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롯데손해보험이 지속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의 성과를 설명하고, 높아진 경영관리역량과 안정성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한 81억...
IFRS17 도입 이후 실손보험 판매를 포기하는 보험사가 발생할 것이란 목소리도 나왔을 정도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보험업계에 IFRS17이 도입되면 실손보험이 보험사의 당기순익과 재무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IFRS17 도입에 따른 상품별 영향분석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실손보험이 현재의...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보험부채를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IFRS17이 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보험회사의 지급여력제도도 자산·부채 공정가치 기반으로 전면 개편(신지급여력제도 K-ICS)이 이뤄진다고 5일 밝혔다.
그간 금감원은 국제 자본규제(ICS, SolvencyII 등)와 부합하도록 신지급여력제도를 마련했으며 IFRS17 시행시기에 맞춰 신지급여력제도를 시행할...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IFRS17 회계 전환 관련 예상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말·2022년초인 개시시점 보험부채는 역마진 손실이 반영돼 3조 원 증가하며, 자본은 세금효과 1조 원을 제외하고 2조 원 감소한다고 한다”며 “개시시점 CSM은 8조 원이며, 신계약...
◇삼성생명
무난한 수준의 IFRS17 전환 예상 숫자 발표
배당 여력 지속적으로 확대 예상
이병건 DB금융투자
◇LG이노텍
멀리 보자, 성장은 지속
목표주가 45만 원 하향
2023년 아이폰15, XR기기 수혜 지속
박강호 대신증권
◇KT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만 원 유지
현재 CEO의 연임 가능성
지난 3년간 실적, 배당, 신뢰가 가져다준 최고의 수익률...
특히 IFRS 재단의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위원회(이하 ISSB)에서 추진 중인 ESG 공시 등 ESG 관련 규제와 함께 최근 전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경제 위기 속에서 ESG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ESG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ESG공시는 명확하고 통일성 있는 목표를...
공동재보험은 저금리 환경에서 고금리 역마진 위험에 시달리던 보험사들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융당국이 도입한 방안이다.
29일 코리안리재보험은 삼성생명과 약 5000억 원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공동재보험 거래를 체결하고 해당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산이전형 방식으로...
시장에서는 KB금융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 환경 변동성 극심한 상황에서 리딩뱅크로서 탄탄한 입지 보유하고 있으며 탄탄한 자본비율도 강점”이라며 “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계열사(특히 KB손해보험)의 증익 효과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비이자이익 개선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A회계법인은 B회사의 보험계약기준서 도입을 위한 자문용역(재무정보체계의 구축)을 수행하고 B회사와 IFRS 17 적용 첫해(2023년) 외부감사계약을 체결, 자기검토위협 등으로 인한 감사인의 독립성이 훼손됐다.
이외에도 과거 △피감사인에게 금지된 비감사용역 수행 후 외부감사 수행 △종속회사에 대한 컨설팅 등 비감사용역 제공 △감사인의...
내년 새 회계제도(IFRS17) 시행을 앞두고 충분한 자금이 필요한 데다, 연말 보험 업계 퇴직연금에서 많게는 수조 원의 자금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2012년 가입했던 고객들 만기가 돌아오면서 저축보험을 해지하고 은행권을 비롯한 다른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급증했다. 기존 상품 금리가 연 2~3% 수준이다 보니, 요즘 같은 고금리에...
2023년 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의 판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고의 자본건전성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미래에셋생명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1020억 원을 기록했다.
IFRS17 도입을 앞두고 재무건전성 지표로 꼽히는 Fee-Biz(수수료 기반 사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68억...
이에 따라 "KT는 2022년 4분기에 IFRS 15 기준 연결 영업이익 948억 원(-74% YoY, -79% QoQ), 본사 영업이익 -152억 원(적전 YoY, 적전 QoQ)으로 평가(연결 영업이익 2436억 원)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2022년 연간으로도 연결 영업이익이 1조6335억 원으로 전년대비 2% 감소, 본사 영업이익 역시 1조418억 원으로 전년대비 2% 감소가 예상된다고 봤다....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7일 ‘2022년도 K-IFRS 제ㆍ개정 내용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22일 금감원은 이같이 밝히며 설명회는 금감원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고 했다.
이번 설명회는 회계실무자와 감사인이 회계 기준 및 제도 변경 사항 등을 숙지할 수 있게 K-IFRS 제1001호 등 기준서 개정 내용과 감사인 선임/지정,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유의사항 안내로...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은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IFRS17(신회계제도)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수치 경쟁보단 실속을 챙겨 적절히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오는 12월 31일에 임기가 만료된다. 성 사장은 금융위원회 국장, 보험개발원장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신한생명을 이끌어오다 지난해 신한라이프가 출범하면서...
금감원은 또 배출권 거래를 규정한 국제회계기준(IFRS)이 없어 국내 일반기준(K-GAAP)을 준용해 회계 처리 기준을 마련했는데, 점검 상장법인(30곳) 중 26곳이 K-GAAP을 준용하고 있음을 재무제표 주석으로 공시했다. 이 26곳 중 16곳은 지난해 발표된 금감원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활용해 공시했다.
주요 상장법인 주석 공시 현황을 보면 △무상할당수량...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말 IFRS17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과 순자산(자본총계)이 각각 약 1조6000억 원과 2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CSM은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보험계약에서 미래에 얻을 수 있는 미실현이익을 의미한다. CSM의 규모가 커질수록 보험사가 인식할 수 있는 보험영업이익이...
6%로 업계 상위사 평균(15.7%)보다 낮아서 유동성 관리에도 유리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7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실적을 경신중이며,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그동안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높은 매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당사의 수익성과 성장세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기인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7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실적을 경신중이며,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그동안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높은 매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당사의 수익성과 성장세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IFRS17 도입되더라도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평가이익 중 일부를 유배당 보험 계약자들에게 돌려주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배당 계약자에게 돌려줄 돈을 자본으로 분류해 배당하지 않으려 한다는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김현환 삼성생명 재경팀장은 "유배당 계약자 지분 배분은 이미 보험업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