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지난해 간편식, 라면, 소스 등 주요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에서 26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1969년 설립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식품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비전으로 제품을 생산해...
오뚜기는 기업 브랜드 강화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소통’이다. 오뚜기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신설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 내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브랜드 공간, 공장 견학...
풀무원 ‘요거톡’ㆍ롯데 ‘빅팜’, 비주력 제품“정부 가격 인하 압박에…보여주기식 불과”시민단체ㆍ전문가 “소비자 눈치보기 행태”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에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 다만 요인이 뚜렷하지 않은 데도 인상에 나섰다 이를 취소하거나 비인기 품목만 가격을 동결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이...
18개 유형 452개 품목 생산…시장 1위 제품 다수스마트 팩토리ㆍAI 검사 시스템 갖춰
카레, 케첩, 마요네스…오뚜기 시장 1위 제품 모두 이곳에서 만듭니다.
8일 충북 음성 소재 대풍공장에 들어서자 오감 중 가장 먼저 사로잡힌 것은 바로 '후각'이었다. 입구부터 은은하게 풍긴 카레 향은 생산 설비에 다가가자 더욱 강하게 진동하기 시작했다.
이날 방문한...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을 마무리 지으며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일감 몰아주기 지적 논란을 일부 해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 합병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뚜기는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합병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 일감 몰아주기 지적에 따라 지배 구조 개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뚜기는 이날 오뚜기라면지주를 소규모 합병하기로 했다. 존속회사는 오뚜기이며, 소멸회사는 오뚜기라면지주다. 합병 후 상호는 오뚜기가 된다. 같은날 오뚜기는...
오뚜기는 국내 식품산업의 초창기에 공익성 추구, 스위트홈 추구, 미래지향 추구를 경영이념으로 의식주 가운데 가장 기초가 되는 국민들의 식생활을 해결하고 인류 식생활 향상을 위해 설립된 지 올해로 53년째를 맞았다.
오뚜기는 지금까지 카레, 스프, 케찹, 마요네스, 레토르트, 순식물성 마아가린 등 국내 최초의 제품들을 생산, 선보이면서 우리나라 식생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의 함영준 회장은 최근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햄연지’에 출연하며 ‘햄연지 아빠’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 함 회장의 친근한 이미지에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더해지며 주력 상품의 판매가 늘어난 것은 덤이다.
하림은 최근 ‘더(The)미식 장인라면’을 출시하면서 김홍국...
실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갓뚜기(God+오뚜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착한 기업 이미지를 쌓고 있는 오뚜기 사례나 부정적 이미지가 불매 운동으로 번져 '낙인 효과'에 시달리는 남양유업 사례 등은 식품업계에 상시적인 이미지 메이킹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는 오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공익 사업을 펼치며 소비자...
‘갓뚜기’라는 ‘착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류현진 등 스포츠 스타를 앞세운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농심이 건면의 선전을 발판 삼아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농심이 지난해 출시한 신라면 건면은 출시 250일 만에 5000만 봉 판매되며 시장에 안착했다. 농심은 건면이 판매 호조를 보이자 전용 생산라인을...
이외에 경쟁 업체들의 라면 가격 인상에도 주력 제품인 ‘진라면’ 가격을 2008년부터 동결하며 ‘착한 기업’, 이른바 ‘갓뚜기’ 이미지를 구축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도 성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15년 출시한 ‘진짬뽕’은 히트 상품 반열에 올랐고, 올해 9월 출시한 가성비 라면 ‘오!라면’은 출시 20일 만에 5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이어 “특히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내세우는 시스템옴므와 젊은 층으로부터 ‘갓뚜기(God+오뚜기)’란 별칭을 얻고 있는 오뚜기의 만남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뚜기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레토르트(간편식) 제품(3분 짜장, 3분 카레)을 차별화한 ‘3분 짜장옴므’와 ‘3분 카레옴므’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오뚜기는 지난 10년간 주요 라면 제품의 가격을 동결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갓뚜기로 칭송돼 왔다. 업계는 라면 시장 2위 오뚜기의 시장 점유율이 올해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오뚜기에 흠이 있다면 지배구조다. 2017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지배구조 부문 D등급 최하위 평가를 받았던 오뚜기는 이후 지난해까지 개선 작업에 열을...
오뚜기 기업정신처럼 착하고 성실한 자녀 같아서 흐뭇” “mhg1**** 갓뚜기는 욕 하지말자” “hero**** 오뚜기는 대한민국 청렴기업 중에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이런 부분은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gpal**** 웃는 얼굴이 참 좋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되네요.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그냥 기분 좋아지는 미소를 가진 듯” “jero**** 역시 갓뚜기!! 돈만 보고...
일명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는 무차입(실질부채 ‘0’) 경영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오뚜기가 마트 판매 직원 정직원 고용 등 쏟아지는 미담 속에 탄탄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지만, 지난해 일감 몰아주기 이슈로 골머리를 앓았고 올해는 대규모 자금을 들여 관계기업 지분 매입을 통해 이슈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선 자금 소요로 인한 차입금...
대중 사이에선 ‘갓뚜기’로 불렸지만 지배구조 평가에선 낮은 등급을 받은 이유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합병 작업에 대해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영업조직 효율화로 시장 공략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합병 기일인 이날...
소비자들 사이에서 ‘갓뚜기(God+오뚜기)’로 잘 알려진 식품업체 오뚜기가 최근 계열사를 잇따라 흡수합병하고 있다. 일감몰아주기 논란에 선제 대응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그간 쌓아올린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지키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뚜기는 17일 풍림피앤피지주와 상미식품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소비자 사이에서 11년째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을 동결해 착한 기업이라는 뜻의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는 지난달 초 라면을 제외한 16개 품목의 가격을 최대 27.5% 올렸다.
오뚜기 ‘자른당면’은 5100원에서 6500원으로 무려 27.5%(1400원)나 올랐으며 ‘구수한 누룽지’(소컵)도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4%(200원) 인상됐다. ‘맛있는 북어국’이...
지수 구성종목으로는 일명 ‘갓뚜기’로 불리는 식품업체 오뚜기와 ‘바보LG’로 불리는 LG그룹의 여러 계열사를 비롯,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사회책임 분야의 평가 점수가 높은 130개 종목이 포함됐다.
앞서 거래소는 △KRX ESG리더스 150 △KRX 에코리더스 100 △KRX 거버넌스 100 등 비재무적 관점을 고려한 지수를 개발한 적이 있다. 하지만 시가총액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