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CAR-T치료제는 CD19-CART 치료 환자의 30~40%만 치료 효과가 유지되며, 60% 이상이 불응 또는 재발하고 있다.
반면 CAR-T 치료제 AT101은 완전관해(CR) 75%, 객관적반응률(ORR) 91.7%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등 7개 기관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연구자 임상으로 AT101의 임상 결과를...
현재까지 고형암 세포치료제로 승인된 제품이 이뮨셀엘씨주와 암타그비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면,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세포치료제 개발이 쉽지 않은 과정임을 알 수 있다.
지씨셀 관계자는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주뿐만 아니라 CIK, T, NK 세포 등 세포·유전자치료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국내 및 호주에서 임상 1상 진행을...
유틸렉스가 항체치료제 103의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유틸렉스가 취득한 103 특허는 ‘항 인간 VSIG4 항체 및 이의 용도(Anti-Human VSIG4 and Uses Thereof)’로 등록됐다. 앞서 미국과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을 마친 103은 이번 중국까지 권리를 넓히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103은 대식세포 및 킬러T세포를 동시에 공략하는...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해외에서 진행된 선행연구에 따르면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들은 기존 CAR-T 치료제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안발셀은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CAR-T 치료제인 만큼, 이번에 승인된 임상연구를 통해 난치성 림프종 환자에게서도 치료 가능성이 확인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큐로셀은 지난해 10월...
연세의료원은 30일 의료원장실에서 미국의 바이오벤처 기업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연세의료원의 윤동섭 의료원장, 이강영 기획조정실장,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정재호 바이오클러스터추진단장,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의 황태현 연구개발 부문 총괄과 유진규...
한편, 세포치료제는 환자의 세포를 치료에 걸맞게 개량한 후 다시 환자에 주입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제다. CAR-T 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지할 수 있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넣어 암세포를 보다 효율적으로 파괴할 수 있도록 만든 치료제다.
큐로셀이 대전 바이오헬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DSC 지역혁신플랫폼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은 대전, 세종, 충남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체 탐방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큐로셀은 지역 대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및 탐방 프로그램을...
현재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취급을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이 정한 세포처리시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해당 허가를 취득하려면 ▲제조공정이 이뤄지는 제조소, 장비, 기구 ▲원자재·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한...
현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CAR-T 치료제 ‘SynKIR-110’은 올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패스트트랙을 지정받았고, 9월 고형암 환자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 이 물질은 자연살해(NK) 면역세포의 수용체 구조와 유사한 멀티체인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켜 만든 CAR-T 치료제 플랫폼 기반이다.
김 대표는 SynKIR-110이 표적항암제...
앱클론이 자사가 개발한 CAR-T 치료제 AT101에 대한 임상 2상 개시 모임을 1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AT101의 임상 2상의 프로토콜 및 진행 일정을 공유하고, 원활한 임상연구 체계를 구축했다. 앱클론은 1상을 진행한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동아대병원, 울산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킴리아, 에스카타, 카빅티 등 혈액암 치료를 위한 CAR-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았지만, 고형암은 CAR-T 치료제는 없다.
박셀바이오는 항체와 결합하는 항원인식부위의 결합력을 중간 정도로 낮추고, 항원과 분리도 빠르게 진행되도록 설계한 PD-L1 단일 CAR-T 치료제를 지난해 3월 국내 특허 출원한 데 이어 올해 3월 국제...
이 기술은 CAR-T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면역관문수용체의 발현을 억제하며, 예후가 좋지 않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DLBCL 환자에서 CAR-T 치료제의 치료 성적을 크게 높였다.
큐로셀은 올해 6월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국제림프종학회(ICML)에서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중간결과는 임상 2상에 참여한 41명의 환자에 대한...
이번 임상은 시티오브호프에서 기존 CAR-T 치료제 재발환자 2명과 기존 여러 차례의 항암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한 거대림프종 환자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환자에게 페프로민바이오의 BAFFR 표적 CAR-T 세포 치료제를 적용한 결과, 세 명의 환자 모두 1등급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만을 겪었으며 치료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암이 관찰되지...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분리하고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 세포유전자치료제다. 대안이 없는 말기 혈액암 환자에게 단 한 번의 투약으로 종양을 없애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며 ‘기적의 항암제’라 불린다. 또한, 구토 및 탈모 등 부작용이 있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내성 및 독성에 따른...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4일 CAR-T 항암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CAR-T 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로, 환자의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능동적으로 찾아내 파괴할 수 있도록 유전자 변화를 한 뒤 다시 환자의 몸속에 넣는 치료법이다.
CAR-T 항암세포치료는 정상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이번 연구는 데이비드 셰인버그(David Scheinberg) MSK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Sloan Kettering Institute 실험 치료 센터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OrexiCAR 기술을 코이뮨의 CAR-T 세포에 접목해 진행됐다.
실험 결과, ‘기존 CAR-T 세포’와 ‘B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억제제 리툭시맙(rituximab)’ 병용 치료 모델에서는 25%의 림프종 종양 퇴행을...
하지만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활용해 백혈병을 치료하는 CAR-T 치료제가 올해 4월 보험 적용이 막 이뤄진 상황이었다. CAR-T 치료비가 수억 원에 달하다 보니 실제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가 거의 없었는데, 치료비가 수백만 원으로 줄어들면서 이주아 아기에게도 희망이 생겼다.
만 1세 미만의 백혈병 환아에게 CAR-T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 대한 보고가 전 세계...
한편, 현재 CAR-T 치료제 시장은 생산 시 비용 절감, 적응증 확장, 치료 지속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NT-I7의 T세포 증폭 기전이 CAR-T 치료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기반으로 임상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CAR-T 치료 21일 후에 NT-I7을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2상 권장투여용량(RP2D)을 확인할 계획이다.
CAR-T 치료제는 T 세포에 키메릭항원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붙여 T세포가 특정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높은 치료율 덕에 재발성 또는 치료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의 표준 치료로...
파멥신이 동물실험에서 항체 CAR-T 치료제의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파멥신은 1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24% 이상 뛴 4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파멥신은 전날 동물실험에서 큐로셀과 공동연구 중인 고형암 대상 항체 CAR(키메라 항원수용체)-T 치료제의 종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