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도시농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 속 자연에서 친환경 작물을 경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도 즐긴다. ‘경작’과 ‘치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도시농업을 선도해온 관악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구민들의 힐링을 돕겠다고 밝혔다.
20일 관악구에 따르면 도시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지난해 6626명에
서울 관악구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정 삶터’ 조성을 목표로 초록빛 휴식 공간을 늘려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도시농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의 장을 위해 강감찬 텃밭(1만 3760㎡)을 비롯해 관악 도시농업공원, 낙성대 텃밭 등 총 6곳의 텃밭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직접 밭을
서울 관악구가 지역 곳곳에 문화ㆍ복지, 주민 소통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4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보육과 여성, 미디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가족 친화형 공간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개소했다. 놀이체험관, 영유아 장난감ㆍ도서관, 여성교실, 마을미디어 센터 등 영유아와 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