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유력 후보로 분류되던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가 수협은행장 후보 지원을 철회하면서 당분간 은행권에서 여성 수장의 탄생은 쉽지 않게 됐다. 유달리 보수적인 은행권의 여성에 대한 보이지 않은 장벽인 이른바 ‘유리천장’이 여전히 높은 까닭이다.
◇ 은행권, 여성 고위직은 평균 5%에 그쳐…고위직 여성 없는 곳은 40%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이...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가 전날 사퇴하며 내부 측 지원자가 1명으로 줄어든 점도 힘을 더했다.
하지만 전날 행추위에서 의견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이상기류가 흘렀다. 결국 이날 열린 추가 행추위 회의에서도 후보자 선정에는 실패했다. 위원 중 4명의 찬성이 있어야 했지만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행추위는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정부 측 추천인물은 송재정 전...
이원태 현 수협은행장은 지원하지 않았고,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는 전날 자진사퇴했다.
수협 관계자는 “추가 공모 일정은 추후 공고할 것”이라면서 “이달 말 주주총회까지 결정되지 않으면 임시주총 때 은행장이 결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추위는 전날 의견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열린 추가 회의다. 행장 내정자 선정을 위해서는 위원 중...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는 지원을 철회했다.
7일 수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차기 행장 후보자 공모 서류를 마감한 결과 총 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3 명은 다른 민간은행 출신이고, 2명은 수협 내부 출신이다. 현직인 이원태 행장은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부 출신인 강 상임이사가 이날 오전 지원을 철회하면서 행장 후보는 4명으로 줄었다....
민간 은행 출신 3명과 내부 출신으로 강명석 현 감사와 강신숙 중앙회 상임이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부 출신이 행장이 되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역력한 가운데 내부 출신 단일 후보를 내세울 가능성도 거론된다.
6일 수협은행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차기 행장 후보자 공모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2명은 수협 내부 출신이고, 3명은...
이와 함께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과 김옥정 우리은행 부행장이 지난해말과 올해 중 각각 퇴임했으며,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 역시 올 초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부행장직을 퇴임했다.
올해 중 은행권에서 부행장급 이상 임원직에 여성을 선임한 사례는 전무하다. 신한, KB국민, KEB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임원 승진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앞으로도 여성 인재육성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다짐해봅니다.”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위험 감수 능력이 뛰어난 남자, 분석 평가 능력이 뛰어난 여자. 둘 다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골고루 등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 선택에 주저함이 없도록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음 밭에 불씨를 당겨준 오늘,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수협은 3일 서울 송파구 본부청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공석인 지도경제사업 상임이사에 안재문 이사회사무국장, 김병욱 감사실장, 강신숙 마케팅본부장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신숙 신임이사는 1962년 수협이 설립된 이래 54년 만에 처음 선임된 여성 임원이다. 1961년 전북 순창 출신으로 전주여상을 나와 1979년 수협에 입사해 오금동지점장, 서초동지점장...
여금넷 정기총회에는 김상경 여금넷 회장을 비롯해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오순명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 박정림 국민은행 부행장, 박현남 도이치은행 대표, 강신숙 수협 부행장,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각 은행 여성 지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김학용 의원과 김용태 의원, 민현주 의원도 함께했다.
인사를 앞둔 여성 부행장들로는 박정림 국민은행 부행장과 내년 4월 연임 여부가 가려질 강신숙 수협 부행장이 있다. 박정림 부행장은 지난해 말 인사폭풍 속에서 절반 이상의 부행장들이 짐을 쌌을 때에도 자리를 지켰지만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는 알 수 없다.
강신숙 수협 부행장은 “내가 연임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여성 부행장 등 여성 임원...
국내 시중은행의 경우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보, ‘리틀 권선주’로 불리는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 등이 임원으로 활동중이며, 외국계 은행에선 박현남 도이치뱅크 한국 대표, 고금란 유니크레딧 은행 한국 대표 등이 있다. 이렇게 외국계 은행에선 대표직까지 여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에선 여전히 간부...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이 여금넷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김성미 기업은행 부행장,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보, 김덕자 하나은행 전무, 박정림 국민은행 전무 등 33명의 회장단이 여금넷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성금융 리더들을 확장하기 위해 결성된 여금넷은...
직장생활을 잘하려면 업무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인 처세입니다. 처세에 미숙한 사람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업무능력을 평가절하당하기도 하지요. 보통 여성이 남성보다 처세에 약하다는 인식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전 여성 후배들과 공유하고 싶은 저만의 처세술 다섯 가지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수협중앙회 6층 사무실에서 만난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이 내놓은 차(茶)는 남달랐다. 정확히 표현하면 찻잔이 그랬다. 장미가 그려진 찻잔이었다. 찻잔은 찾아온 고객과의 첫 만남을 이어주는 의미 있는 꽃이 된다고 설명한 강 부행장은 “여성의 장점 중에는 섬세함이 포함된다”며 “작은 부분까지도 소홀함 없이 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같은 해 3월 승진한 우리은행 김옥정 WM사업단 상무, 4월 수협은행 최초 여성 임원으로 선임된 강신숙 부행장, 박정림 KB국민은행 WM사업본부 전무 등이 있다.
특히 박 본부장은 지난 1994년 금융권에 첫발을 들인 이후 주요 부서를 거치며 실력을 갈고 닦아 한국인 최초 세계 리스크관리전문가협회 임원에 뽑히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소신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앞서 지난해 4월 수협은행은 최초의 여성 임원인 강신숙 부행장을 선임했다. 또 박정림 KB국민은행 WM사업본부 전무와 우리은행 WM사업단의 김옥정 상무도 승진했으며, 우리금융 이남희 상무도 여성으로 임원 반열에 올랐다.
이후 지난해 12월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금융권에 여성 바람을 본격적으로 몰고 왔다. 국내 은행 사상 처음으로 은행장에 내정되면서 여성 임원은...
결제전용종합통장은 결제금액 부족에 따른 연체와 신용도 저하를 방지하고자 개발된 상품으로 대출이용 가능한도에서 현금인출 기능은 제한된다.
강신숙 수협은행 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편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