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상승한 17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관훈클럽 초청 관훈포럼에 참석해 “주주 가치를 훼손하고 시장 질서를 흔들면서까지 전쟁으로 갈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방 의장은 또 “(인수 관련) 팀을 다 휴가 보냈다”며 “합리적으로 도리에 맞게 선택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현재 경영권 피인수 관련 분쟁 속에 놓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태연이 이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앞서 태연은 지난달 16일에도 인스타그램에 영화 ‘부당거래’에서 등장인물이 “정말 다들 열심히들 산다. 열심히들 살아”라고 말하는 장면의 캡처를 올렸다.
태연이 ‘더 글로리’ 캡처 게시글을...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인수 중단 이유를 밝혔다.
방 의장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관훈포럼에 참석해 "이수만 씨 지분을 인수하고 평화적으로 인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뒤로 시장 과열, 생각 이상의 치열한 인수전에 대해서는 우리 예상 밖이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오랜...
한편, SM 인수 시도 무산에 대해서 방 의장은 “인수 결과를 승패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우리 미래에 가장 중요한 축인 플랫폼에 관해 카카오와 합의를 끌어내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본질은 아티스트와 팬의 행복인데, ‘이렇게까지 아티스트와 팬이 괴로운 상황이 되는게 맞는가’라는 고민이...
하이브가 장 막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후 3시 15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8.49%(1만6100원) 내린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4.08%), 11일(3.21%) 이틀 연속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이다.
이날 하이브는 장중 저가 기준 17만3200원을 기록, 지난 1월 16일(17만3000원) 이후 두달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14일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상장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2022년 연간 매출은 1조900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에스엠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36억 원, 1600억 원으로 연결 반영 시 재무적인 기여도가 매우 클 것으로...
하나증권이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공개매수 이슈 마무리 후 SM 3.0이 본격화하면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 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1만3100원이다.
14일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공개 매수 이슈 마무리로 가처분 신청 인용에 따른 카카오향 신주 발행 취소를...
'SM 인수' 남은 절차는?…지분 39.9%, 최대주주 눈앞SM 신뢰회복 방안 고민…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남아독과점 여부 면밀히 살필 듯…하이브 담합 가능성도 촉각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뒤흔든 카카오와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한 달여 만에 막을 내렸다. 플랫폼과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정면으로 맞붙었던 여파로 인해 풀어내야 할...
1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3.13%(1만9400원) 내린 1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3.27%), 하이브(4.63%)는 강세다.
전날 하이브는 카카오와 합의에 성공해 SM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공개매수를 통해 SM 추가 지분을 확보하고, 하이브는 카카오와의 플랫폼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