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황 회장은 우리은행장 재임시절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거액의 파생상품 투자 손실을 낸 데 대해 금융위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 상당'의 징계를 받고 이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아직 징계순위를 확정하지 않은 예보가 조만간 열리는 예보위에서 황 회장에 대해 어떤 수준의 징계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 회장은 그러나 “우리은행 재직시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투자와 관련, 금융위원회의 징계조치에 대해 수차례의 소명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성장·발전의 기반이 돼야 하는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 저에 대한 징계로...
한편으로 우리은행 재직시 CDO·CDS 투자와 관련한 금융위원회의 징계조치에 대하여는 수 차례의 소명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의 주장이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금번 금융위원회의 징계조치에 의하여 제가 KB금융지주 회장직을 유지하는데 법률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선도 금융그룹의 최고경영자로서 본인의 문제로 인하여...
앞서 금융감독원은 황 회장이 우리은행장 재임 기간(2005~2007년) 동안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등에 투자해 1조원 이상의 손실을 낸 데 대한 책임을 물어 ‘직무정지 3개월 상당’의 징계를 내린바 있다.
예보 역시 지난해 4분기 우리금융이 경영이행약정(MOU)을 달성하지 못한 데는 황 회장의 투자 손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어 가장...
언론에서도 CDO, CDS는 뭐고, 어디에 얼마를 투자했는지, 위험성이 어느 정도 되는 건지 등을 안다루지 않았나. 금감원은 진행 중인 사안이라 말하기 어려웠을테고, 이와 달리 황 회장 본인은 열심히 설명하고 다녔다.
본인은 문제가 없었고, 후임자가 빨리 처리하지 않아서 그랬다고 했다. 그런데 2007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 그런 부분에 문제가 돼있었고, 상품자체에도...
박 이사장은 우리은행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4건의 부채담보부증권(CDO)과 크레디트 디폴트 스와프(CDS) 투자로 1억 7000만달러의 손해를 본 것과 관련해 ‘주의적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황 회장 역시 또 다시 코너에 몰리고 있다.
황 회장은 우리은행 재직시절 파생금융상품 투자손실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박 이사장보다 징계수위가 한 단계 높은...
박 이사장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우리은행장 재임 시절 4건의 부채담보부증권(CDO)과 크레디트 디폴트 스와프(CDS) 투자로 1억7000만달러의 손해를 본 것에 대해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이후 리스크 관리에 실패해 징계까지 받은 인물에게 '국민의 종잣돈'인 국민연금 관리를 맡길 수는 없다며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더 높은 수위의 징계를 받은...
당시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지난 2005~2007년 미국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파생상품에 15억8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과정에서 황영기 회장이 은행법 54조 등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은행법 54조에 따르면 '금융사 임원이 건전한 운영을 크게 해치는 행위를 하면 업무 집행 정지나 해임을 권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를...
당시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지난 2005~2007년 미국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파생상품에 15억8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과정에서 황영기 회장이 은행법 54조 등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은행법 54조에 따르면 '금융사 임원이 건전한 운영을 크게 해치는 행위를 하면 업무 집행 정지나 해임을 권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를...
금융위는 현재 우리은행이 최근 2년새 부채담보부증권(CDO)ㆍ신용디폴트스왑(CDS) 투자로 전체 투재액의 90%인 1조6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과 관련한 책임이 일차적으로 황 회장에게 있다는 금감원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금감원이 상정한 안건대로 중징계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 회장은 이...
예보위를 열어 지난해 4분기 우리금융이 경영이행약정(MOU)을 달성하지 못한 데 대한 징계 여부를 확정하는데 손해배상 소송 여부도 검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손해배상 소송을 할 경우 소송 당사자는 CDO와 CDS 투자로 실제로 피해를 본 우리은행이 돼야 한다.
따라서 예보는 우리은행에 관련 책임자들 상대로 손배소를 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미국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투자 손실과 관련해 '기관주의' 징계를 내렸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제제심의위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제12차 회의를 속개,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에 해당하는 강도높은 중징계 결정에 이어 나머지 안건에 대한 심의를 일제히 마쳤다....
시중의 A은행 부행장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우리은행의 해외 부채담보부채권(CDO)과 신용부도스왑(CDS) 투자 손실에 대해 징계가 논의되는 시점에서 해외 사모펀드 신규 투자 논의와 이에 대한 우리금융의 투자의사 결정이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B은행 투자금융기획팀장은 "파생상품 투자로 손실을...
특히, 제재심의위는 지난 6월 우리은행 종합검사 과정에서 황 회장이 CDO와 CDS 투자를 직접 지시했고 상당한 투자손시을 입힌 만큼, 금융기관 임원이 해당 회사의 건전한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를 했을 때 제재할 수 있다는 은행법 54조에 의거해 징계를 결정했다.
한편, 금융업계는 황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과거 '변양호 신드롬'의 금융업계 판인 '황영기 신드롬...
금감원은 무엇보다 황 회장이 지난 2005~2007년 우리은행 재직 당시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파생상품에 15억8000만 달러를 투자할 때 위험관리 규정을 지키는 않는 등 관련 법규를 어겼다는 데 주목했다.
이 탓에 우리은행은 투자액의 90%에 해당하는 1조6200억원의 손실을 봤다는 것. 황 회장 재임 때 이뤄진 투자로 발생한 손실만 1조1800억원에...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황 회장이 우리은행장 재임시절 부채담보부증권(CDO)과 크레디트디폴트스와프(CDS) 투자로 1조 원이 넘는 손실을 내고 은행 건전성을 훼손시킨것과 관련 이르면 내일(3일) 제재심의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특히 금융감독 수장들은 잇따라 황 회장의 징계가 정당하다고 발언해 중징계를 피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용근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가 재임기간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에 투자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9월3일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문책' 받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기갑 의원(국회 농식품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농협중앙회 경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금감원은 이날 정용근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에 대해 재임기간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에 투자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문책' 제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황영기 KB지주 회장도 우리은행장 재임 시절 부적절하게 고위험 상품으로 간주되는 CDO와 CDS에 투자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에 큰 손실을 끼쳤다는...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황 회장은 우리은행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부채담보부증권(CDO)과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파생상품 투자 손실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상당의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황 회장의 직무정지 제재가 확정되면 재선임이 불가능하고 4년간 금융회사 임원으로 선임될 자격도 박탈당한다.
또...
황 회장은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졌다시피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우리금융지주 회장 및 우리은행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미 부채담보부증권(CDO)과 크레딧디폴트스왑(CDS) 등 파생상품 투자로 투자금의 대부분을 손실 처리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들 파생상품에 15억8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이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1조6200억원을 손실로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