지구는 이달 분양하는 개포 주공3단지(디 에이치 아너힐즈)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중도금 대출 보증 규제와 불법 분양권 거래 점검이라는 칼을 빼든 정부에 의해 부동산시장이 올스톱 됐다.
실제로 지난 달 30일 오후 3시께 개포 주공 5단지 앞 상
올 하반기 전세난이 더 심화될 전망이다. 이사철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강남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민 수요가 상당수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남 3구에서 이주를 준비 중인 가구 수는 5개 단지 총 6829가구에 달한다. 자치구별로 강동구 3154가구, 송파구 545가구, 강남구 3130가구 등 이다.
1만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들이 속속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조에 시장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아4구역은 지난 2012년 7월에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가 진행된 뒤 2년여 간 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서울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개포1단지와 둔춘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심의가 통과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개포동 660-3번지 일대 개포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의 면적은 30만7566㎡이며 획지는 3개로 분할됐다. 1·2번
"기대감은 높아졌다. 다만 관련 법 통과를 지켜본 뒤 움직이겠다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서울 송파구 잠실동 안현정공인 안현정 대표)
"MB정부 때 이정도 대책이 나왔다면 분명히 시장이 반응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시장이 너무 지쳐있다. 대책이 힘을 받기는 힘들 것 같다."(서울 양
강남구청이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할 때 기존 소형아파트 가구수의 50% 이상을 소형평형으로 짓도록 한 서울시 요구에 공식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20일 서울시와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지난 15일 개포주공 1단지에 대한 소형주택 20% 건립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 계획안은 서울시의 소형주택 50% 유지 재건축 방침과 상반되는 것으로, 계획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살아날 조짐이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 4구의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나오면 바로 계약이 체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세제완화 방침을 밝힌 이후부터다. 반면, 반짝 상승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27일 부동산114와 서울 현지중개업소에 따르면 집값 바로미터인 강
정부가 12일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를 은행에서 보험,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지난 9월 DTI규제를 서울ㆍ수도권으로 확대한 이후 한 달여만에 추가 규제가 나온 것이어서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올 들어 집값 상승을 주도해 왔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기간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