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공용 쌀 소비량은 총 81만7000톤으로 전년 69만1000톤에서 18.2%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과자류, 곡물 가공품, 장류, 주정용 등의 수요가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떡류는 일상회복 이후 행사 증가와 최근 떡볶이 열풍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떡류 쌀 소비량은 2020년 15만9000톤에서 지난해 21만4000톤까지...
국내 쌀가공시장 규모는 2018년 6조3000억 원에서 2022년에는 8조4000억 원까지 커졌다. 수출 규모도 같은 기간 8900만 달러에서 1억8200만 달러로 확대됐다.
농식품부는 2022년 기준 57만 톤 수준인 가공용 쌀 소비량을 2028년 72만 톤까지 늘려 쌀 수급 안정도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8년까지 글루텐프리 인증 기업은 100개로 해외에서 인증을 받는 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가공용 쌀 수요 증가 등으로 예상 수요량을 361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초과되는 쌀은 약 9만2000톤으로 초과생산량은 비율은 2.4% 수준이다.
양곡관리법에 따르면 생산량에서 수요량을 뺀 초과생산량이 생산량 또는 예상 생산량의 3% 이상인 경우, 그리고 단경기(7∼9월) 또는 수확기(10∼12월) 가격이 평년 가격보다 5...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가공용 쌀 수요 증가 등으로 예상 수요량을 361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초과되는 쌀은 7만4000톤으로 초과생산량 비율은 2% 수준이다. 여기에 산지 쌀값도 지난달 25일 기준 80㎏ 기준 20만808원으로 2021년 12월 이후 20만 원대를 회복한 상황으로 시장격리 발동 조건이 아니다.
이에 농식품부도 별도의 시장격리 조치 없이...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 식품 제조업' 부문 가공용 쌀 소비량은 10년 전인 2012년 7만4000톤에서 2022년에는 19만2000톤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18일 '쌀의 날'을 계기로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농협은 고품질 쌀을 공급하고 GS리테일은 쌀...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벼 작황은 평년작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확기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올해 가공용 쌀 수요가 많이 늘어 수요량도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역별로 재배면적 감소율은 전북이 5.6%로 가장 컸고, 이어 전남 3.1%, 충북(2.5%), 충남(1.7%)이 뒤를 이었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이 목표까지 줄어들고 현재 추세로 쌀 생산이 이뤄지면 수확기 산지 쌀값은 약 5% 오르고 격리 비용은 약 4400억 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콩과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 생산 증가와 함께 쌀이 가공용 가루쌀로의 전환도 이뤄져 식량자급률이 높아지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명예이사장도 "쌀가공산업의 원료 공급이 다소 안정돼 가공용 쌀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쌀가공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햇반, 쌀국수, 가정간편식, 주류 등 쌀가공식품이 잘 소비돼야 하기 때문에 정부가 쌀가공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시킬 수 있게...
아울러 경영이 어려운 농촌 농협이 보유한 쌀 5000톤을 가공용 쌀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재고를 처리하고 경영개선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쌀 2000톤을 기부하고, 도시농협과 농협 임직원의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쌀 3000톤 이상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 회장은 "정부의 37만 톤 격리 등의 노력에 농협도...
쌀가공식품은 가정간편식 수요와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미국을 중심으로 즉석밥, 떡볶이, 막걸리 등의 인기가 컸다.
수산식품은 수출 1위 품목인 김이 3억7590만 달러를 수출했다. 가공용 마른김과 반찬용 조미김·스낵 등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산식품 단일 품목 최초로 연 수출액 7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다.
이 외에도 미국으로 수출이 큰...
당시부터 달걀과 가공용 냉동달걀물, 병아리를 수입해 왔지만 달걀은 그 나라에서 길러 먹는 품목이라 충분한 양을 수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기후위기·지역위기·먹거리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국가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하는 것이 다음 정부의 핵심 과제이다. 농업·농촌·먹거리 문제가 시대적 과제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다. 더 많은 관심과 정책 논의와...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달걀 수입물량을 6월 5000만 개+α로 확대하고, 달걀 및 가공품 7종의 세율(기본 8~30%)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긴급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막걸리 등 가공용 쌀 2만 톤을 추가 공급하고, 돼지고기는 6~9월 가격 상승에 대비해 6월 중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쌀밥에 주로 사용하는 산물벼 분량이 8만 톤에 불과하고 총 37만 톤의 공급 시점이 올해 6월까지여서 당장 급한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 쌀 가공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쌀 작황이 좋이 않다 보니 정부의 가공용 쌀 지원 물량도 크게 줄었다"며 "외국산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질이 떨어지는 부분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쌀가공식품 수출을 더 확대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하고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쌀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원 중이다.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가공용 쌀에 대한 특별공급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31만7000톤을 공급했다.
올해 가공용 쌀 공급 계획량은 28만 톤이다. 농식품부는 이미 수급 상황과 업체 수요를 고려해 앞서 8월 1차로 2만5000톤을 추가 공급했고, 여기에 1만2000톤을 더해 계획량보다 3만7000톤이 늘어난 31만7000톤을 연말까지 공급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확기 쌀값 동향과 함께 12일 발표되는 쌀 최종 생산량 결과를 고려해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떡, 도시락 등 영세업체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가공용 쌀 1만2000톤을 연말까지 추가 공급한다.
수확기에는 11∼12월 국산·수입산 쌀 혼합, 생산연도 혼합 등 양곡표시제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정부양곡 유통·관리 실태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확기 초기 산지 쌀값 또는 쌀 최종생산량 확정 등을 고려해 수급...
벼는 포대벼 단위(30㎏ 또는 600㎏)로 매입하고 공공비축미와 달리 매입품종을 제한하지 않으나 유색 벼와 가공용 벼는 사지 않는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태풍 피해 벼 매입은 예상치 않게 수확기에 피해를 본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저가 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류영농조합법인은 가공용 쌀을 전량 계약재배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역할을 했고, 안정적 원료 수급을 통해 제품 품질을 제고할 수 있는 '가공전용 쌀 단지 조성'도 계획 중이다.
김보람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거류영농조합법인은 가공용 쌀을 활용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체"라며 "앞으로도 우리...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TRQ 쌀을 가공용으로만 수입해 국제규범 위반이라는 지적을 받아 2005년부터 2014년까지는 밥쌀 30%를 의무수입하도록 했다. 이에 2017년과 지난해에는 연간 4만 톤의 밥쌀을 수입했고, 올해는 2만 톤을 수입했다.
TRQ 운영에서는 현재 의무수입물량 40만8700톤 가운데 38만8700톤은 중국과 미국, 베트남, 태국, 호주 등 5개국에 국가별...
여기에 사일로(곡물 전용 저장탱크), 건조기, 도정시설 등을 보유해 나락의 보관, 건조, 선별, 가공, 포장까지 쌀 관리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는 가격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원료곡 생산 유통 시스템 마련으로 가공용 쌀 특화 지역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농가는 계약재배 쌀의 안정적, 장기적 판로 확보로 소득에 큰 도움이 기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