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북한은 유엔 식량계획(WFP)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곡물과 식량안보 상황을 평가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유엔의 지난달 보고서에서는 북한의 농지와 곡물, 식량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년 식량부족량은 86만7000평방톤으로 올해 대비 100만평방톤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탈북 고위층은 1991년 콩고 주재 북한대사관의 1등서기관 고영환, 1994년 조명철 김일성대 교수, 1995년 북한 대성총국 유럽지사장 최세웅 일가, 1996년 현철해 북한군 총정치국 상무부국장(대장)의 조카인 잠비아 주재 대사관의 현성일 서기관, 1997년 노동당 황장엽 국제담당비서, 1998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북한대표부 김동수 서기관, 2000년 태국 주재...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태리 로마에서 열리는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이사회에 한국이 아태지역 의장국으로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지역 의장국 및 49개 이사국이 참여해 지역총회 결과 보고와 FAO 주요사업 등을 검토하게 된다.
회의 첫날 한국 대표단은 지난 9월 27일~10월 1일 경주에서 개최됐던 제30차 FAO 아태...
CODEX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는 2006년 한국이 의장국으로 선임된 이후 2007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매년 개최돼 왔으며 18일부터 22일까지 무주 티롤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4차 회의에는 전 세계 55개 CODEX 회원국과 FAO, WHO, OIE 등 국제기구에서 18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완성될 국제지침은 식품에 오염된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인체 위해를 평가하고 감소시키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 FAO)의 압돌레자 아바시앙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생산 전망치 하향에 대해 “수급 상황을 왜곡하는 결정타”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옥수수 산지이자 주요 곡물 수출국이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같은 주요 곡물 생산국들은 악천후에 의한 생산 감소를 이유로 수출을 제한했다. 이 때문에 곡물 가격은 이미 상당...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는 최근 양고기와 쇠고기 가격이 지난달 각각 37년과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제 농산물 가격 불안은 국내 수입 물가에도 점차 영향을 확대하고 있다. 계약 통화(수입 계약에 사용된 통화)를 기준으로 한 지난달 수입 물가는 원면이 작년 동월 대비 48.6% 올라 지난 1995년 4월 이후 15년여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농림수산식품부는 16일 FAO(유엔식량농업기구) 아태지역 회원국 농업각료 등이 모여 역내의 식량안보, 기후변화 대응 등 식량농업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30차 FA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FAO는 홀수연도에 전체 회원국 총회를, 짝수연도에는 지역총회를 개최하며 지역총회는 역내 농업상황과...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 기아 인구가 9억250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10% 감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기아 인구는 15년만에 감소했지만 여전히 10억명에 가까운 인구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FAO는 “최근 곡물 및 육류와 설탕 등 식품 가격이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급등하고 있어 기아 인구 감소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칠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수출 중단 지속 발표에다 모잠비크의 폭동,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긴급회의 개최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모잠비크의 수도인 마퓨토에서는 식량 부족 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폭동으로 280명이 부상을 당했다.
모잠비크 정부의 빵가격 30% 인상 결정이 폭동을 불러왔다. 전문가들은 식량 부족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8월 육류 가격 지수는 16% 상승하며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고기 가격은 37년래, 쇠고기 가격은 2년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돼지와 닭고기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 식품 의존도가 높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육류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육류 가격이 7개월간 무려 12%나 치솟았다.
육류 가격이 이처럼 금 값을 보이는...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는 세계 식량 수요가 오는 2050년까지 현재보다 70%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세계 인구는 30억명에서 90억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것이 비료 수요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FT는 이로 인해 각국은 식량안보 전략 차원에서 자원사냥에 나설 수 밖에 없으며 포타쉬 인수전은 세계 식량위기를 테스트하는 리트머스...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의 앱돌레자 아바시안 선임 곡물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옥수수 수입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다만 중국의 소비규모를 감안하면 수입은 매우 완만하게 늘어나 연 500~600만t 수준이 될 것이고 1000만t은 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제식량정책연구소의 판성건 국장은 “중국은 앞으로 수년 동안 옥수수 순수입국이 되지...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의 압둘레자 아바시안 선임 곡물 이코노미스트는 “모든 관심이 밀에 집중됐기 때문에 보리 가격 급등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보리 생산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흑해 연안 지역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에서 지난해 수출된...
이밖에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식량농업기구(FAO), 국제원자력 기구(IAEA) 등도 50년 이상 걸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방사선 조사식품의 안전성을 인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방사선조사식품에 사용되는 감마선에 대해 흡수선량별 식품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검토 후 사용승인을 하고 있으며, 현재 감자, 양파, 마늘 등의 발아억제, 건조향신료 및 소스류 등 26개 품목에...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세계 어업 생산량은 1980년대 후반부터 8000만t 부근에서 한계점에 도달했고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양식업 비중이 늘고 있다.
2006년 어획 생산량은 1억4360만t으로 이 가운데 양식이 5170만t으로 36%를 차지해 1970년의 3.9%에서 크게 성장했다.
아문디는 프랑스의 크레디아그리콜과 소시에테제네랄이 2009년 말에...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의 어업 전문가인 헬가 조수페이트는 "새우 가격 폭등은 어업 부문에서 수년만에 나타난 긍정적인 조짐"이라면서 "수확 시즌이 오기전까지는 재고 감소로 인해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폴 브라운 우르너배리 사장은 "새우값의 지속적인 상승 전망에 레스토랑과 식품 회사들은 식료품 사재기에 나설 것...
이번 협상에서는 자원남획을 방지하는 데 있어 수산자원관리 제도와 보조금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WTO/FAO 패널논의가 이루어진다.
우리나라는 수산자원의 남획을 방지하는 데 있어 수산자원관리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제안서를 지난 11월 제출한 바 있다.
제안서는 협상과정에서 수산자원에 부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회원국간 공감대가 형성된...
FAO이코노믹스의 로버트 부르스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 및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하락 등 유럽발 금융불안으로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이때 연준이 저금리 기조 방침 변화를 시사하는 말을 언급하는 것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웰스파고증권의 존 실비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경기회복세에 전월보다 더 자신감을 갖게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