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후 CAPA 비용 감소로 자본지출 감소 등이 겹쳐 잉여현금흐름이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21년 삼성SDI 35GWh, LG화학 120GWh, CATL 110GWh 등의 CAPA를 고려하면, 일진머티리얼즈 전기차 배터리 동박 수요는 7만~11만6000톤 수준으로 보인다”며 “재무상태, 업황 등을 고려하면 배터리 소재 업체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파나소닉 주가는 일본 도쿄증시에서 최대 0.9%, CATL은 중국 선전증시에서 최대 4.9% 각각 하락했다.
LG화학 대변인은 “고객과 관련된 이슈를 언급할 수 없다”고 답했다. 테슬라 중국 대변인은 수차례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소식통은 “CATL과 테슬라의 논의는 계속되고 있으나 양측이 기술적 스펙을 의논하면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LG화학은...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화학, 파나소닉과 중국 CATL 등이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비야디(BYD)가 거의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생산한다. 전기차 비용에서 배터리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주주총회에서 “과거 우리는 배터리 부족으로 많은 제약을 받았다”며 “전기차는 물론 에너지저장시스템...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자동차 배터리부문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중국 CATL과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력 검토에 들어간다. CATL이 2020년 이후 중국 등에서 판매되는 도요타 브랜드의 전기차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차량용 배터리의 품질 향상과 규격 공통화, 리사이클 등 분야에서도 폭넓게...
그러나 중국에서는 보조금 문제로 개발 단계부터 중국업체인 CATL의 배터리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여파로 한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들이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자 2017년 출시한 전기차에 CATL 제품을 사용한 바 있다.
아반떼HD의 현지 모델인 위에둥 EV는 CATL 배터리를 탑재함에 따라 지난해...
공급을 위해 이달 스웨덴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독일에 자체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세우는 데 10억 유로는 투자하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폭스바겐은 이메일을 통해 “삼성은 계속해서 우리의 배터리 공급 업체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삼성은 답변을 피했다. 폭스바겐은 삼성SDI 외에 LG화학, SK이노베이션, 중국의 CATL 등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스마트구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 전지업체인 CATL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설치하고 태양광 발전소의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스마트구루는 지난달 태양광 발전소에 CATL 92Ah 프리미엄 리튬이온-인산철 배터리의 설치를 완료하고 상용운전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배터리가 적용된 ESS 시스템은 전기안전공사의 강화된 사용전...
차이나 배터리 엔터프라이즈 얼라이언스(CBEA)에 따르면 CATL과 BYD 상위 2개 업체를 제외한 8개 중국 2차전지 업체의 지난해 가동률은 6~34% 수준에 그쳤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에 의지해 성장한 현지 업체들이 늘어나는 수요에도 공급이 초과되면서 가동률이 심각하게 떨어진 것이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2차전지 업체들도 3원계 배터리로의 전환을...
글로벌 최대 전기차 시장을 등에 업고 빠르게 성장하는 CATL, BYD 등 중국 기업이나 테슬라 같은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한 일본 파나소닉이 굳건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특히 기존 메이저 업체인 LG화학과 삼성SDI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 시장 평균(117.9%)보다 낮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83%)을 보이면서 순위가...
중국 CATL은 지난해 독일 중부지방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시아의 배터리 시장지배력이 커지는 주 이유로는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막대한 자금 부담이 들어가는 배터리 투자를 단독으로 하기를 꺼렸기 때문이다. BCG컨설팅그룹에 따르면 EU는 글로벌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에서 비중이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오는 2027년 글로벌 전기차...
업체별로 파나소닉과 CATL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9위를 기록해 사상 최초로 월별 TOP 10에 진입했다.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3위와 6위를 차지했다.
2월에도 중국계 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기존 메이저 업체인 CATL, BYD와 더불어 AESC와 Guoxuan, Farasis 등 중국계가 TOP 10에서 5개사로 절반에 달해 여전히 상당한 지분을...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CATL을 포함한 상위 5개 업체가 70%를 차지하며 소수 업체를 중심으로 배터리 업계가 재편되고 있다. 상위 5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이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GGII는 중국 현지 전기차 배터리 업체가 2017년 135개에서 지난해 90개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업체수 감소는 2차전지...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국내 LG화학, 삼성SDI와 중국의 CATL, BYD, 일본의 파나소닉 등 아시아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었다.
가뜩이나 글로벌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내수시장으로 등에 업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업체들과 테슬라 등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던 국내 배터리 회사들에겐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중국은 휘발유 차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전기차로의 이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터리 분야에서도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CATL이 2017년 파나소닉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CATL은 2020년까지 연간 생산 능력을 2017년 대비 약 2배인 50기가와트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2020년까지 중국 난징에 신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삼성SDI는 중국...
보고서는 “글로벌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CATL, 비야디 등 중국기업이나 테슬라 같은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 파나소닉과 달리 한국 대표 기업들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4년 30%를 웃돌던 한국 배터리 기업의 점유율은 지난해 11%로 쪼그라들었다.
◇ 車배터리 산업 경쟁력, 3국 중 韓 제일...
2위와 3위는 중국계인 CATL과 BYD로 추정된다. LG화학은 지난해와 같은 4위를 유지하는 반면, 삼성SDI의 순위는 한 계단 내려간 6위에 그칠 전망이다.
LG화학의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기차 배터리 누적 출하량은 6.2GWh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42.2% 성장했으나 순위는 파나소닉, CATL, BYD에 이어 전년과 같은 4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순위 역시...
그 결과 중국 배터리 업체인 CATL과 BYD는 폭발적인 성장을 하며 올해 1~10월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을 기준으로 각각 점유율 20.2%, 12.4%를 기록하며 전 세계 2, 3위 배터리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보조금 지급이 끝나는 2021년부터 중국 사업은 물론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정부는 보조금을...
이어 중국의 CATL( 20.2%), BYD(12.4%)가 전년 대비 13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LG화학(8.0%)과 삼성SDI(3.6%)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계단씩 떨어져 각각 4위와 6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테슬라를 등에 업은 파나소닉이 배터리 시장의 패권을 쥐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황 연구원은 “중국 정부 EV 보조금이 축소되며 LG화학의 중국 내 시장점유율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 배터리 기업 중 CATL과 BYD 이외에는 생산 경쟁력이 낮아 EV용 2차전지의 추가 수주가 어렵고 설비 증설을 위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으로, 기존 정책대로 보조금 정책을 축소할 경우 LG화학의 중국 내 시장점유율은 급증할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모회사 Wason의 주 고객사는 중국의 CATL, BYD, LG화학 등이 있다”며 “고객사들과 SK이노베이션의 경쟁구도 때문에 SK가 출자한 사항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이번 발표는 CATL, BYD, LG화학 내 비중을 높이려는 동사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다만 최근 배터리 관련주 낙폭 등을 이유로 목표가는 기존 대비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