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 =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결국 미국 증시 중심, 그리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테크(Tech) 중심으로 쏠림이 심화된 데 따른 분산투자 수요의 일환인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증시에서도 대형주 중심 쏠림은 나타난 편이지만, 미국 증시에 비해 부담은 훨씬 적은 상황인 것으로...
4일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3.1절 휴일을 맞아 쉬는 동안에도 글로벌 증시는 쉴 새 없이 달렸다”며 “일본증시는 닛케이225 지수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하며 장중 3만9990포인트에 도달하기도 했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도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유럽도...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선진국 증시는 대형주 중심 강세를 보이고 있어 신흥국인 국내 증시도 결국 대형주 중심의 글로벌 증시와 같은 방향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형주 중 장부가치가 낮은 저 PBR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재무구조를 가진 경우가 많다. 저 PBR 테마가 시작될 때...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조 원 순매수에 이어 벌써 연초 이후 한 달 반 동안 코스피를 9조 원 가까이 순매수했지만,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57조 원을 순매도한 걸 감안하면 3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분율 측면에서도 최근 순매수 유입 강도가 과매수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전 37%에 달했던...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행동주의 캠페인은 주주가치 제고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12월 중순경에 상장된 트러스톤 자산운용의 주주가치액티브 ETF 및 구성종목도 참고할 만하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소수주주의 주주권 행사 가능성 있는 기업으로...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본 사례에서도 JPX의 PBR 개선방침 및 목표 공개 요구 이후 외국인 순매수 가 확대 양상을 보였고, 글로벌 펀드들의 일본 사무소 개설 등 일본증시 참여도 확대 보도가 있었다”며 “결국은 상대적으로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외면되었던 주주가치에 대한 관심으로 귀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증권가선 저PBR에...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행동주의에 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갈 만한데, 예컨대 10년 전 일본에서 발생한 행동주의 캠페인은 10건에 불과했으나, 2022년 이후로는 100건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된다”면서 “행동주의 캠페인은 주주가치 제고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00선인 지금이 바닥이다. 과매도권에 있는 상태”라며 “현대 예상 밴드 내에 있는 수준”이라고 짚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현재 나타난 2400선은 가격 매력이 있는 국면”이라며 “지난해 11~12월 다소 과도하게 올라간 부분을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되돌리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초 코스피 지수 하락...
강대석 일동제약 CHC-CM그룹장 상무는 “자체 시장 조사 결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약국에서 안과용제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제품과 함께 눈 건강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국 2만여 약국을 커버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망과 OTC 분야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
이에 대해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는 한편, 디스인플레이션 기조는 다소 기대가 과했던 데 따른 현상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고용, 소비와 같은 경제지표에서 쿨 다운(Cool Down) 조짐이 예상보다 미약하게 나타나고 있어 그만큼 디스인플레이션 기조도 약화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번 주...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 국내증시가 미국증시보다 기회를 줄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예컨대 S&P500 중 52주 고가 10% 내에 있는 종목이 약 270개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반면 코스피에서는 우선주 제외 시 103개 종목이 52주 고가 10% 내에 위치한 것으로 집계된다. 전체의 약 12% 수준이며, 미국증시의 25% 수준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 조치는 일종의 소음에 그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월별 대차잔고 및 차입공매도잔고 추이를 보면 연말로 갈수록 잔고가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원래도 계절적으로 대차거래 청산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내년 공매도 포지션 재진입이 불가능하다는 점...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증시에 가장 부담스러운 매크로 요인은 고금리와 고유가"라며 "내부적으로는 개인투자자들의 반대매매 또는 손절매가 수급상 불리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전날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대비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 전환했는데, 개인투자자들의 매물 출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가지수가 부진하고 테마주 장세에 대한 피로감도 지속하면서 변동성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금리가 올라오게 되면 배당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식들은 채권형 자산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말로 갈수록 증시에서 개인 자금 이탈 추세가 커질 수...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과거 2005년 이후 9월에 고배당 지수가 기존 주가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던 경우는 1년 중 6월과 함께 가장 많았다”며 “이후 배당락이 발생하는 연말에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2분기 말~3분기 말은 배당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전문들은 향후에도 배당주의 완만한...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가 좋을 때 상대적으로 나은 업종은 에너지, 2차전지, 유틸리티, 건강관리 순이며, 중국 경기가 부진할 때 상위 5개 업종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업종은 2차전지와 건강관리 업종"이라고 했다.
한국형 성장주이자 뜨거운 미국과 차가운 중국의 교집합이라고 볼 수 있는 이차전지와 바이오 업종 주가는 과거 유사한...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1년 헝다사태와 다른 점은 헝다 사태가 중국의 레드라인 규제 등 의도된 구조조정의 일환이었다면, 지금은 부동산 시장의 부진의 여파라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헝다 사태 당시에는 그래도 평균적인 부동산 가격이 견조하게 버텨주는 상황이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지 못하는 경우...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발표했다. 2011년 8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발표 이후 약 12년 만이다”라며 “강등의 이유는 국가 채무 부담 증가, 재정 악화 등으로 새롭지 않지만 아시아 주식시장은 우려를 반영하며 낙폭을 키워나갔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2011년 당시와 다른 연방준비제도...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밸류체인 강세가 다시 부각되면서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가 재발하고 있다”며 최근 포스코와 에코프로그룹주 급등 현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스피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달 들어 11.8% 상승했다”면서 “통상 지수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변동성이 낮아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현재...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소규모 개방경제로서 한국 경기가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다 보니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국면에서 국내 증시도 이를 피할 수 없다”며 “수급과 상관관계가 높은 환율이나, 수출경기 등도 모두 침체 우려 국면에서 불리하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의 자금 이탈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한미 금리 역전→주식·채권 등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