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엔터기업 에스엠(이하 SM)이 소속 아티스트의 군복무에 따른 실적 감소에 직면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8억 원으로 7.51%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0억 원으로 78.1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M 관계자는 "일부 아티스트의 군복무로...
증권사 한 관계자는 “중국 당국이 사드 보복조치에 대한 강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며 “SM, YG 등 코스닥 엔터 대장주들이 호실적에도 고전하고 있는 점을 볼 때 큐브엔터의 주가가 고점을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큐브엔터는 장현승을 필두로 비스트의 3인조 결성을 추진하는 등 매니지먼트 매출 공백을 메우려 했지만, 이마저도 소속...
최고 수준의 제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 업종은 엔터ㆍ미디어 업계다. 에스엠(SM)은 사드 이슈가 촉발된 지난해 7월 8일 3만8650원이던 주가가 27일 기준 2만5200원으로 6개월여 만에 34.79% 하락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7월 7일 4만550원이던 주가가 27일 2만8000원으로 30.94% 폭락했다.
증권업계는 에스엠와 와이지엔터의 2017년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SM엔터의 주가는 지난해 1월 22일 4만8400원까지 치솟았지만, 7월 이후 급락해 지난달 26일 2만2350원까지 추락했다. YG엔터 역시 지난해 7월 1일 종가 4만200원이던 주가가 6개월 만에 37.31% 하락했다.
증권업계는 SM엔터의 지난 4분기 예상 매출액을 878억 원으로 전망하고 전년 동기 대비 2%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94...
연예계 대표 주식부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지분가치가 1년 새 반토막이 났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엔터 상장기업들의 주식부호 상위 12명의 보유주식의 지분가치가 3485억 원(3일 종가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5878억 원보다 2393억 원(40.7%) 하락한 수치다.
이수만 회장의 지분가치는 지난해...
에스엠(SM),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로엔 등 코스닥 엔터테인먼트 대장주들의 목표주가가 중국발 리스크 및 실적 전망에 따라 대폭 조정됐다. 증권업계는 이들 기업의 중국 활동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만큼 업종 밸류에이션 하향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23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와이지엔터는 지난 4분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엔터 업종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이들 기업의 외인 지분율도 상승했다. 에스엠(SM)은 지난 8월 외인 지분율이 9%대에 머물렀지만, 한달 새 45억 원의 순매수세가 몰리면서 10.51%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사드 리스크 시작점에서 9%까지 떨어진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의 외인 지분율도 15.87%로 급등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 당국의 한류 금지령에도...
반면 SM과 YG엔터의 실적이 성장 중이지만 ‘한한령’ 영향으로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전망에도 중국 법인들이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등 ‘한한령’으로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난해 말 데뷔 예정이던 NCT 중국 유닛도 활동을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달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에이브릴을 기반으로 한 엔터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 보험 상담원이 메신저 대화를 통해 알맞은 답이나 각종 연관 정보를 찾아 주는 ‘챗봇’이나 통화를 하는 상담원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한국어 공부를 완료하게 되면 간단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에스엠(SM),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의 분기 매출은 나란히 1000억 원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규제에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보다 대내외 상황에 주가가 좌지우지되는 상황에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해외 콘서트에서 고정된 매출을 유지하던 매니지먼트...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엔터테인먼트 종목 전반에 대한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SM·YG·JYP 일제히 ‘풀썩’… 호실적에도 투자심리 ‘냉랭’ = 지난 21~25일 국내 증시에서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들은 ‘악몽’과도 같은 한 주를 보냈다. 25일 종가기준 에스엠 주가는 전주 대비 14.36% 떨어진 2만4150원까지 밀려났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는 이미 태국 최대 미디어 기업 트루(True)컴퍼니와 조인트벤처를 세우고 콘서트 및 홍보 마케팅을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수만 회장이 2월 신인 그룹 NCT(엔시티) 발표회에서 동남아와 라틴아메리카를 겨냥한 팀이 만들어질 것이라 언급한 것도 이런 의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YG엔터도 빅뱅 등 대표 아티스트의 동남아...
◇YG·SM·JYP, 신사업으로 장기 수익 기반 마련 =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미 패션과 화장품, 외식 사업 등 매니지트 외의 사업에 손을 뻗었다. YG엔터는 2014년 11월 보광그룹으로부터 광고회사 휘닉스홀딩스를 인수, 사명을 YG플러스로 변경하고 화장품과 외식업, 모델매니지먼트 등 신사업을 시작했다.
YG플러스 계열사...
롯데면세점은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SM, JYP, YG, 글로리어스, 나무엑터스, 키이스트, MYM 등 국내 11개 엔터테인먼트기업과 ‘한류 발전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과 내ㆍ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조할...
중국이 한국 정부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ㆍTHAAD) 도입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한류 전면 금지 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세다.
에스엠은 21일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98% 하락한 2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초 2만55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사드 악영향 속 샤이니 등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 수익, 자회사 SM C&C의 영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와이지엔터는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13억 원,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121% 상승했다. 빅뱅의 중국 및 일본 팬미팅, 아이콘과 젝스키스의 콘서트가 반영됐다. 자회사 YG플러스의 영업 적자는 9억 원으로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특별 공연을 했으며, YG 대표이자 양현석의 동생 양민석 씨가 지난해 박 대통령 중국 순방에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했다는 사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당시 청와대 측은 "특정 업체를 고려한 것이 아니다"라며 "당시 에스엠(SM), JYP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기업에도 제의했지만,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엠(SM), JYP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기업에도 제의했지만,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문화 정책의 선두에 선 인기 스타들을 둘러싼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빅뱅은 지난 8월, 새 국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그런데 이 브랜드가 최 씨의 문화 정책 비리의 중심에 서면서 의심의 대상이 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사드 배치로 업계 전반적인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장기업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은 투자 심리를 강화할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SM, YG 등 대표 엔터기업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상장사들의 지원사격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대규모 콘서트가 일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콘서트 매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유 연구원은 “일본의 높은 오프라인 음반 비중과 충성도 높고 두터운 한류 팬덤의 성향을 고려하면, 한류 아티스트 관련 음반 판매를 증가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은 SM, YG와 같은 국내 엔터사들에 안정적 고수익을 유지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