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되는 약관대출에 보험사들은 속앓이만 할 뿐이다. 부채 평가방식이 원가평가에서 시가평가로 바뀌는 신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이 오는 2022년 도입되면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약관대출은 보험부채에서 제외돼 약관대출이 늘어날수록 보험사들의 재무적 부담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새 보험업 회계처리기준(IFRS17) 도입 등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주식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2023년부터 도입하는 IFRS17은 보험사가 모든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재 보험사들이 미리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은 국내 보험사들에 지급여력(RBC)비율을 150% 이상 유지할...
현대차의 분기 매출이 30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 역시 2014년 2분기(2조872억 원) 이후 7년 만의 최고치. 영업이익률도 6.2%에 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 효과와 판매 회복세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이 증가했다”라며...
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1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30조3261억 원 △영업이익 1조8860억 원 △경상이익 2조5020억 원 △당기순이익 1조9826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103만1349대로 전년보다 46.5%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금융위원회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1월 시행되는 IFRS17에 따르면 보험회사는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현재가치로 평가해야 한다. 보험부채란 고객에게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보험사가 쌓는 준비금을 말한다.
보험수익은 보험료 수취 시 수익으로 인식하지 않고 제공한...
2016년부터는 금융사업본부 컨설팅 부문장을 맡아 왔다.
임 신임 본부장은 그동안 EY한영이 금융산업 컨설팅 시장 내 1위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유수의 금융 그룹으로부터 주요 사업을 수주하며 차세대시스템 구축 컨설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IFRS17, 리스크 관리 컨설팅 부문에서 확고한 리딩 포지션을 구축했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자본확충은 지속적인 총자산 성장과 영업확대에 따른 적정 RBC비율을 유지하고, 오는 2023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선제적 대응 조치 차원이다.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1분기 말 총자산은 18조5782억 원으로 2017년말(13조137억원) 대비 43% 성장했다.
퇴직연금 자산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한화생명의 1분기 기준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은 0.13년으로 크게 감소했으나 IFRS17상에서는 아직 갭을 더 줄여야 하기 때문에 채권 교체매매와 그에 따른 매각익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증시와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변액보증준비금 전입액 우려도 제한적으로 판단된다.
유안타증권은 이를 반영해 한화생명의 연간 이익 추정치를 약 15...
이를 통해 롯데손보는 별도 자본확충 없이 추가 유동성을 확보해 지급여력(RBC) 비율은 8.9%p 상승할 전망이며, 2023년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의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 내재가치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울러 바젤Ⅲ 및 IFRS17의 도입을 추진해 건전성 규제의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미시건전성과 거시건전성 양 측면에서 일정 부분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윤 원장은 2019년 하반기부터 불거진 사모펀드 사태를 두고 “금융발전에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윤 원장은 “DLF 사태로부터 시작해 라임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으로 생보사의 재무적 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비대면 채널 강화에 따라 영업마진이 높은 상품 판매가 쉽지 않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으로 지배는 법안 개정 여부에 따라 약해질 수 있는 약한 고리인 반면 삼성물산은 그렇지 않다”며 “더 중요해진다는 의미로 여러 가지 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는데, 주주환원은...
2012년 국제회계기준 IFRS 적용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수년간 지속해온 사업 모델 혁신 결과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2차 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매출 1420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맞춰 완전가동 체제를 지속해온 SK넥실리스는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정보이용자에게 미치는 중요성 등을 고려해 5개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관련 주석의 충실한 공시 여부를 심사했다.
재무제표 심사를 받은 153사의 외부감사를 담당한 감사인(회계법인)은 53사며, 이중 회사 2사 이상을 담당한 감사인은 20사로 나타났다.
회계기준 위반으로 지적받은 회사 총 87사(경조치 부과 66사·감리전환 회사21사)의 감사인은...
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1년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27조3909억 원 △영업이익 1조6566억 원 △경상이익 2조463억 원 △당기순이익 1조5222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1분기 세계 판매량도 100만281대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 효과와...
국제회계기준(IFRS) 제1102호에 따르면, 스톡옵션은 주식 기준 보상 거래에 해당한다. 이에 종업원 급여(인건비)로 분류되면서 영업비용(주식보상비용)으로 회계처리된다.
스톡옵션 부여 규모가 클수록 영업비용이 늘어나는 구조다. 물론 스톡옵션 증가가 회사에 부담만 주는 요소는 아니다. 임직원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신주로 받으면 재무활동현금흐름상 자본이...
더본코리아는 2018년부터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2019년부터 회계 처리 기준을 국제회계처리기준(IFRS)에 부합하도록 적용하면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목표 시점을 정해둔 것은 아니지만 계속 준비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상장법인은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회계처리해야 하지만, IFRS에는 배출권 거래 관련 기준이 없다. 상장법인 대부분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규정하고 있는 배출권 거래 처리기준을 회계정책으로 채택하고 있다.
분석대상 상장법인(30사)의 2020년 말 현재 연결 기준 배출권 자산은 5237억 원이고, 배출부채는 7092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